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황새!
황새생태연구원에서 방사한 23쌍중 16쌍이 부화에 성공!
그중 한쌍이 요 송신탑에 살고 있네요
번식한 황새가 전남에 발견된건 53년만에 첨이라죠
황새 왼다리 추적 가락지를 끼고 있네요
눈이빨간 아가황새 두마리네 했더니 한마리가 더 까꽁 세마리!
한마리는 어서 독립하고픈지 열심히 날개짓 연습을 하고있어요
어미황새 두차례 날아가 돌아오더니 빈입..
"어구~~이삔 내새끼들 "부리로 사랑 표현만..
왜 밥은 안주는겨?
아님 입안에 넣엏다 토해내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내눈으론 아가들 밥도 안주고 이뻐한척만 ㅋㅋ
엄마~~~
아가새들..
세마리라더니 두마리?
엄마새 아가새 두마리
"아이 내새끼~~~뽀뽀"
새마리닷~~~
한마리 내 자고 있었나봐요
별일없어 다행~
첫쨀까요?
열심히 날 연습중
"엄마 왔다"
첫댓글 안전한 곳에 둥지를 틀고 육추중이군요
무럭무럭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부디 귀한 새가 자연에 잘 적응하면 좋겠네요.
부디 잘 자라서 성조가 되길..
담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어렸을 때 동네에 많이 살아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요.
아름답습니다.
이소하기 직전의 모습이네요.
예쁘게 다 성공시켜 다행입니다
귀한 황새가 새끼 세 마리를 보살피고 있군요.
이제는 만나기 힘든 친구 즐감합니다.
커다란 황새도 아기새는 넘 귀엽습니다
1970년이니 54년전이군요,
충북음성의 마지막 황새 수컷은 총에 맞아 죽고 알도 없어지고
과부 황새는 94년 서울대공원 사육장에서 죽은 일이......그 땐 참 자연 보호라는 단어와 환경, 생태 이야기가 사치스러웠던 시절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