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역에서의 시인 곽재구 시인과 가을 섬진강을 따라서
기차마을로 문학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좀 색다른 맛이 있지 않을까?
우리 민족의 역경과 고난을 함께 헤쳐나왔던 증기기관열차,
숱한 사연을 실어나르던 그 증기기관열차가 지금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기적소리를 힘차게 울리고 있다.
추억과 설레임을 향해 울리는 힘찬 기적소리,
이 기차는 10월 28일 시사랑의 마음을 싣고 섬진강을 따라
구불구불 활처럼 휘어져 달려 갈 것입니다.
시낭송을 하고 문학강연을 듣고 섬진강 기차마을을 둘러보고......
한껏 풍요로운 가을풍경을 만끽하면서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이야말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좋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일시 : 2006년 10월 28일(토요일) 오전 7시 30분~19:50 (청주역 집결)
장소 : 섬진강기차마을<전남 곡성군 곡성읍>
주요행사 : 시낭송회, 문학강연, 기차마을답사, 삼행시짓기, 문학퀴즈 외 다수
참가비 : 일반 30,000원 어린이 25,000원
(교통비, 입장료, 간식, 점심, 자료집, 기념품,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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