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6. 화요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여호와께 드린 아무런 희생 없어도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편 20편
어제는 내 묵상에 나의 설교 동영상 중에 "대적기도"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있는 동영상이 있어서 그것을 어떻게 녹취해서 "담장안 식구"들에게 보내줄 수는 없을까?
그런 거룩한 고민을 살짝 내 묵상에 올렸는데
규장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규장 출판사 분들은 사실 몇 명이 일하는지 나는 잘 모르지만 내가 규장 출판사를 통해 "주님으로부터" 책을 내기로 한 이후부터 모든 출판사 스텝이 나의 "최고의 날 묵상"을 매일 읽으면서 곧 나 올 책과 나를 위한 중보기도를 한다고 한다. 그러니 규장 출판사를 통하여 책을 내는 모든 저자분과 그들의 책을 위하여 모든 스텝이 기도를 한다는 것이니
아직 책도 내지 않은 저자로서는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제 온 문자는
동영상에 ‘대적기도’ 녹취 건을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출판사 쪽에서 해 줄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아이코 반가와라! 내가 녹취할 사람을 찾아서 할까?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녹취를 출판사 쪽에서 해 주겠다고 자원하여 주어서 감사 감사!!
어제저녁에는 규장 출판사 여진구 대표님이 보이스톡을 보내왔다.
내 묵상을 매일 읽으시는 것 같은데 요즘 내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여 나를 위로차 격려차 연락하신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경황 중에 내가 "원고"는 잘 쓰고 있는지 ㅎㅎㅎ
검사(?)하려고 연락한 것 같다.
열심히 원고 쓰고 있다고 했다.
이전에 나보고 이번 원고를 쓸 때
많은 사람이 위로가 필요하니 위로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내가
"앗! 어쩌죠? 저는 주님으로부터 듣는 음성에 사실 "위로해 주시는 메시지"는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그 답에 대표님이 "그래도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위로하시는 음성도 좀 들려 달라고 해 보세요!" 그러기에 웃음으로 어설프게 답을 했는데 ㅎㅎ
요즘 주님이 나에게 "위로하시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리..
요즘 내가 마주하는 많은 일이 이거이 "원고자료 준비" 때문인 거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스쳐 지나간다.
우리 집은 조금 신기(?)한 것은 어떤 힘든 일에도 엄마인 내가 안 흔들리면 이 공격이 내 딸한테로 간다는 것이다.
우리 가족은 이러한 패턴을 일찌감치 알고는 있는데 내 딸도 요즘 영적 전쟁이 보통이 아닌지라 내가 우리 딸 영적 전쟁에 승리하라고 "대적기도" 빡세게 어제 음성 메시지로 넣어 두었다.
내 옆에 남편이 있는 것보다 딸이 더 남편의 도움이 필요해서 하나님이 남편을 미국으로 보내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것이 다 협력해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선"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다!
누구라도 영적 전쟁에 이기고 나면
"전리품"들이 줄을 설 것을 믿고 감사 감사 !
개역개정 시편 20편
시편 20편은 한 구절 한 구절이 그야말로 주옥같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것 같다!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3절에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라는 말씀이 마음에 특별히 와닿는다.
나의 환난 날에 기도할 때
내가 하나님께 드린 희생들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를 하려면
평소에 하나님께 드려 놓은 "희생의 시간"들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평소에 하나님께 해 드린 것 아무것도 없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 쌓아 놓은 선행이 아무것도 없이
자신의 환란 날에 내가 이전에 이러 이러했으니
나를 도와주세요! 이렇게 기도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내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려면 평상시 "심어 놓은 것"은 좀 있어야 이런 기도를 담대하게 할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도 지나간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승리의 시간을 기대하려면 하나님께 나름 신앙생활에 이런저런 희생을 드리면서 행한 일들이 있어야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지만
이 기도를 드린 사람은 신약시대의 사람이 아니고 구약시대의 사람입니다.
저는 구약시대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 신약시대도 통과한 "성령시대"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희생물로 드린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해도 우리를 위해 가장 큰 희생제물이 되어 주신 예수님을 믿게 된 그 공로로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음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이 구절 말씀처럼 우리는 의지할 것이 그 누구도, 그 아무것도 없고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심이 저희의 자랑이 됨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히브리서 말씀이 저절로 떠올라서 감사합니다.
히브리서 4장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오늘도 내가 잘한 것
내가 옳은 것
내가 베푼 것
그런 것을 모두 잊어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베풀어 주신 그 은혜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바라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 나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입니다!
"자기의"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기술학교 이사진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우리 남편 하는 말?
"위클리프 한 사람도 힘든데 더 많은 위클리프를 만나겠네! 조심해! 하나같이 그들이 원하는 것은 돈일 테니!"
쿨한 남편..
이사진에게 남편이 올 때까지 아무것도 나 혼자 결정할 수 없다고 말하라고 해서리..
오케이~~
저는 8월 말까지 "주님으로부터" 원고를 다 마치기는 해야 하니 ㅎㅎ
저에게 주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시편 20편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8. 6.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내 딸
사랑하는 내 아들
너는 내가 언제 자랑스러우냐?
너는 내가 언제 자랑스러우냐?
내가 너가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공급해 줄 때 그때
너는 내가 자랑스러운지
아니면 너에게 공급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네가 기대할 사람이 아무도 없고
네가 바라보아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그러한 상황에서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밖에는 나에게
다른 도움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그 시간이
너에게는 자랑이냐?
아니면 부끄러움이냐?
나는 그 시간이
너에게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너의 여호와 하나님
딱 한 분만이
너의 가장 큰 기대요.
소망이라는 것이
왜 부끄러움이 돼야 하겠니?
그것은 너에게 자랑인 것이라.
다시 너에게 말하노니
그것은 너에게 자랑인 것이다.
사람들에게 나는 그 누구도
기대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하나님 한 분밖에 바라볼 수 없네요.
이렇게 말하는 그 신앙의 고백이
너에게 부끄러운 시간이 아니라
너에게는 자랑이라는 것이라.
여호와 하나님
너를 살피시는 하나님
에벤에셀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너의 내일을 모른다고 하지
아니하실 것이고
너의 모래를 모른다고 하지
아니하실 에벤에셀
오늘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너의 평생을 너의 영혼을
인도하여 주실 것이니라.
그러한 하나님이 너에게 항상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하나님 딱 한 분
외에는 아무 그 누구도
바라볼 수 없는 그대의 상황이
그대의 자랑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