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사회 난 왜 죄지은 사람들을 보면 안쓰러운 기분이 드는걸까...이호성 사건관련..
Rasta Monsta 추천 0 조회 1,221 08.03.11 17:5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3.11 18:36

    첫댓글 그렇게 힘들게 살아왔던 것은 인정합니다..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살인의 정당화를 할 수는 없지요..

  • 222222222222222222222222 살인을 저질렀다는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비참한 정도가 아니라 끝을 냈다는겁니다 자신이 얼마나 힘든일을 겪었을지라도 다른 사람이 누릴 삶을 끝낼 권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 08.03.11 20:11

    아니 살인의 정당화를 글쓴이가 논한 것이 이 글의 주제가 아닙니다 .. 그런 상황이 만들어질 때까지 이 사회가 올바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시는 것이죠 (__) 저는 글쓴이의 의견에 매우 동감합니다. 이렇게 된 책임의 일부는 사회(어쩌면 우리들이)에서 짊어져야 한다는 점과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우리가 가야할 올바른 길을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함을 .. 그렇지 않을 경우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막을수가 없겠지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지극히 우리 주변의 일이며 우리가 함께 노력하지 않는 한 계속 반복될 현실 ..

  • 08.03.11 20:15

    그렇죠. 하지만 그 사람들 (살인자들)에게 죽음을 당한 분들 즉. 살아가야 될 '이유'에 대한 것이 더 값어치가 큰게 아닐까요?

  • 08.03.11 20:51

    이호성의 흉악한 범죄를 정당화 할 수 있다는 느낌은 어디에도 없는거 같습니다. 라스타님 글에 백번 동감하지만 형용할 수 없는 억울함과 고통에 시달릴 피해가족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썩어빠진 사회의 구조적 문제이건, 성장환경의 문제이건 그냥 그 놈 죽여버리고 싶은게 제 심정이네요.....

  • 08.03.11 22:43

    물론 흉악한 범죄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하지만 가장 일차적인 책임은 인간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범죄자 그 자신에게 있겠지요. 핑계없는 무덤 없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 08.03.11 22:46

    뭐 글의 큰 맥락과는 관계 없는 얘기지만, 제가 항상 생각하는게 있습니다. '지금 서울역 같은 곳에 사는 노숙자들이 과연 20대 때 자신이 이렇게 될 줄 꿈에라도 생각 해 봤을까?' 이호성은 과연 10년 전에 자신이 4명이나 되는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 할 거라고 꿈에서라도 생각했을까요?

  • 08.03.11 23:27

    사회에 의해서 외면당하고 무시당한 사람들이 모두다 범죄를 저지르나요 ? 범죄자는 어떻게 해석해도 범죄자일 뿐입니다.

  • 08.03.11 23:59

    그렇죠...전부 범죄자가 된다면 이세상 어찌 살아가나요...ㅎ

  • 08.03.12 05:33

    well.. that's what the world is.. there is no perfect world out there... if u keep blaming something upon the society, u can excuse almost anything.(im sorry. i cant type in korean now)

  • 08.03.12 10:40

    살인을 당한 사람도 복수를 위해 살인을 했어도 용서가 안되는데, 사기를 당했다고 일가족 4명을 목숨을 빼앗은 사람에게 뭐라 할말이 있을까요? 오늘 기사를 보니 큰딸은 야구방망이로 때려죽였다는군요. 전 해태 타이거스 4번타자였던 사람이 20살짜리 여자애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때려 죽이고 큰 가방 세개에 시체를 나눠담아가서 자기 아버지 묻혀있는 묘지에 사체를 유기했다라........ 얼마나 사기를 크게 당했으면 이런일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나요? 100억이나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이 저 네가족의 전세금 1억 7천을 빼앗으려고 저런짓을 했다네요. 진정 억울했다면 100억 사기친 사람을 쫒아가서 때려 죽일것이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