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꽃과 함께...
북아메리카동부 원산의 '미국쑥부쟁이(frost aster)'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그리움', '기다림'
학명 Aster pilosus Willd.(Symphyotrichum pilosum (Willd.) G.L.Nesom)
개화시기는 9~10월이며, 흰색이나 연보라, 푸른색의 꽃이 핀다. 꽃은 가지와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으로 달린다. 고향이 북아메리카로, 고속도로나 빈 터 여기저기에 빠르게 퍼져 자란다. 꽃은 쑥부쟁이보다 작고, 꽃잎이 가늘어 언뜻 보면 개망초를 더 닮았다. 키는 40~120c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가 되어 거칠거칠하다. 잎은 어긋나기이며, 줄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어린 뿌리잎이나 순을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에 나물로 무쳐 먹는다. 잡채를 하거나, 된장국으로도 끓여 먹는다. 흰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공작이라 한다. 열매는 표면에 짧은 털이 있고, 흰색의 관모가 있다. 귀화식물로 산지나 들판, 길가 등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한 개체가 3~4만 개의 종자를 양산할 정도로 번식력이 좋아 환경부에서 생태교란식물로 지정하였다.
*생태교란식물 (2019.7.29 현재) :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가시박,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갯줄풀, 영국갯끈풀, 환삼덩굴 등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 ⓒ雲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