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9, 7, 25, 일요일, 맑음, 완도,
보길도 윤선도 원림의 신선한 기억을 안고 ~
이번엔 완도의 천연기념물인 ~
"정도리 구계등" <正道里 九階燈>탐방입니다 ~
"정도리 구계등" 은 "청산도" "대모도" "소안도" 가 조망 되구요 ~
"노화도" 와.. 멋진 사자바위가 인상적인 "횡간도" 가 보입니다 ~
해는 어느덧 서산에 기울어..?
그림자가 긴꼬리를 뭅니다..?
완도섬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정도리 구계등" 은 ~
길이 8 0 0 M 폭 2 0 0 M 의 갯돌 해변으로 ~
이 갯돌을 주민들은 "용돌" 또는 ~
"청환석" <靑丸石>이라 일컷는다 합니다 ~
정도리 구계등의 상징인 느티나무 ~
2 0 1 2 년 8 월 2 0 일 15 호 태풍 볼라빈에 의해 ~
치명상을 입고 고사<苦死>위기에 처해..?
노출된 뿌리는 흙으로 덮고 응급처치를 한후 ~
수간<樹幹>주사를 투여해 ~
지금은 기력을 많이 회복해가는 중이랍니다..?
통일 신라시대엔.. 황실의 녹원으로 지정됐다죠..?
"쉼" 의 아늑함을 전해주는 자태..?
참외를 들어.. 맞다고 하네요..?
웬지 걷고싶게 하는길..?
이곳을 "구계등" 이라고 하기 이전에 ~
주민들은 "구경짝지" 라 하였는데 ~
명승지로 신청하면서 누군가에 의해 ~
구계등 이라고 신청한 것이 이름이 된거랍니다 ~
데크가 놓여진 해변길은 ~
울창한 방풍림이 도열해..?
한낮의 태양을 가리기엔 ~
안성 맞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