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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교회 은퇴장로 유랑기 8
2023년
10월 2일(화)-3일(수) 경주 여행
도동서원 (현풍 할매집 곰탕) 옥산서원 불국사 (경주 천년한우)
(켄싱턴 리조트)
달성 도동서원
9시 출발, 함양에서 고속도로로, 고령에서 고속도로 나와서 현풍에서 도동서원 도착. 낙동강 곁에 넓은 주차장, 한옥마을.
가지가 늘어져 씨멘트 기둥으로 받쳐놓은 은행나무, 수령 400년의 '김굉필 나무' 사당을 지으며 정구가 심었을 것이라고 한다. 도동서원과 같이 살아왔다.
수월루, 2층 누각. '찬 강물을 비추는 밝은 달' 이라는 주자의 시에서 따온 이름.
수월루를 지나 좁은 계단을 오르면 작은 문, 환주문. 허리를 굽히고 겸손한 자세로 들어가야 하고 바닥에 연꽃돌을 놓아 발걸음을 조신해야 한다. 지붕에 질병통을 덮어 씌워 모양, 기능 좋다. 문안으로 중정당 현판이 보인다.
강당 중정당. 정면 5칸, 측면 2칸. 처마 밑 현판 '도동서원'은 정구가 건물을 지을 때, 퇴계선생 글씨를 모각하여 만든 것,
안쪽 검은 색 편액 '도동서원'은 사액 받은 것. 6개의 민흘림 기둥에는 흰띠(상지)가 있다. 최고의 성현을 모시고 있다는 자부심의 발현. 지나는 사람이나 낙동강 어부는 이 상지를 보면 예를 표했다 한다.
사당의 내삼문. 제향공간으로 오르는 곳.
1605 (선조 38)년에 환원당 김굉필 선생(1454-1504)을 배향하기 위해 정구가 창립했고 1607년 '도동서원'으로 사액됨.
1678년 정구가 추배됨.
도동서원의 강당, 사당, 부장원(담장)이 보물 350호로 지정됨.
강당의 돌축대. 전국의 유림이 보내온 각양각색의 돌로 축대를 만들었다. 비오는 날이면 돌마다 아름다운 빛을 발해 환상적이라 한다.
4개의 용두도 끼어 있는데 사진의 것만 진품. 도둑이 가져가다 흘려 놓은 것이라고 한다. 동입서출을 알리는 다람쥐와 꽃 모양도 새겨져 있다.
중정당에서 환주문과 수월루를 내려다 본 사진. 부장원(담장)이 유일하게 보물이 된 곳이다. 5층의 암기와를 흙으로 쌓았고 군데군데 수막새를 끼어 넣어서 음양의 기를 맞추었다. 사당의 오른쪽 담이 특히 아름답다고 한다.
한국전쟁 때, 이곳에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는데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다. UNESCO에 등재된 9서원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인 듯하다. 안내소에서 근처의 식당을 물어보니 현풍읍까지 나가라고 한다. 현풍 곰탕집에서 15000원 곰탕. 무척 맛있다. 내일 돌아갈 때도 이곳에서 꼬리곰탕을 먹어야겠다.
경주 옥산서원
현풍에서 점심을 먹고 고속도로를 타고 영천을 지나 옥산서원에 간다. 주차장에 차가 많다. 서원 주변에 자계천이 흘러서 유명한 유원지인 듯하다. 옥산서원은 '한국의 서원'으로 UNESCO에 등재된 9서원 중 하나이다. 옥산서원을 마지막으로 9서원을 모두 답사한다.
돌계단 위의 역락문, '역락'은 논어 학이편에 '벗이 있어 먼곳으로부터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에서 따온 것, 오른쪽 문만 열려 있어서 '동입동출'.
작은 개울을 돌다리로 건너면 녹,적으로 강렬하게 단청된 무변루. 좁은 도랑은 자계천 상류에서 서원을 통해 물길을 뺐을뿐, 다른 의미는 없다고 한다.
이층 누각 무변루, 한국 서원 중 제일 먼저 만든 누마루 건축이란다. 유식공간, 작은 출입구를 제외하고 모든 벽이 닫쳐 있다.
