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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폴리 뮤지컬 두번째 이야기
별자리 캠핑대소동을 보러 우리금융아트홀을 찾았답니다
우리금융아트홀은 지하철 올림픽공원역에서 10여분 걸어야 하는데요
저는 몽촌토성역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갔는데 기본요금정도만 나오더라구요
폴리 뮤지컬을 보러 간다는 생각에 살짝 들뜬 우리 준우
어제가 뮤지컬 로보카폴리 새로운 이야기 별자리캠핑대소동이 처음으로 선보인 날이였답니다
금요일 7시 반 공연이 첫공연이였어요
저희가 30분 일찍 도착했는데요
포토존에서 로보카폴리랑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이 있더라구요
준우도 좋아하는 폴리와 손잡고 찰칵 사진도 찍었어요
사진찍는데 따로 돈을 내진 않았구요
아주 오랜시간 폴리가 나와있는게 아니라 시간을 잘 맞추셔야 겠더라구요
작년 이맘때쯤 로보카폴리 뮤지컬을 본거 같은데
일년만에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네요
그때 티비에서만 보던 자동차들을 눈앞에서 보게 되어 준우가 무척 놀라면서도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공연 시작하기 전에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공연시작하기만을 기다렸어요
어제는 아빠는 천원데이여서 그런지
아빠랑 온 친구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준우도 다음달에 아빠랑 한번 더 보라고 미리 예매해 두었답니다~
한쪽에서는 폴리 장난감들을 팔고 있어요
역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네요
준우도 새로나온 폴리 장난감이 맘에 드는지
이리저리 만지더라구요
예전같으면 바로 사달라 떼를 쓰기도 했을텐데
그날 보기만 하고 사달라고는 안하네요
공연시작하기 20여분 전에 공연장으로 들어갔어요
공연장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답니다
커튼콜때만 사진찍을 수 있거든요
이번에 새롭게 하는 별자리캠핑대소동에서는 캠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폴리 구조대의 활약상을 보여줬는데요
내용은 헬리의 생일날 헬리를 제외한 폴리구조대는 캠핑장의 안전을 위해 캠핑장으로 떠나고
홀로 구조본부에 남아 서운한 헬리는 구조본부를 떠날 결심을 합니다
한편 캠핑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부모님 몰래 보물찾기에 나선 친구들은 갑자기 불어부는 비바람에
동굴에 갇히게 되고 아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헬리가 다시 오게 됩니다
1탄에서 헬리의 모형이 날아서 애들이 참 좋아했잖아요
이번에는 헬리 캐릭터가 와이어를 달고 무대위를 날아다녀요
훨씬 더 볼거리가 많아진거죠
무대 화면의 영상효과 덕분에 폴리와 엠버,로이가 정말 도로위를 달리는 듯 하구요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감상할수도 있답니다
중간에 두번정도 폴리와 친구들이 객석으로 내려오기도 한답니다
로이와 엠버는 2층으로 폴리와 헬리는 1층에서 친구들을 만났어요
이번엔 덤프,포크등 공사장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번에도 폴리가 자동차였다가 변신하는 모습도 보실수 있어요
공연 시간 내내 흥겨운 음악과 다양한 볼거리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로보카폴리 뮤지컬
역시 PMC에서 만든거라 남다르네요
아이들에게 좋은 공연 보여주고 싶으신 분들 로보카폴리 뮤지컬 별자리캠핑대소동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