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mond Buying Guide
자료 출처: Diamond ring buying guide by Renee Newman
저도 이싸이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제가 아는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아마 모든분들이 이미 알고계시겠지만요, 전 너무 공부를 많이해서 가게 하나 차려도 될듯 합니다. --;;;;;
그럼
1. 다이아몬드(다야)의 가격결정요인
- cut quality(이상적인 비율과 마무리)
- 칼라
- 캐럿
- 불순도(clarity)
- 컷팅 스타일과 보석 모양
- transparency (불순도랑 뭔차인진 모르겠지만 컷팅과 관련되는것 같네요)
- 트리트먼트 여부( 야후다라고 유명한 회사인데 여기서는 다야를 화학처리해서 clarity와 칼라를 향상 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큰 이슈가 되고 있죠.. 아마 한국에선 별로 없는듯)
그럼 가장 중요한 4C를 보죠
2. 칼라
D E F(colorless)
G H I J (near colorless)
K L M (faint yellow.. 옅은 노랑)
N to Z(very light –light yellow.. 연하지만 노랑)
Z+(완전 노랑,, fancy 다야라고 보통 다야의 몇배를 호가하는 비싼 다야..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구경도 못할것임)
중요한 룰!!! 20%의 원칙
두 다야 몬드가 크기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게 할려면 무게가 20% 더 많아야 한다
즉 0.3 캐럿이나 0.32 캐럿 다야는 크기가 같아 보인다는 뜻이다
단 0.36캐럿은 0.3캐럿보다 커보인다
마찬가지로 0.5캐럿과 0.55캐럿은 같은 크기나 0.6캐럿은 훨 커보인다
4. Clarity
모든 불순도의 평가는 10배 확대경을 기준으로 한다
FL(flawless, 박물관에서나 볼수 있는 다야)
IF(internally flawless, 잘 깎으면 FL이 될수 있는 다야.. 끼면 등급이 아래로 내려가기도 한다. 역기 구하기 힘든 다야)
VVS1, VVS2 (very very slightly included, 굉장히 작아서 10배 확대경으로도 보기 힘든 크기, 소금 가루 크기보다 작음..10배로 확대했을때 소금가루)
VS1,VS2(very slightly included, 10배경으로 보기 어렵거나 보이는 소금가루정도의 불순물, 육안으로 확인 불가)
SI1, SI2, SI3(slightly included, 10배경으로 봤을때 보이나 육안으로 확인 불가능)
I1,I2,I3,P1,P2,P3(육안으로도 보이는 불순물)
5. 컷
(1) 일단 다야의 모양 종류 (shape)
- Round(brilliant cut): 가장 보편적인 둥그런컷
- Oval: 타원형
- Heart: 하트형
- 사각형 혹은 프린세스 컷
- pear: 눈물 모양
- 마키스(marquise) 빼족한 럭비공 모양
- 에머랄드 컷
이중에서 통상적으로 라운드 컷이 프린세스나 에머랄드등 사각형 컷보다 비싸다. 그 이유는 좋은 라운드 컷을 만드는데 다야 원석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0.1 캐럿정도의 작은 다야는 후자가 더 비싸다. 이유는 가공의 어려움 때문이다.우리나라에서는 라운드 컷이 대세므로 이것에 집중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프린세스 컷이 젤 맘에 들어서 그걸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2) 컷팅의 질을 좌우하는 요인(라운드 컷 기준)
- facet: 깎인 면 보통우리가 보는 다야의 작은 면들, 평편하고 잘 마모 되어있는가? (bezel, upper-girdle facet, star facet등 여러가지들)
- Table: 젤 위의 보통 8각형의 평평한 탑(top)
- 거들: 다야 지름의 테두리 부분,(다야를 외부 충격으로 부터 보호하는 역할) 너무 얇으면 다야가 쪼개줄수 있고 너무 두꺼우면 미관상 보기 안좋다
- culet: 다야 젤 아래의 뽀족한 부분, 각이 잘나게 깎여야 하고 테이블과 평행하여야 하며 적당한 크기여야 한다. 작을수록 좋다
- Crown:다야의 윗부분
- Pavilion: 거들아래의 다야의 아래부분
가장 중요한게 pavilion의 컷이라고 합니다. 빛의 반사를 결정하기 때문에 다야가 얼마나 빤짝 거리는지를 결정하는 부분!
