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피날레를 준비해야할 나이가 서서히 닥아 오나 보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라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으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경건하고 엄숙히 맞을 내 황혼기를 위하여 자신을 반추하며 그간의 경험과 실추된 부분과 아쉬움을 되새겨 최선의 의미있는 나날을 보내야 할것 같다. 사랑하는 자녀들의 값진 선물인 가족 간의 여행은 여러모로 시사한 바가 크고 보람있는 일이라 여겨진다. 여행 첫날...11일 오후 3시 아시아나에 탑승... 한 시간 후 제주 비행장에 도착하자 비린내 섞인 제주 섬 바람에 고향 부산의 정겨운 내음을 맡게되어 모처럼 생기가 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사연을 간직한 도루봉트레킹... 망망항 대해와 짙은 청색의 제주 바다, 한라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지만 희미하게 나마 바라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나마 볼 수 있는 날이 흔하진 않을것이다. 용담과 해안을 들렀는데 가이드의 유래를 듣는데 ①용궁에 살던 용이 하늘로 오르려다 굳어졌다. ②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초를 캐러 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에 맞아서 죽었는데 그 시체가 물에 잠기다가 머리만 물위에 떠 있다. ③용이 승천할 때 한라산 산신령의 옥구슬을 입에 물고 달아나려 하다 산신이 쏜 화살에 맞아서 죽었는데 그 시체가 물에 잠기다가 머리만 물위에 떠 있다. 지질학적으로 보면 흘러내리던 용암이 굳어진 것이다' 라는 설명이다. '백문이 일간견'이라 했지만 막상 와서 보니 우리나라 지자제들이 지방에 있는 귀중한 자연 유산관리가 잘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 아쉬웠고 관광대국으로 가가위한 사전의 주도면밀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것 같아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첫날 코스는 석식으로 갈치,고등어,활어 국수등으로 떼우고 하와이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둘째날은 오전8시 50분에 출발하여 청정의 동백언덕 '카멜리아 힐'로 향했다. 제주의 맑고 깨끗한 하늘과 멀리 마라도와 가파도가 내려다 보이는 상창리 해발 250m 언덕 위에 가꾸어진 동백수목원을 요모저모 관람했다. 혼자 걸었으면 외롭고 고독했을 길을 가족들과 함께 걸으니 행복했고 발걸음이 가벼워 이따금 콧노래로 즐감하는 마음을 나타내곤 했다 사람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때 자신에 대한 무한한 존재감을 느끼게 되어 사랑을 할 줄 알게 되고 가족 및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이라는 홀씨를 전파시키게 되나보다. 올래길은[동백나무과] 산책코스가 인위적으로 자연경관을 구경하게끔 조형묘를 잘해 놓았나 보다. 탑이랑 조약돌 탑 하루방의모형 자연스른 멋이랑 산듯한 공기 신비스르움이 눈을 끌게한다 '카멜라아 힐' 동백 언덕을 뜻한다는동양 최대의 동백명원이란다 전 세계 80여개국의 희귀 동백꽃500여종이 식제되어 있고 향기나는 동백내음을 맡으니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엄청난 인파가 휩쓸고 흔적들이 흐트러진 모습이 보기가 그렇다. 설치할때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가 더 더욱 중요한것이리라. 아모레퍼시픽은 명맥이 끊긴 전통 차 문화를 계승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사 김정희가 차를 가꾸었던 유서 깊은 차 유적지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차 종합 전시관 이란다. 