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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수필 10월 마지막 날의 스케치
따오기 추천 0 조회 229 09.11.01 12:28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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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01 12:48

    첫댓글 지금 어디를 가도 바람결에 딩구는 낙엽의 웃음 소리를 들을수있는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어젠 바람과 함께 비가 많이 와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내 마음을 아는양 오늘 아침 창을 열고 바라보는 단풍은 아직도 곱습니다 . 이리도 아름다운 가을이 우리곁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주어지는데로 감사하렵니다 호수공원에 펼져진 가을의 풍경은 내 작은 마음에 큰 시심을 불러주어 너무도 감사하며 이곳에 사는것을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가을에 좋은글 주셔서 즐겁게 머물고 갑니다.

  • 작성자 09.11.01 19:23

    같은 고양시민인 비단고등님. 안녕하세요? 멀리서만 봐라 본 가을 정취를 가까이 다가가 진하게 느껴본 하루였습니다. 기회가 없었다면 비오는 태릉을 밟아 보기가 어려울 텐데 간 김에 우중의 가을을 안아 보았지요. 일산의 보물 호수공원은 가장 아름다운 산책 코스이지요. 우리가 여기서 사는 날까지 매일 거닐어 보자구요. 고운 빛깔의 댓글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11.01 19:23

    솔밭에 내린 비처럼 아름다운 에버그린님이 수필방을 들리시면 왠지 모르게 미소가 떠오릅니다. 그만큼 보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가을에 만난 친구처럼 반가워요. 대둔산 늦가을맞이 잘 하시고 따끈한 생강차로 피로를 푸시기 바랍니다. 고운 댓글 고마워요.

  • 09.11.02 00:17

    단비가 내리는 늦가을 날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10월의 마지막 날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군요. 저도 10월 마지막 밤에 삼광사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에 갔다 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삼광사 절이 어찌나 크고 웅장한지 어리둥절 밤이라 자세히 볼 수 없어 아쉬움 안고 돌아 왔습니다. 쌀쌀해진 가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 09.11.02 08:26

    서향님의 아름다운 댓글이 한편의 수필이네요. 서향님도 글 잘 쓰실 것 같습니다. 한편 올리셔서 문우의 정을 나누자구요. 용기를 내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쓰기는 자꾸 해보고 배우는 거라더군요, 삼광사 합창단과 무대에 함께 서본 일이 있어 산사음악회 소식이 반갑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09.11.02 11:40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셨군요 . 가을비를 맞으면 스산한 느낌을 받을 것인데 그렇지 않다니 님의 감정은 그야 말로 몰입의 경지에 도달 했다고나 할까 아무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훗날 힘 없으면 회상하면서 좋은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람니다

  • 작성자 09.11.02 21:44

    버들치님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이 마치 수채화 같군요. 버들치님도 글 한편 올리시면 등급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자주 들리셔서 좋은 시간 함께 누리세요. 고맙습니다.

  • 09.11.03 20:08

    나혼자 떨궈놓고 가버린 10월~~~ 거둘것없는 빈손으로 남은 시간 11월도 차마 아파하며 우두커니 서 있을런지...

  • 작성자 09.11.03 20:51

    길벗님을 두고 떠난 10월 속엔 아파하는 님을 품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11월은 더불어 좋을 시간을 마련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고운 댓글에서 정감이 뚝. 뚝.....고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09.11.03 19:47

    잊은 감성을 불러일으키게하는 선생님의 곱고 따스한 글속에서 만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며 늦게나마 생신축하와 함께 안부드리고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 09.11.03 20:54

    다향님 안녕하세요? 님 생각을 하며 고운 머풀러를 목에 두르고 외출했다가 조금 전에 들어 왔습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셔서 11월도 좋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그 마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09.11.03 16:15

    그날이 따오기님 생신이었군요.진작 알았으면 축하를 해드렸을텐데..늦었지만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비오는 날 수북하게 떨어진 낙엽을 밟는 그 느낌 너무 좋았어요.얼마나 분위기가 좋던지...

  • 작성자 09.11.03 20:58

    벌써 축하를 해 주셨어요. 낙엽 융단 위를 함께 거닐었잖아요. 특별한 생일축제 같은 기분이었는 걸요. 차분하신 시월애님 가까이 다가갈 수록 따뜻한 정이 뚝뚝 묻어납니다. 파리 가시는 날까지 만추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운 자취 고맙습니다.

