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으로 농가에 도움
나라바이오㈜
나라바이오㈜는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꿈꾸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2018년 4월 설립됐다. ‘유황’과 ‘천연미생물’을 결합한 NTS(제독유황.Non-toxic Sulfur) 특허기술을 적용해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 ‘모두싹’, 4종복합비료, 토양개량 및 증수 효과가 뛰어난 유기농업자재 ‘땅부자’, 축산·애완용 유황단미사료 등 친환경 품목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유황농법의 선구자인 김일호 대표(사진)는 농약과 화학 비료 남용, 정화되지 않은 공장과 축산 농가의 오폐수 방류, 농약 허용기준 강화 제도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생산해 농약 대체재로 활용 중이다. 또한 NTS 유황단미사료를 개발해 고기의 육질을 좋게하고 가축의 면역력 향상, 사료 효율 증가, 분뇨 악취를 저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단국대 생명자원과학과와 연구개발(R&D)한 돼지의 성장 및 혈청, 지질 유질의 효과에 대한 논문이 게재 되었다. 또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NTS 급여 시 돼지의 육성 및 비육돈의 변화에 대한 논문도 진행하고 있다. NTS의 세포 활성도에 대한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영국의 IJMM, 스위스 Molecules, 그리스 MMR, 그리스 ETM에 게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베트남 정부의 정식 수입허가를 받아 50만 달러 수출 협약식과 멕시코 바이어를 통해 수출하는 총판계약도 체결했다.
나라바이오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주택, 생활비, 의료비, 학비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다양한 직원 복지도 실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는 내일채움공제에 전 직원이 가입했고 3년 이상 근무하면 매년 2∼5돈씩 총 10돈의 순금 배지를 수여한다. 생산직 직원을 위한 8박 9일 여름휴가 등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모두 싹의 우수성을 일반 소비자에게도 알리기 위해 홈쇼핑과 판매 플랫폼을 구축해 판매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 유황 쌀, 유황과일, 유황축산물, 화장품, 건강식품 등 파생상품을 통해 기술혁신과 고객감동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출처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