오설록 티뮤지엄을 현장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시공을 초월한 문화공간,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 차문화를 이해하는 체험공간으로 만들었단다. 수 많은 차 문화 부흥을 위한 노력으로 오설록 티뮤지엄은 개관이래 매년 7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제주오설록 티뮤지엄은 지난 30여년 동안 지속된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집념'이 집약된 한국 차문화의 발상지 이기도 하다. 전북해물전골에다 옥돔구이로 점심을 먹고 상황버섯재배지에 들려 상술인지 장황한 약 선전을 듣고 서귀포 잠수정에 승선 기대되는 해저 구경을 했으나 요금에 비해 시야가 흐려 기대 이하의 정황이라 몹시 실망했다. 새심트래킹 코스를 지나 다빈치뮤지엄 도슨트에서 해설자의 설명을 듣고 휘화사진전관람을 마치고 묵은지 고등어 조림에 저녁을 먹고 이틀째 구경을 마감했다. 마지막 3일째 제주 특산물 코너에 들렸어나 물가가 말이 아니다. 뚜렷한 특산물도 없거니와 내가 사는 곳보다 값이 별 차이도 없는것 같았다.연이어 얼음의 새로운 진면목과 예쁜사진을 찍을 수 있는 [3D 착시아트+아이스뮤지엄]에 들려 이모저모를 구경했다. 토종 돼지고기로 중식을 하고 조랑말승마체험으로 말등에 올랏다. '말띠가 말을 타니 말이 불쌍해 말이 나오질 않는다'라는 농담으로 뜨거운 뼡에 고생하는 말들이 측은이 여겨짐을 표현했다 그래서 달리기를 권하는 지도사에 권유도 뿌리쳤다. 성읍민속 마을를 들려 조랑말뼈의 효능선과 특징 동충화초와 야생꿀과의 배합에 효능에 대해 상품권유도 받았고 아쿠아플라넷 수족관의 진기한 바다 속 어종들 구경을 끝내고 풍차 해안도로를 거쳐 영양만점으 전북 죽과 생선회로 곺았든 배를 달래고 공항으로 이동 수원 집에 오는시간은 밤 12시 경이 되었다. 눈을 즐기자니 몸이 우는건 나이 탓인가 보다.
첫댓글 정파님, 제주도 여행 참 즐거워 보이세요.아름다운 제주도 설명과 음악 사진 감상 잘 했어요.늘 건강 잘 챙기시어 여행도 많이 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해요.^^
플리스남!가장 먼저 댓글 주셨네요.격려 말씀 간사드리며님께서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때보다도 행복하셨을거같으네요 마나님 앞세우고 자녀분들과 손잡고 제주도 3박4일 얼마나 행복하신가요 건강하시니 보기좋구요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 ...늘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소오라 님!방갑습나다.요즘 건강 관리는 잘 하시는지요?한번 뵈야 하는데...늘 행운이 함께 하기를.기원합니다.
사모님의 건강 회복을 진심으로 드립니다.이 얼마나 반갑고 소중한 시간인지는 시간이 더 흐른 뒤에야 알게되겠지요."오늘이 정말 아름다웠노라"고 밀입니다.
운열자 님!이 좋은 계절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고늘 밝은 마음으로 잘 계시기 빕니다.늘 애써는 마음 위로드립니다.
첫댓글 정파님, 제주도 여행 참 즐거워 보이세요.
아름다운 제주도 설명과 음악 사진 감상 잘 했어요.
늘 건강 잘 챙기시어 여행도 많이 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해요.^^
플리스남!
가장 먼저 댓글 주셨네요.격려 말씀 간사드리며
님께서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때보다도 행복하셨을거같으네요
마나님 앞세우고 자녀분들과 손잡고
제주도 3박4일 얼마나 행복하신가요
건강하시니 보기좋구요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 ...
늘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소오라 님!
방갑습나다.요즘 건강 관리는 잘 하시는지요?
한번 뵈야 하는데...늘 행운이 함께 하기를.기원
합니다.
사모님의 건강 회복을 진심으로드립니다.
이 얼마나 반갑고 소중한 시간인지는
시간이 더 흐른 뒤에야 알게되겠지요.
"오늘이 정말 아름다웠노라"고 밀입니다.
운열자 님!
이 좋은 계절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고
늘 밝은 마음으로 잘 계시기 빕니다.
늘 애써는 마음 위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