무변루는 안쪽 마당을 향하여 열려 있고 '무변루' 편액은 강당의 편액 '구인당'과 함께 한호 한석봉의 글씨이다.
무변루 아래로 돌계단을 오르면 강당인 구인당과 동재 민구재, 서재 암수재가 처마를 맞대고 있다. 처마 밑의 현판 '옥산서원'은 추사 김정희가 썼다. 마당의 정료대는 야간 행사 때 불 밝히는 곳.
구인당은 공부하는 강학공간. 정면 5칸 측면 2칸 팔작지붕. 바른층 쌓기의 기단 위에 있다. 3칸은 대청마루, 양쪽 온돌방.
우측 온돌방 양진재는 원장이 기거하는 곳
왼쪽 온돌 해립재는 유사들의 기거 공간, 말하자면 교무실.
동,서재는 유생들의 유식공간, 동재 민구재는 상급생들이,
서재 암수재는 하급생들의 유식 공간.
대청마루 안쪽의 편액 '옥산서원'은 아계 이산해의 글씨.
옥산서원은 1572(선조 5)년 회재 이언적 선생(1491-1553)의 학문을 추모하기 위하여 경주 부윤 이재민이 창건했고 1574년 사액서원이 되었다. 서원 마당에서 서성이는데 어디서 오셨냐고, 전화하신 분이냐고 묻는다. 명함을 보니 회재 선생 14세 손으로 옥산서원 운영위원이시다. 강당에 오르니 음료와 책자를 주시며 설명해주신다.
사액서원이 되었을 때 근처의 사찰들을 예속시켜 주어서 승려들의 도움(종이와 식자재)을 받았다고 한다.
서원의 외관의 특징은 절처럼 단청이 강렬하다는 것과 폐쇄된 공간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건물들이 맞대고 있어서 답답하게 보인다. 주변의 수려한 경치에 유생들의 시선을 흩어지지 않도록 한 배려인가?
강당 뒷쪽, 사당 체인묘에 오르는 내삼문인 체인문. 붉은색 단청. 이언적 선생의 위패를 모신 제향공간의 문. 사당 체인묘.
체인, '어질고 착한 마음을 실천에 옮긴다' 이언적 선생 실천철학의 핵심 사상이다.
옥산서원은 김부식의 삼국사기 완본 9책 (국보 제322-1호) 외에 여러 보물들인 서책을 보관하고 있다. 옥산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도 이겨냈고 한국전쟁 때 '경주안강전투'의 치열한 포화 속에서도 살아 남아서 출판과 장서의 중심서원으로 국보, 보물 서책들을 지켜오고 있다. UNESCO 9 서원 중에서 가장 격조 있고 위엄이 느껴지는 서원이었다.
밖으로 나와서 자계천 계곡의 너럭바위로 내려간다. 바위 위에 '세심대'가 새겨져 있다. 이황의 글씨. '맑은 물에 마음을 씼고 자연을 벗 삼아 학문을 구하는 곳'이라는 뜻이란다. 정조는 이언적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서 '초시'를 치렀다고 한다.
계곡을 따라 700m쯤 오르면 보물 413호 독락당이 나온다. '혼자 즐기는 곳'이라는 뜻이란다.
회재 이언적 선생이 파직되어 하향하여 7년간 거한 곳. 시간에 쫒겨서 찾지 못한 것이 섭섭했다.
불국사
옥산서원에서 경주 시내로 나와서 켄싱턴 리조트에 체크인하고 불국사로 달려간다. 1955년 가을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을 왔을 때는 작은 절이었는데 지금은 극락세계 같은 화려한 사찰이 되었다. 주차장에서 숲길을 걸어 토함산 불국사 현판이 붙은 일주문까지, 또 대웅전이 있는 절마당까지 노인들에게는 걷기에 버거운 길이다.
절마당에서 처음 만난 것은 대웅전과 극락전에 오르는 다리 아치와 문들. 백운교 청운교를 올라가 자운문으로 들어가는 길.
지금은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백운교 청운교 자운문. 불국사의 랜드마크. 관광객 때문에 제대로 사진 찍기가 힘들다.
곁에 연화교 칠보교를 올라가 안양문으로 들어가면 극락전이다.
