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하신 예수 ●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28:1-10)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으며 우리들은 연합했습니다.
천사가 전한 말씀은 슬픔에 잠긴 모든 영혼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며 지친 교회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모든 인류의 죄악을 속량하시기 위한 필연적인 사건이라면 주님의 부활은 모든 인류에게 영원한 소망과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필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망권세를 꺾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신앙은 허무한 것이요 죽음 권세의 지배 아래서 절망과 탄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죽었던 심령이 부활의 소망을 얻고 새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부활의 확실한 증표와 영원한 평안과 넘쳐나는 기쁨을 소유하여 죄인의 자리에서 의인의 자리로 옮겨지게 된 복을 받았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우리의 마음과 삶 중심에 모시고 핍박과 어떤 죽음의 위협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소망을 가집시다.
소망 없이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전도인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한복음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고린도전서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