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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계 가곡 Hijo de la luna (달의 아들) / 조수미 外
심박 추천 0 조회 545 12.05.28 10:1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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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5.29 03:11

    첫댓글 (원곡) Mecano - Hijo de la luna

  • 12.05.29 18:29

    사라는 자신의 사랑에 대한 변명 수사처럼 들리고,
    메카노는 자신의 아픈 사랑을 슬퍼하는듯 들리지않으세요?

    전 이곡 하나로도 한달을 듣고 있었답니다...

    조수미요?
    모르는 거 같지않아요?
    저런 더럽달 사랑도 있다는 걸 모르는 거 같아요....

    단지 그런 감정을 노래로 할 수 있음이 행복한듯하게 들려요...

  • 작성자 12.05.31 10:00


    설화,전래구전되는 이야기들을 엮어서 이런 멋진 예술 작품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서양이 동양쪽보다 분명 양적으로 앞서는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노래를 연주함에 있어 당연히 연주자 본인의 삶의 여정들이 녹아
    스며들어가 표현되는데, 과연 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이 얼마나 될까요?

    바로 전 연휴에 전화 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어요. ^^*

  • 12.05.30 11:11

    산에다 취와 곰취 잔대를 얻어다 심었어요.
    그들은 별로 손대지 않아도 잘 산다니
    산속에서 닉엽만 긁어다 열구루마쯤 부었거든요.

    오디가 이제 열매 티를 냅니다
    연이 잎을 물에 띄우더니 물위로 불쑥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칠월중순경부터는 연꽃이 피기 시작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때 우리 만나기로 약속했었지요?

    연잎위로 덩그마니 벗들 얼굴이 떠오릅니다.

    산속은 꽃들의 향연이 벌어져 있습니다.
    엉겅퀴
    씀바귀
    토끼풀
    민들레
    그리고 이름모를 풀들.....

  • 작성자 12.05.31 05:18

    그리고 이름모를 풀들.....

    이 문장을 보니 문득 생각이 하나 떠 오릅니다.
    이름은 생각이 안 납니다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바가
    이름 모를 풀이 아니고 이름은 분명 있는데 보는 이가
    이름을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 이름 모를 풀이란 말은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었어요.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

    지난 연휴에 결국 용인 근처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다녀 왔어요.1.5~2시간이면 구경한다는 곳을
    4~5시간에 걸쳐서 꽃 이름도 하나 둘 외워보기도 하고
    (하나도 기억 안 나지만... 이래서 이름 모를 풀인가 봐요. ㅋㅋㅋ)
    처음보는 식물에 넋도 빠져 보기도 하구요. 시간봐서 다시 가려구요

  • 12.06.04 12:19

    조수미는 역시나 날아갈듯 가벼움..사라는 통과..
    안데스 산정에서나 들릴듯한 팬플룻의 반주로 들으면 이 노래 정말 아름다울거 같아요..^^
    팬플룻의 소리가 듣고 싶나 봅니다..ㅎ

  • 12.06.09 09:17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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