전체 지도를 보면 출연 연예인들의 친분관계는 전체 연예인의 70%에 해당하는 286명이 포함된 큰 하나의 덩어리(Component)와 중소규모의 여러 개의 덩어리(Component)로 나뉘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덩어리(Component)들을 확대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친분관계의 덩어리는 그냥, 저절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몇몇의 핵심적인 사람들에 의해 형성되고 주도됩니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의 가장 큰 친분조직을 이끌고 있는 핵심적인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내용은 다음 분석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예인 조직을 이끄는 핵심 연예인들 1편 - 가장 많이 출연한 사람은 누구인가? -
'보고싶다 친구야'에서 연예인의 친분관계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보고싶다 친구야'는 두명의 스타를 초청해 밤 늦은 시각 그들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내는 형식으로, 스타들에게는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시청자에게는 스타들의 친분관계를 볼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앞서 제시된 연예인들간의 친분관계는 특정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하여, 다른 연예인들을 '불러 낸' 경우와, 자신은 출연하지 않았으나, 다른 출연연예인에 의해 '불림을 받은' 경우를 모두 고려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두 경우가 보여주는 친분관계의 의미는 같은 것일까요?
가장 많은 사람을 불러낸 사람은 누구?
우선 주인공으로 출연한 연예인들 중 가장 많은 사람을 '불러 낸' 사람을 알아보겠습니다. 1위는 신승훈으로 9명을 동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홍경민, 핑클(이상 8명), 박경림, 김건모, 최수종, SES, 임재욱(이상 7명) 순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있을 수록 순위가 높음을 의미합니다.
약간은 나이가 있는(?) 남성들이 상위권을 이루고 있으며, 상위 8명 중 6명이 가수입니다.
가장 많은 불림을 받은 사람은 누구?
가장 '많은 불림'을 받은 연예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들은 주인공으로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연예인들에 의해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사람입니다. 1위는 박경림으로 총 6번의 '불림'을 받았고, 그 다음으로 윤정수(5회), 김진, 김원준, 박수홍, 윤종신, 이기찬, 임하룡(이상 4회) 순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있을 수록 순위가 높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