(3) 컷의 순위
Ideal cut> premium cut> very good cut> good cut> fair cut> poor cut
다음은 GIA 기준, 컷을 4그룹으로 나눔
A. class1: top quality, excellent
Crown angle 34-35 도
Pavilion depth%: 43%에 가깝게 (다야 지름하고 지름 아래 깊이의 비율)
Table size: 53%-60% of girdle
Girdle: 중간 혹은 약간 두꺼운 정도
Culet : 없거나 중간
Finish: 균형, 대칭정도 혹은 마무리, 정말 좋거나 훌륭한정도
B. class2: good quality
Crown angle 32-34 도
Pavilion depth%: 42-44%
Table size: 60%-64% of girdle
Girdle: 얇거나 두껍다
Culet : 약간 크다
Finish: 좋다
C. class3: 보통 수준
Crown angle: 30-32 도 혹은 37 도
Pavilion depth%: 41-46%
Table size: 65-70% 혹은51-52% of girdle
Girdle: 아주 얇거나 아주두꺼움
Culet : 큼
Finish: 봐줄만함
D. class4: 저질
Crown angle: 30도 이하 혹은 37 도 이상
Pavilion depth%: 41% 이다 혹은 46% 이상
Table size: 70% 이상 혹은51%이하 of girdle
Girdle: 엄청나게 두껍거나 없음
Culet : 아주큼
Finish: 형편 없음
마지막으로 그럼 어떤 다야를 사야 할까요? 우리 신부들은? 매일 매일 끼고 아름답고 오래가는 다야를 사야겠죠?
6. 결혼반지를 위한 다야 선정법:
- 컷이 가장 중요하다, 잘 된컷만이 아름다움을 배가 시킨다, 칼라는 끼는 사람이 맘에 들기만 하면 상관없다. 만약 눈에 띠게 노란 것이 싫다면 L이상을 사면 된다. 따뜻한 색감을 원하면 K이하의 색깔에 큰 다야를 사라. 만약 아주 흰 칼라를 원하면 G나 H가 D-F보다는 가격면으로 유리하다. E와 G 는 반지로 셋팅 했을때 구분하기 아주 어렵다.
- 크기: 돈되는 되로
- 불순도: 매일 매일 끼는 거기 때문에 SI2이상을 사라 불순물이 너무 많으면 다야가 외부 충격에 더 약해진다. 하지만 VVS 등급은 아름다움과 전혀 관계가 없고 필요없이 비싸다(피하라) 오히려 요즘은 가공 다야 때문에(야후다 이런걸 말하는 것 같네요) 오히려 약간의 불순물 있는 다야가 천연산임을 증명하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 투명한 다야, 뿌연다야는 절대피하라
- untreated다야를 사라(가공여부를 확인하라.. )
7. 결혼 반지 위해의 보석을 위한 선정: 다야반지 말고 목걸이나 귀걸이 셋트 혹은 보통 차고 다닐 보석을 살때 참고하면 될것 같네요
- 컷: 좋은컷 그래서 빤짝 빤짝 빛나는 컷.. 대칭정도는 목걸이나 팔찌에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
- 색깔 크기 스타일 모양: 6과 같은 기준
- 불순도: I2와 I3는 피하라, SI2나 I1이 좋은 선택
- 투명한 다야를 사라
- 가공된 다야가 싸다면 이걸 사는 것도 좋은 선택, 어떤 사람이 가공했다고 더 비싸게 받는다면 이건 진짜로 바가지다..
