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를 못하고 퍼지면 어찌할까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약 100km를 13시간 18분만에 완주를 하였습니다.
처음 50킬로는 그런대로 탈만 했지만 체력이 약해서 허리 다리 많이 아팠습니다.
체력이 떨어지니까 끌바도 힘들더군요.
나중에는 잔차에 올라탈 힘도 없을 정도로 녹초가 되었습니다.
노면이 물기에 젖어 있어 신발에 흙이 박혀서 페달 끼우는 것도 아주 귀찮은 일이었습니다.
코스 안내를 맡으신 오리발님 왈, 오디 280랠리보다
끌바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렇지만 고양시 일대에 이토록 잔차 타기 좋은 산들이 많다는 것에 부러움과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길안내를 해주신 오리발님 감사드립니다. 또한 덕분에 일산 산타엠티비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완주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일산 산타엠티비 화이팅!!!
오리발님의 지칠줄 모르는 끈질긴 체력에 정말 놀랬습니다.
일로뷰형님 완주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유명세답게 갈수록 강해지시는 것 같습니다.
우에사카님 허벅지에 쥐가 나서 코스 전체를 함께하지 못하고 노고산과 우암산을 함께하지
못하고 도로로 우회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하늘지기님 수고많았습니다. 함께 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제 체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 해 봄으로서 장거리 라이딩에 자신감을 갖게 한 좋은 기회였고
업힐과 다운힐을 하루종일 원없이 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고양시 일대의 좋은 산을 경험해 볼수 있었던 것 또한 큰 수확이었고,
좋은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함게 땀 흘리고 힘을 북돋워 주므로서 정을 나누고 평생 남을 좋은 추억을 만든
것이 가장 큰 소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허접한 사진이지만 내일쯤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윗줄 왼쪽부터 어사, 하늘지기님, 오리발님, 아랫줄 왼쪽부터 우에사카님, 일로뷰님
첫댓글 같이한 모든분들 수고 많이 했습니다. 고양 렐리는 도로 와 싱글로 이어진 코스로 끌바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오늘 허벅지에 쥐가 남으로 인해 두개의 산을 우회해서 많이 짜증스럽더군요... 이놈의 쥐때문에...
쥐가 난다는 것은 종아리의 근육이 몹시 수축되어버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근 수축과 이완의 균형이 잡히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에너지를 많이 써가면서 수축이되어서 오그라질대로 오그라져서 세찬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에 격한 아픔을 느끼게되지요. 쥐가 많이 나는 경우 대단히 격한 운동을 해서 지친 뒤에 나타나기도 하고 그리고 갑자기 운동을했다거나 지나치게 일을 해서 과로했을때 또는 수분의 상실에 의해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설사를했다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때가 해당되겠습니다.
아마 제가 쥐가 났던 이유는 설사로 인해 몸에 수분이 충분하지 못했고 영양 공급이 이뤄지지 않은데 있었던 것같습니다.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잘 댕겨 오셨군요. 우에사카님은 고생 하셨네여~ 다리는 괜찮으신지 궁굼~
우에형님.. 지난번 첵관에 들었을때 설사가 심하시던데.. 고생 하셨네요...거리에 겁먹고 신청을 못했었는데... 모두들 무사히 완주하고 돌아 오셨다니 다행입니다...근데.. 1등은 대체 몇시간에 들어왔는지..ㅋㅋ
격려 문자 하나가 그렇게 힘이 될 줄이야....첫번째 골인은 10시간 30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라이딩을 빙자한 체력테스트였다는 생각이.......^^
인간승리를 하셨군요~...함께하지 못해서 아습니다...모두에게 박수를 짝짝짝~
참 고생들 하셨습니다,,, 화이팅~~~~~~
우선 뒤늦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어제 우에사카형님과는 전화로 통화를 하면서 그만 다른분들의 안부를 뭊질 못했네요...날씨가 더워서 깜박했나봅니다...자신을 이겨내고 완주하신 모든형제님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