극락전으로 들어가는 안양문. 극락전은 내세의 극락정토를 의미한다. 영가(죽은 사람들)는 연화교 칠보교를 올라가 안양문을 지나면 내세(극락정토)에 이른다. 그곳에는 아미타여래가 계신다.
옆길로 돌아서 대웅전 마당에 오면 석가탑( 불국사 삼층 석탑 국보 21호)과 다보탑(국보 20호)이 반겨준다.
석가탑은 '현세의 부처' 석가모니를, 다보탑은 '과거의 부처' 다보여래를 의미한다.
대웅전. 삼국유사에 의하면 불국사는 신라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이 창건하고 (528, 법흥왕 15년) 삼국통일 후 재상 김대성이 크게 중창했다고 한다. (751 통일신라 경덕왕 10년)
김대성은 석가탑, 다보탑, 석교(청운교 백운교)를 현생의 부모를 위해 축조했고 또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석굴암)을 창건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전에는 1000여 칸이 남아 있었는데 왜군의 방화로 전소했고 1604(선조 37)년 복구를 시작했다.
1765(영조 41)년에 대웅전을 재건했다.
석등. 통일 신라 때 만든 것.
학자들의 다른 학설도 있는데 경덕왕(재위 742-765, 김헌영)이 아버지 성덕왕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 그의 아들이 시해된 후 통일신라는 진골혈통과 단절하려고 했다. 그래서 창건자를 일개 재상, 김대성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석가탑을 무영탑이라고도 하는데 백제 석공부부, 아사달과 아사녀와 영지(그림자 호수)의 전설에 기인하고 있다.
자운문에서 내려다본 속세.
불자들의 불심.
다보탑은 요법연화경(법화경)의 견보탑품 내용을 보여주는 탑이다.
'설법하는 석가모니를 찬양하기 위해 다보여래가 보탑의 형상으로 솟아나 공중에 머물며 찬양한 후 탑내의 자리를 반으로 나누어 앉았다'는 장면을 나타낸 것이다.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몰라.)
아! 다보탑, 석가탑. 시간이 늦어서 석굴암에 갈 수 없어서 석양빛이 희미해질 때까지 탑을 보고 서있다. 고즈넉히 평화가 느껴진다. 얼마나 깊은 신심과 사랑이 있어야 저런 탑을 빚을 수 있을까?
저녁이 되어 경주 천년 한우에 간다. 노인들이 행복한 시간이다.
천마총 경주박물관 양동마을 (현풍할매집 꼬리곰탕) 귀가 (황금코다리)
천마총
아침에 리조트에서 백반을 덥히고 생선찌개를 끓여서 식사를 하고 9시에 문을 연다는 천마총에 간다. 대능원 지역을 헤매다가 카페골목에 주차하고 대능원 후문으로 들어간다.
대능원 지역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1970년 대에 박대통령이 경주관광종합계획을 세우고 큰 고분, 제98호분(황남대총)을 발굴하려 했으나 학자들이 고분발굴 경험이 없어서 끝번호의 고분(제155호분)을 발굴했다. 위사진-연못 뒤의 황남대총
천마총. 1973년 4월 6일 발굴을 시작하여 두 달 사이에 천마총 금관(국보 제188호), 천마총 관모(국보 제189호), 천마총 금제 허리띠(국보 제190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국보 제 207호) 외에 보물 및 부장품 11,297점이 나왔다.
천마총은 '돌무지 덧널 무덤'이다. 나무로 덧널이라는 방을 만들고 그 밖을 돌무지로 쌓고 방안에 널과 부장품 상자를 넣었다.
덧널 밖으로 돌을 쌓아서 돌무지를 만들었다.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 (국보 제 207호) '장니'는 말을 탈 때 흙이 옷에 튀지 않도록 말안장에 붙인 가죽 기구.
천마총에서 발굴된 금관, 허리띠, 부장품들.
독수리의 날개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연상시킨다. 당나라를 통하여 고대 그리스의 영향이 있었을까?
박쥐 모양의 장식 ?
황남대총 앞의 노친네들. 나는 항상 없어.
국립 경주 박물관
10시에 문을 여는 국립 경주 박물관에 간다.