  • 09.11.03 16:16

    군대생활 3년 4개월 20일 동안 - 입대할 때는 만 3년 군대생활 하는 것이었는데, 북한의 124군 부대의 청와대 습격사건으로 4개월 20일 늘어 났슴 - 근무한 곳이 육군사관학교였지요. 그것도 매주 월요일 하기식, 토요일 퍼러이드, 1주일에 2번은 어김없이 육사 연병장을 돌곤 했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군악대원이었거든요. 생도는 흰 바지에 푸른 상의를 입고, 군악대원은 흰 바지에 빨간 상의를 입는 게 틀리기는 하지만...육시생도의 행진 퍼러이드, 구경하기는 참 멋 있지요. 그러나, 연습하는 생도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어려운 연습의 연속입니다. 따오기 님의 글을 읽으며 40여년 전의 그때 군대생활이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 작성자 09.11.04 20:49

    장엄하고 멋지고 세련된 행진퍼레이드를 펼치기까지는 숱한 훈련의 연속이고 말고요. 군악대원으로 활동하신 도라님도 연습.또 연습. 그 노고를 익히 알것 같습니다. 저의 합창연습도 마찬가지. 고생 끝에 보람을 찾게되는 성취감과 희열감은 하늘을 찌르지요. 회상의 댓글 고맙습니다.

  • 09.11.04 15:47

    따오기 님이 합창연습하신다는 말씀 처음 들은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해서 조금은 죄송하네요. 여성합창인지, 아니면 혼성합창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에서 10년 가까이 연습을 하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11월 마지막 일요일에 정기연주회가 있어 한참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저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고마워 나름대로 열심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따오기 님의 합창소리 언젠가는 듣고 싶어지네요.

  • 작성자 09.11.04 20:52

    여성합창단으로 활동한지 여고 때 부터였으니 햇수로 오래 됐고 지금도 합창을 하고 있습니다. 솔밭에 내린 비에 '무등을 타고' 내용이 그것입니다. 좋은 연주회 되시기 바랍니다.

  • 09.11.03 22:22

    참석하겠다는 댓글만 올려놓고 비가 온다는 보도를 핑계로 슬그머니 빠져 버리긴 했지만. 기실은 봉사는 하지 못했으면서 놀러만 다니는 맛을 남기지 않기위해서 였기도 했답니다.님의 실천의지를 흉내라도 낼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봉사할수 있게 불러주세요...늦었지만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09.11.04 05:49

    봉사란 기회가 있을 때 마음을 내어 실천에 한 번 옮기면 성취감과 희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엔 불러 주기 전에 적극 참여해 보세요. 축하 고맙습니다.

  • 09.11.03 23:45

    늦게나마 생신 축하 드립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음악이 님의 생신날이니...... 더욱 분위기가 멋져 보입니다 ㅎ

  • 작성자 09.11.04 05:54

    꽃구름님이 가을바람 타고 오셨네요. 저의 양력생일이 '잊혀 진 계절' 이라는 노래와 딱 맞아 떨어져 축가 같습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09.11.04 12:17

    좋은 그리고 기억에 남을 아주 의미잇는 날이엇군요~~10월 마지막날 비가와서 더욱 운치잇게 좋은 날이엇던것 같아요~~전 음악살롱에서 행사를 하기에 5시부터인데 2시에 친구 만나서 대학로에서 점심과 차를 마셧는데..그날 아주 좋은 날이엇습니다~~늦게나마 따오기님의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09.11.04 20:14

    소리님도 10월 마지막 날 음악살롱에서 달콤하게 보내셔서 의미가 다양한 날이 됐네요. 대학로에서 친구와 나눈 커피 맛은 유난히 감미롭고 짙은 향기로 가을을 장식하셨습니다. 축하 고마워요. 소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09.11.06 16:48

    우리집에서 가까운곳였는데요 태능 가끔 찾아가고 단풍고운 그길 드라이브 하는걸 잊었엇네요 ~~ 참석 햇더라면 따오기님 볼수 있었을텐데요 ㅎㅎ 이가을에 시월 마지막에 좋은여행 하셧군요

  • 작성자 09.11.06 19:00

    태능 가까이 사시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기실 것 같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 단풍이 더욱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 09.11.10 13:23

    사진속 가을은 불타는 낙엽의 냄새로 내 정신이 몽룡해 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많이 행복해 보이세요. 저는 하얀 눈 덮힌 서울 거리도 가을 만큼 사랑해요. 연락드릴께요.

