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이종경 샘 수업 시간-서양사회 문화사였나, 인류의 삶과 문화였나-에 사진으로만 보았던 기억이...
음, 서양 미술의 이해에서도 보았는데...그땐 별로 강렬하지 않았고, 되려 조각상들은 그 수업시간에 많이 본 듯 하다.
왜냐구? 이종경샘 수업 시간에는 그 항아리 사진 몇 개갖주 장구한 스토리를 전개했거덩~ ^^
이하 중알일보(7월 3일자) 46면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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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시대의 진품 유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예쑬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전'이 그것이다.
기원전 6세기에서 기원후 4세기에 걸쳐 제작된 작품들로 이탈리아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소장된 1백 50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나폴리 국립고고학 박물관은 유럽 3대 고고학박물관으로 꼽히며 이탈리아 문화성에서 대출품이 모두 진품이라는 인정서를 보내왔다"고 밝히고 "국보급 문화재의 해외 반풀이 제한돼 있으나 1997년 국내에서 개최한 '폼페이 최후의 날 유물전'을 통해 신뢰를 얻어 어렵사리 유물대출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입장료 일반 9천원, 중고생 5천원, 초등학생 4천원. 02-548-5393
전시작은 '휴식중인 헤라클레스''헤르메스''아프로디테와 에로스'등 조각상과 프레스코화 '삼미신 혹은 우아의 여신', 대리석 부조'디오니소스제 행렬', 헤라클레스와 아폴로가 새겨진 항아리 등이다.
특히 그르시 신화으 내용을 표면에 그리 ㄴ항아리는 3세기를 대표하는 에트루리아 시대의 대표작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