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사회 /차영섭
꽃밭에는 꽃도 가지가지
사람 사회도 성격이 여러 가지
꽃이 피는 사회는 아름다워라
사람은 수많은 꽃 중에 어느 하나의 꽃이다
꽃이 없는 풀도 있고
꽃이 있는 풀도 있다
향기도 모양도 나름나름
서로 다른 꽃이다
봄에 또는 여름이나 가을에
좀 늦으면 겨울에 피는 어느 꽃이리라
장미나 선인장처럼
가시로 무장한 꽃도 있고
무방비한 채로도 있다
우리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자
빛과 먼지가 공존하는
화광동진 和光同塵의 사회 이룩하자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서로 나누며 살자
극기克己해서 질서를 지키자.
첫댓글 좋은 말씀입니다
성격도 가지가지 사람 키도 다르지만 서로 이해해야지요
멋진 글에 함께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
행복도 행운도 모두 함께 가져가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꽃이 피는 사회
좋은 글에 다녀갑니다
표현이 아주 좋네요
오늘부터 장맛비가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