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1324. 딤후 4:9~18
바울은 감옥에 갇혀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걸 알았던 제자들이 바울을 떠나갑니다. 그들이 기대했던 결과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잘되는 길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일이 되어지는 길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여러분이 가진 믿음이 여러분이 잘되는 길에 관심이 있다면 그 믿음에서 떠나게 됩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이 잘 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 되어지는 길입니다. 믿음은 그길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가덕교회의 사역은 내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는 사역입니다. 가덕교회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 가정도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휘운이, 솔지, 수아도 내가 원하는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커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 딤후 4:9~18 오늘은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걸 분명히 고백하는 목사 이성수
ps. 어제 김해대동제일교회를 찾아 갔습니다. 5개교회연합수련회에 찬양으로 섬기는 한숲교회중고등부팀을 방문하였습니다. 일본 탁용수선교사님께서 빌려주시기로 한 텐트를 받으러 간겁니다. 그런데 그건 우리 생각이었습니다. 텐트보다 송민호전도사님과 학생들을 만나는게 더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송민호전도사님과 학생들은 어제 늦은 시간에 가덕교회로 와서 가덕교회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함께함이 참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