잔디밭의 돌불상 비석들, 소나무 숲속의 작은 삼층 석탑, 에밀레종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에밀레종 (성덕대왕 신종)은 성덕왕의 손자, 혜공왕이 성덕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771년 완성했다.
꼭대기 부분의 장식, 용뉴의 용이 사실대로 표현되어 있고 몸통에는 보상화 무늬가 3단으로 장식되어 있다. 1300년 전에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종을 주조할 수 있었을까? 선조들의 기술과 예술에 감탄하게 된다.
소나무 숲속의 작은 삼층 석탑. 낡고 틀어지고 볼품 없지만 그 자유로움에 나는 감동한다.
토기,철기, 철갑옷, 토우, 금관까지, 소장품도 전시 방법도 신선하다. 금관에 집중한다. 외국인들인가?
4단의 나뭇가지 모양의 장식, 사슴뿔 모양의 장식을 보아 1924년 금령총에서 발굴된 6세기의 금령총 금관같다. (아마추어 생각)
신라에는 왜 금관이 많을까? 주위에 알려진 금광도 없는데. 쉽게 순도 높은 금을 얻을 수 있는 사금을 사용했을 거란다.
현재까지 6점의 금관이 발굴되었다.
1972년 도굴꾼에 의해 교동에서 발견된 금관. 나뭇가지 장식이 3개만 있고 단순해서 가장 오래된 금관으로 생각된다.
관람을 끝내고 박물관 밖 복도의 벤치에 앉아서 느긋하게 쉰다. 힐링이 되는 것같다.
양동마을
바삐 서둘러서 하회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로 UNESCO에 등재된 양동마을로 간다.
양동마을은 경주시 동북방 16km에 있는데 조선시대 마을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집성촌이다.
입구에서 노인들이 걷기 힘들다니까 차로 들어가라고 한다. 마을 초입에 차를 세우고 마을을 조망한다.
향단이 있는 지역 개울 윗쪽으로 회재 이언적 선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있던 동생에게 지어주었다는 집, 향단. 16세기.
관가정이 있는 지역. 손중돈 선생이 손소공으로부터 분가하여 살던 집, 관과정. 16세기.
무첨당이 있는 지역. 무첨당은 여강 이씨 종가집, 이언적 선생 아버지가 살던 집. 16세기 건립.
무첨당, 관가정, 향단은 보물이다.
이향정 고택. 1695 건립.
양동마을 찻집의 할배들. 멀리서 마을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심지어 바로 뒤에 이향정 고택이 있는데 작은 찻집에서 노구의 피로를 달랜다. 찻집에서 화분도 하나 사고 선물용 가방도 샀다. 이제 경주 여행을 마치고 귀가할 시간. 현풍까지 내려가서 꼬리곰탕을 사먹고 먼 길을 달려간다.
10월 7일(토) 목사님 초대.
(담양 남도 예담) 대나무 박물관, 메타 프로방스 (Sooop)
(새만금 찻집) (신선장어)
10월 21일(토) 무량사 (버섯 식당) (밤 사고) 청양 고운식물원 (서울 소바)
부여군 외산면 만수산의 가을
만수산 무량사 일주문
절로 가는 숲길
절마당에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부여 만수산 무량사 극락전. 보물 제356호. 겉모양은 2층이지만 내부는 한 층으로 통해있다.
무량사는 확실치 않지만 신라 때 범일국사가 창건했다함. 김시습이 은둔생활을 하다가 죽은 곳으로 유명하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인조 때 중건했다.
오층 사리탑 보물 185호, 석등은 통일 신라 때 작품으로 보물 제356호.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듀엣으로 은은하게 절마당에 퍼진다. 한참 동안 서서 들었다.
