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이슈: 대만보다 매력 높은 한국 IT
한국과 대만 IT 섹터 동반 강세. 현재 한국 IT는 대만 대비 저평가 국면에 위치
금리와 배당, 외국인의 가격 매력도 고려 시 한국 IT 섹터 관심 유효
▪ 한국투자증권 : 수출주, 걱정 마세요
원화 강세는 경상수지 흑자, 순달러화 공급, 신용등급 상향에 기인
수출 대상국 경기, 환율 민감도, 외국인 수급은 수출주 투자에 긍정적
수출주 투자 비중을 유지할 필요. IT, 소재, 산업재도 매수 접근 유효
▪ 유안타증권 : 공급 과잉 시대지만, 공급이 부족한 부문도 있습니다
1) 과잉 공급의 해소는 변화의 시발점이 됐다
지난 연말, 글로벌 원유의 과잉 공급량 정점 통과와 함께 국제 유가는 저점을 확인했고, 이후 글로벌 증시 분위기가 전환
최근 국내 증시에서 주목 받고 있는 LGD의 경우 LCD 과잉 공급 상황의 해소가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
상당기간 실물경기 및 금융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던 과잉 공급의 해소가 확인되는 부문에서 투자 기회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 니켈의 순 부족 상황은 00년 이래 최고 수준
올해 2월 이후 니켈은 순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연도별 누적 현황으로 보더라도 2000년 이후 순 부족 규모가 최대
니켈의 재고도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니켈의 주요 생산국인 필리핀의 생산 제한으로 공급이 당장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기 힘든 상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측면에서의 제약이 존재하는 만큼 니켈의 상승 흐름은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3) 아연, 순 부족 상황의 심화와 채굴량의 감소 진행 중
아연의 경우도 순 부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재고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모습
주요 채굴 업체들의 광산 폐쇄로 인해 광석 생산량 자체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으며, 향후 중국 재정 지출 확대에 따른 수요 회복도 기대되는 만큼 아연 가격의 상승 흐름도 연장될 전망
하반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와, 각 소재 별 과잉 공급 해소라는 측면에서 관련된 (비)철금속 관련주에 대한 관심 필요
▪ 미래에셋대우 : 경제분석 - 하반기 중국의 구명조끼는 재정과 인프라
- 올해 연초만 해도 중국 정부는 성장률 부양에 적극적, 그러나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중국 정부 경제정책은 중립으로 전환, 향후 경기 모멘텀은 약화될 가능성을 시사
- 하반기 중국 정부는 구조조정과 재정정책을 강화할 전망, 올해 재정적자 목표만 보면 재정이 늘어날 여지는 제한적이나, 채권 발행과 정책 금융을 통해 재정지출 확대 여력 있어
- 부동산과 제조업 투자가 늘어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하반기 재정 지출은 감세와 인프라 투자를 통해 나타날 전망, 이는 공급개혁과 함께 원자재 가격 급락을 방어해줄 전망
- 중국 인프라 투자가 전체 경기를 견인하기는 한계, 그러나 일본 경제대책에서 드러났듯 인프라 투자는 중국 만의 이야기가 아님, 재정과 인프라 투자에 대한 관심 필요
▪ 현대증권: 8월 옵션 만기 이슈와 전망
- 8월 만기는 선∙현물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 여부와 규모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됨. 만기 주간 관전 포인트는 9월 FOMC 이전까지 정책 공백기라는 점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벤트보다는 신흥국향 유동성 흐름과 내부 변수에 따른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시점임
- 상승 동력이었던 외국인 PR 비차익 순매수 규모가 다소 둔화된 측면이 존재하나, 코스피 지수 2,050pt 돌파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 만기 주간 외국인 PR 순매수 규모는 축소될 수 있지만 여전히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되는 긍정적인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