  • 작성자 09.11.10 18:58

    캔디님 반가워요. 귀국하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더 반가워요. 일산까지 오셨다는데 만나지 못해 아쉽네요. 이제 머잖아 흰 눈 덮인 서울거리를 볼 수 있겠네요. 자주 연락합시다. 고마워요.

  • 09.11.11 12:31

    오랜만에 들어와 반가운 님의 글을 대합니다 태릉 육사입구에 도열된 고목들로 부터 분리된 아름다운 낙엽들이 아스팔트 보도위를 멋지게 수놓았네요 촉촉히 내리는 가을비속에 치켜세운 바바리코트 깃은 주위의 풍경과 하모니되어 잘 어울립니다 그렇게 가을을 보내는 님의 마음은 어느새 한마리 파랑새 되어 일산호수공원으로 향합니다 곱게 물든 감꽃잎 하나 살포시 주어든 님의 미소가 그려집니다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 작성자 09.11.11 13:35

    안녕하세요? 소강님. 머물다 가신 흔적이 가을 낙엽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고운 댓글로 이 마음을 사로잡아 행복합니다. 소강님도 늦가을 정취 맘껏 즐기시고 건강과 행복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09.11.11 21:29

    따오기님의 글을 읽어면서 어쩌면 그리 같은마음인지~비가오고 바람이 불건만 바바리소매자락 등어리가 젖어 축축하건만 춥지도 않고 꿉꿉하지도 않고 그뿐인가요 신발속으로 빗님이 들어와 질퍽질퍽하건만 그러기나 말기나 우리는 하하호호 웃어면서 교정을 걸어나왔습니다 좋은추억이 되었고 꽃피는 봄이오면 호국사에서 생도들과 함께 법회를 가져볼까하는 생각입니다 따오님의 생신임을 몰랐는데 넘 아쉽지요 이왕이면 찻잔들고 함께 축하의 잔을 올렸어면 얼마나 좋았을텐데 미리몰라 죄송합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09.11.13 07:55

    광명님 안녕하세요? 그 날, 가을비에 젖은 낙엽과 우산 쓰고 삼삼오오 짝지어 걷던 육사교정. 여기저기 좋은 관람과 맛있는 간식거리.....희한하게도 10월 31일 생일을 맞은 저에겐 이보다 더한 축복은 없었으리라 싶네요. 모두가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진 봉사방 님과 같이한 시간이 참 행복했는 걸요. 봄이 되면 호국사 순례도 할래요. 낙엽보다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 09.11.12 19:45

    새내기 입니다 이방 저방 둘러보다 마음이 멈추어져 좀 휴식을 취하며 작년부터 오늘까지 주신 글과 댓글 성심 성의 진솔함을 보고 가뭄끝에 단비를 만난듯 잠을 설치며 읽었습니다.가끔 들려도 허락하실런지 답변 를 기다리겠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

  • 작성자 09.11.13 08:01

    수필방에 오신 귀한 걸음 명코치님 어서 오세요. 대환영으로 반기겠습니다. 가끔이 아니라 자주 들려셔서 글 읽고 고운 댓글 주신다면 무한히 기쁘고 말고요. 명코치님 고맙습니다. 초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 09.11.13 00:19

    선배님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맞치고 낙엽지는 태능 거리를 거닐는 모습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모습 오래 오래 고은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늦깨나마 생신 축하드립니다 건강 하소서~~~

  • 작성자 09.11.13 08:00

    하얀색님도 수필방까지 나들이 하시고 고운 댓글 주신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초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 09.11.20 09:56

    가을 햇빛을 쐬면 몸에서 비타민d를 공급 받을 수 있다지요. 이 가을 비타민 많이 받으세요. 수필방의 따오기님 수고 많으 십니다 ^^건필 하세요 !

  • 작성자 09.11.21 05:48

    어서 오세요. 그리움일뿐님. 반가워요. 고운 발걸음으로 다가와 고운 마음 내려놓고 가셨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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