절앞 식당의 메뉴. 버섯덮밥 12,000원, 표고버섯 묵 16,000원
11월 4일(토) 양화진 (마실, 최수철 선생님),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절두산 순교 성지, (고래 설렁탕)
11월 11일(토) (산외 용두머리 한우타운) (소풍) 내장산 길, 산림 박물관,
11월 12일(주일) 선유도 배회, (미라벨) (황금 코다리)
12월 25일(크리스마스) (영광 일번지식당) 백수해안도로 (Red Hill Cafe)
2024
1월 1일(월) (영광 1번지식당,목사님 내외) 백수 해안도로 (Red Hill Cafe)
(서울 소바)
1월 6일(토) (대천항 새조개) (Cafe Ben) 개화예술공원 (서울소바)
1월 13일(토) (남당 수네집 가보자 새조개) (Sea & Coffee) 보령댐 방조제 준공비
(미라벨) (페이지 원)
1월 27일(토) (한오백년 추어탕) (cafe 909) 고인돌유적 고인돌 뮤지엄 (신덕식당)
1·월 28일(주일) (미라벨) 비응 마파지길 (우리떡갈비)
2월 3일(토) (한오백년추어팅) (강경 명란젓) 강경황산리 죽림서원(황산서원)
광석면 노강서원 노성면 궐리사 명재고택 (우리떡갈비)
2월 12일(월) (한오백년 추어탕) 로댐의 집 국립생태원 Ecorium (유정초밥)
2월 29일(목) - 3월 2일(토) 남해안 여행 :
광양 홍쌍리 청매실농원, 여수 진남관 유물전시관 망해루 하멜 전시관
하멜 등대 케이블카(돌산공원) (여수 세끼 한정식) (디저트 카페)
여수 밤바다 (유탑 라마다호텔)/
남해 금산 보리암 (남해 사랑채정식) 거제 매미성
(장승포 삼오정 참숯숯불갈비) (거제 라마다 스위츠 호텔)/
(전주콩나물국밥 옥포아주점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바람의 언덕,
거제 식물원 (순두부 백반집 갈비탕) (군산 서울 소바)
3월 16일(토) 구례 산수유 축제: (송이식당) (Cafe 지리산과 하나되기)
3월 23일(토) 무량사 광명식당(표고버섯 덮밥)
4월 10일(수, 선거일) 하동 벚굴식당 연곡사 (Page one)
4월 27일(토) (전주 장수버섯마을) 임실 덕치면 김용택 시문학관 ‘회문재’ (조각 커피집) (미라벨)
5월 4일(토) (산외 용두머리 항우타운) (소풍) 내장산
5월 15일(수, 석가탄일) (최종희 부뚜막) 내소사 (White Brick) 부안 도자기 박물관
선운사 도솔암 (유정)
5월 24일(금)-25일(토) 백령도 여행 (정태봉 문남철 이신웅 오수영)
심청각 (식당) 사자바위 중화동교회(1896) 백령 기독교 역사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두무진 해안가 산책, (식당, 회) (호텔)
두무진 유람선 관광, 몽돌해변 전망대 (사곶 천연비행장)
(까나리 관광상품) (메밀칼국수 짠지떡) Korea Pride호로 인천.
(휴게소 오뎅우동)
6월 1일(토) (영광 1번지 굴비한정식) 백수해안 (Red Hill Cafe)
6월 6일(현충일) (공주새이학가든)(로타리 카페) 공산성 무령왕릉
6월 22일(토) (고산 미소) (O's Gallery) 오집사 내외, 장경애, 김영숙
8월 31일(토) (고산 미소) 전북도립미술관, 문복철교수 회고전
(시원 카페) (영화동 통닭)
10월 1일(화) - 2일 제천 배론 성지, 청풍호 유람선 (대장군 꿩요리)
(수안보 파크 호텔) 화양계곡 (경희식당) 법주사
(다향) (유정) (정태봉 문남철 이신웅)
10월 12일(토) 무주 (산들애, 능이 닭백숙) 리조트 곤돌라 탑승
(최종회 부뚜막 리버사이드)
10월 19일(토) (산외 용두머리 한우 타운) (소풍) 산내 구절초 축제
(유생촌)
10월 26일(토) (선운사 신덕 식당) 핑크 뮬리 (pink muhly)
11월 2일(토) 진안 운장산 오솔계곡 (토종닭백숙) (안단테)
용담댐 물문화원 (유정)
11월 23일(토) (한오백년추어탕) 백수해안 (레드힐 cafe)
(법성포 일번지 식당)
11월 30일(토) (익산 궁) 전북도립 미술관-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 (황금 코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