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이 예방 접종한 날이었어요. 제가 운전하고 뒷자석에 태우고 간 첫날이었습니다. 마마보이 찡찡쟁이 금이는 뒷자석에서 얌전히 있지 못하고 내내 징징거리며 울고 왔다리갔다리 반려견용 차시트가 떨어지고 찢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ㅡㅡ; 어느새 금이도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안 좋아져서 다리를 절어요. 관절영양제를 꾸준히 먹여왔는데.. 용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치아도 약해져서 껌 먹는것도 최근엔 힘겨워합니다. 체온 조절력도 약해져서 더위도 많이타고 최근엔 쿨매트에서 살아요. 이런 저런 건강 상담도 받고 차후에 가벼운 건강검진(혈액검사만) 받아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제나 저제나 사랑스런 제 아들입니다. 더 신경써주고 살아야겠어요. 집에 도착해서 간만에 짧은 산책을 하다가 까페에들려 혼자 피자를 폭풍 흡입하고 왔어요~^^ 더위 시작입니다. 올 여름도 잘 보내보아요~
첫댓글 금이는 점점 노쇠해지는데..
옴마는 자꾸 젊어지시는 듯합니다~^
피자ᆢ 먹고잡아요~ㅎ
사진에 속지 마셔요~^^; 울 애들도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_^ 금이 ~ 오늘 예방접종 하고 왔구나 ~~ ^_^
금이야 ! ! 건강 조심하고 ~ 다가오는 여름 ~ 지혜롭게 보내거라 ~~ ^_^
넵~!^^ 쥔인 제가 잘 챙겨야죵~~ㅎ
에고 금이 나이는 우리집 에서는 막둥이인데 ㅎ
하하.. 그러게 말여요~^^; 이사오기전에 5층빌라에서 살았는데 매일 두번씩 산책. 계단 오르내리는게 애들에게 안좋대요. 요추디스크도 있어요. 울 금이요..ㅠ
금이는 지금 몇살이예요?
전혀 나이 들어 보이지 않은디??ㅋ
관절 영양제도 먹이고 그래야 되요?
2011년3월생이요~ 2년전부터 먹이고 있어요~ ^^
@소윤[금이:파주] 뿌리도 2012년 8월생인데..
곧 먹여야될까요
제 눈에는 아직 아가 같은데~
@뿌리맘[뿌리_서울] 수의사님과 상담해보셔용~ 저의 금이는 전에 살던집이 5층이었어서 늘 계단 걸어당긴데다가 수술 후 갑자기 살이 찌믄서 다리를 조금 절길래 노령견 접어드는 시기에 맞춰 먹이기 시작했어용~
하루하루 금이랑 좋은시간 많이 가지시면 되죠^^ 서로 마주보고 웃어줘야 아픈것도 다 잊어요~
네네~ 요즘 애기 때로 돌아갔어요~ 밤마다 쓰담쓰담 해달라고 징징거리며 잠두 안자요~ 한참 만져줘야 조용히 자요~^^
애들이 많이 힘들어하는계절이죠
울집녀석들은 하루종일 에어컨밑에서 살고있습니다,, 밖에는 볼일보러만..
나이가 드니 관절은 어쩔수없는것같아요. 저도 관절땜시 병원구경합니다.
울애들도 피뽑아서 검사했습니다. 전부 너무건강하다그러네요
나리는 얼마전에 수술했는눈이 백내장이 심해져서.. 다시재발할가능성이 100%라 안약만 넣어주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