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치킨 2기로 관해후 1차 정기 검사 통과한 아들 엄마입니다
피부 발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순탄하게 지내는 편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배꼽 왼쪽 옆으로 따갑다는 말을 합니다
지금도 그 증상은 여전하고
어제 아침은 명치 부분이 바늘로 찌른듯이 아프다고 해요
지금은 그 부분은 괜찮고요
우리 카페에 "통증" 으로 검색했더니
시도 때도 없이 불쑥 불쑥 온몸 부분이 찌릿찌릿하다고 하셔서
그러려니 하는데
본인은 불편하고 기분도 않좋은 것 같아요
생검한 오른쪽 목과 케모포트 삽입한 왼쪽 쇄골 아래 부분은 가끔 쑤시고 그러려니 합니다
저희는 원발이 목과 종격동인지라
이 증상이 항암과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인지
원발부위와 다른전혀 엉뚱한 곳에의 통증이 더러 있으신지
경험을 나눠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릴게요
첫댓글 대상포진일수도 있어요! 바늘로 찌르듯 아픈후 수포가 올라오더라고요ㅜㅡㅜ
아 그럴 수도 있겠군요
미련한 엄마는 찜질해주고 있어요
아직 수포는 보이지 않는데 ㅡ
제가 대상포진을 여러번 경험했는데도 전혀 감도 못잡았어요
고맙습니다
증상은 좀 좋아졌는지요
부작용 없이 깨끗하게 전처럼 돌아가도록
완전 해독 되길 기대해 봐요
앗 들향님! 반갑습니다
결국 외래를 갔어요 다행히 예약이되어ㆍ
대상포진일 수 있다고 지금은 검사조차도 안되니 잘 지켜보다 가까운 피부과로 가라고
이상하게도 의사선생님 보고나니 좀 편안해지네요
아드님은 어떠세요?
이렇게 동지애를 느낄 수 있어 참 좋아요
잘 지내시길ㅡ
@프루던스 저희 엄마가 5차 항암 이후 대상포진 때문에 6차가 끝나고도 고생중에 있어요. 항암 회복기 마지막날 뻐근함을 느끼셨고, 5일 이후 관련 부위가 칼로 찌르듯 아프신 후 2-3일 후부터 포진 수포가 올라왔는데요. 수포 올라오기까지 총 7일-8일이 걸려서 대상포진인걸 알았습니다. 수포 올라올때 바로 항바이러스 치료를 들어가서 그래도 덜 고생하셨지만, 저희 엄마는 유쾌하신 분이라 암보다 더 아픈 대상포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2달이 지난 지금도 신경통약과 진통제를 복용중이세요. 지금 3일 정도 지나셨으니, 꼭 피부 잘 봐주시고요, 피부 수포 올라오면 바로바로 치료들어가야 해요!
@TinaYoun 예 지켜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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