아참 골드와 백금 편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이상 끝이네요.. 길었죠? 돔이 되시길…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
일단 VVS와 DEF 는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VS나 SI 등급 그리고 GHI 정도 칼라에서 살꺼구요
크기는 0.5 캐럿 정도
컷은 ideal cut을 고를 겁니다.
프린세스인지 라운드인지는 보고 결정할꺼구요
그리고 셋팅은 반드시 플래티넘으로 할려구요
플래티넘이 비싼이유: 더 귀하다 녹는점이 금의 약 2배이다.. 따라서 가격이 비싸다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강도가 훨씬 강하다 따라서 다야가 훨씬 안전하게 고정된다 등 장점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이 문제죠
그래서 셋팅은 백금으로 하고 필요없는 다야 등급은 낮출려구요
이렇게 하니까 대략 2000천불(250만원이하) 정도면 살것 같아요..
그담에 다야 셋트.. 보니까 미국 사람들은 셋트를 별로 안하는지 별로 이쁜 디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반지만 여기서 하고 결혼식 할때 들어가서 반지랑 젤 비슷한걸로 목걸이랑 귀걸이랑 할 생각이예요..
가격이 너무 비싸면 큐빅으로 하던지 아니면 우신이나 이런데 말고 싼 감정소나 자체 감정을 쓰던지 할려구요..
플레티넘이 너무 비싸면 비슷한 분위기의 화이트 골드로 매칭 할생각입니다.
단 반지는 이넘들도 목숨을 걸어서 그런지 몰라도 훨씬 디자인이 다양하고 일단 다야가 너무 이뻐요 눈이 부십니다.
다야 가격 자체는 오히려 한국이 더 비싼것 같은데 이건 컷이 나빠서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이게시판에 많은 분들이 필요도 없는 VVS 등급의 다야를 많이 사시더라구요
특히 1캐럿 이야의 다야는 clarity가 진짜 안중요한데요 이유는
각이 너무 많아서 육안으로는 보기 불가입니다.
물론 나중에 되파실 맘에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책에서도 DEF 에 VVS이상을 권하더군요
VVS라도 끼면 등급이 하향 조정이므로
상자에 넣어서 잘 보관하라고 하던데
어차피 낄 반지인데 이렇게 까지 좋은거 할필요 있나 싶네요
사실 더 중요한건 컷인데
제가 읽은 바로는 한국에서는 good cut 이상은 없다면서요..
실로 안타깝습니다.
너무 글이 길었죠.. 하여간 ..
그리고 다른 보석 유색보석 진주 이런것은
한국이 훨씬 이쁜것 같아서
발품안팔고 그냥 들어가서 살려구요
좋은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물론 미키모토 진주 진짜 이쁘긴 한데.. 가격이 --;;;;;;;;;;;;;;)
아참 그리고
다른 한권의 책이 또있는데요
clarity와 칼라는 발란스가 맞아야 한답니다.
즉 VVS는 DE칼라를 사야 하고
VS는 GH 와 어울리고
그이하는 뭐랑 어울리고 이런식이죠.. 이것은 책이 학교에 있으니 담편에 백금골드랑 같이 알려드리죠
아참 그리고 shy diamond라는 게 있어여
이게 뭐냐면요
보통 사람들이 5부주세요 3부 주세요 하쟎아요
근데 0.29캐럿은 0.3 캐럿에 비해 가격이 훨쌉니다.
0.49도 마찬가지
0.99도 마찬가지
이런걸 shy diamond라고 한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무게가 20%차이가 나지 않으면 크기에 전혀 상관이 없다고 했죠
그러니까 이런 크기의 다야몬드를 한번 골라보세요
가격은 훨 저렴
크기는 비슷
남한테는 3부 5부라고 하시구요
근데 얄팍한 업자는 다야를 덜깎아서
더 아마 찾긴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