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카스 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우리 동부할리의 강화 투어 및 이슬-찬미 예수님댁 방문 투어에 참석하였습니다.
망상랠리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투어라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우리 회원님들의 따뜻한 환대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제가 집사람을 동반하겠다고 큰소리친 이후라 토요일부터 집사람을 꼬드여 보았지만 아이들이 저보다 먼저인가 봅니다. 아이들의 숙제에 저는 완전히 뒷전이 되었고 덕분에 만나는 회원님들마다 전부 집사람을 찾으시는 통에 정말 얼굴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고촌주유소에 1시간전에 도착하여 기다리다 보니 여러 바이크 클럽들이 강화도로 투어를 가더군요.
하지만 우리 동부팀보다 많은 인원은 없었습니다.
장군님을 선두로 돌아본 강화는 제가 그동안 가보았던 강화가 아니었습니다. 할리와 함께해서 그런지 새삼 새롭게 보였습니다. 물론 구불구불한 길에서 앞서가는 회원분들을 쫓아가느라 고생은 했지만......
맛있는 점심식사후 출발하여 18라이더스에 가서 쇼핑을 하고 도착한 이슬이-찬미예수님 댁은 정말이지.......
어디 잡지책에 나올만한 멋진 집이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가본 집 중에서 제일 좋은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집보다 더 좋았던 것은 이슬이 님이 준비하신 여러 음식들 정말 ?ダ羚享윱求?.
문어와 올리브가 조화를 이뤘던 샐러드(?), 전, 산지직송한 회, 잡채등 모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국수를 먹을때 솔직히 먹을 자신이 없었는데 그렇게 배부근 상황에서도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몽땅 마시고 말았습니다.
제가 마산으로 내려오느라 먼저 출발하면서 이슬이 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지 못하고 왔습니다.
너무 괘씸하게 생각마시고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맛있는 음식 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동영상방을 보니 제가 떠난후 지하에서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셨더군요.
정말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모두 무사히 귀가하셨다니 정말 고맙구요.
참고로 첨부한 사진은 제가 일하는 현장 전경사진인데요. 제가 무슨일을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사진을 올려 봅니다. 사진에 나오는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제일 높은 곳은 130m정도 되고 최종적으로 164m까지 올라갑니다.
첫댓글 어제 잘 내려가셨나 궁금했었는데...잘 내려가셨군요마이 피곤하셨을텐데 앞으로 기회되심 투어나오시구요정말 멀리서 주말에 올라오시는데 동부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죠글구 하시는 일이 저도 궁금했었는데 사진을 보여주시니 이해가 되네요근데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늘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마산에서 잘 지내고 올라오세요^^*
박카스님 가신것도 모르고 지하 놀이방에서 잼나게 놀았네요 죄송
동부 회원여러분은 언제든지 방문하시면 제일 높은데 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처음 올라가시는 분은 거의 롤러 코스터 타는 기분납니다.
나중에 개통식할때 할리로가서 길닦아드릴까요? ㅎㅎㅎ
피곤하셨을텐데 멀리서 투어에 참석해 주셔서 그 열정에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조심히 일 마무리 잘하시구 다음에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ㅇ^
동부는 같은 성 두 없음다 투어횐 명단 보니까, 근데 같은 직업두 없는 거 같애요 .. 사회 각 분야에서 자기일을 열씨미 하면서 잠깐씩의 일탈 을 즐기는 우리 동부 회원님들 이 자랑 스럽 습니다 ... 옜날에 좋았는데 프라우드 메리 !! 삼각 스텝 ㅎㅎㅎ!!!
높은곳에서 내려다볼수있는 여유로움을 박카스님 모습에서도 볼수 있었는데 역시,,, 저도 타워크레인를 해보구 싶었는데여 ...넘 멋지당~~ .=3=33=3=3=3333333333333333
저 타워크레인 운전 안하는데요......
항상 말씀도 없으시더니 그래도 글로나마 속시원한 말씀들었슴다.. 주인장이 가시는것도 못뵙고...죄송!!! 글구 집사람이 아이가 우선인건 섭섭하면서도 고마우신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