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9. 16. 목요일. 낮엔뜨시고 저녁엔쌀쌀~ㅎㅎ
령이이모랑 햄버거묵고 이바구많이~^^
준아준아~~
우리착한준이 어제는 마이쮸를 넘마니먹어서 치아 상할까봐
걱정이 많이들던데 오늘은 거의 안먹었다고 하더구나 ㅎㅎㅎ
밤에 푹잘자고 약도잘먹고 원에가서도 잘놀고 착해착해~
내일은 추석이라 원에서 한복가지고 오라했다던데,
설날때 입었던한복 입히려고하니 벌써 예성이 줬다더라 ㅠ
아직 쭈니한번더 입힐수있는데, 너무빨리 줘버려서 또 못입힐거같애.
다른칭구들 다 한복입고 있는데 쭈니만 안입는거 싫은데..
다같이 한복입고 예쁘게 사진찍으면 좋을텐데 말이야..
너무아쉽더라 ㅠㅠ
고모야가 빨리 달라고 하는지 할머니가 쭈니한테 아직 맞는옷도
너무빨리 예성이 줘버려서 없는옷이 넘많았거든~
아직 예성이는 6개월도 안돼서 입으려면 한참 멀었는데말야..
어쩌겠니~
그렇다고 할머니한테 머라할수도엄꼬 ㅠㅠ
엄마가 내년설날엔 꼭 이쁜한복 사줄게~^^
우리민준이는 인물이돼서 그냥 교복입어도 이뿌지만 ㅋㅋ
엄마는오늘,, 오전에는 환자때매 넘바쁘고 정신없었는데
오후에는 한가했단다 ㅎㅎ
은희이모는 오늘환자 없을줄알고 월차썻는데 오전에 넘많은거야~
희안하게도말야..
점심시간전까지 바쁘다가 엄마는 일찌감치 컵누들 하나먹고
저녁에 피검사하려고 일부러 배고파도 안먹고 참았는데
령이이모가 배고프다고 맛난거 먹고싶다 난린거야 ㅋ
그래서 결국 점심시간 끝나기전에 롯데리아가서 런치메뉴중에
한우불고기랑 유러피안그거 셋트 사가지고왔거든~
근데 고단새 환자한명와서 기다리고 상담하고 보내고
언능 햄버거먹으러 갈랬더니 또환자 들어오는거야 ㅠ
결국 그환자까지 다보고 햄버거먹는데 감질맛나더라 ㅋㅋ
그래도 맛있기는 엄청맛있대 ㅋㅋ
유러피안도 맛나고 한우불고기도 넘맛나드라^^
령이이모랑 즐거워하며 배불리 맛있게먹고 졸렸지만
그후론 환자가 별루없어서 이런저런 이바구 나눴단다~
령이이모 남친얘기 앞으로 몇년후에 결혼하고 어떻게살지등등,,
그리고 아빠얘기, 칭구들얘기, 앞으로의계획등등 ㅎㅎ
역시 한번이야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계속하게되고 나름 잼났엉~
오후늦게 너무졸려서 잠깐졸다가 6시쯤돼서 정신없이 마무리하고
원장님이 일찍 퇴근하는 덕분에 은희이모야가 아그들 델꼬왔엉^^
근처 지나다가 잠깐들렀는데 지원이랑채리미 너무귀엽드라.
나이키 운동화 새로사서 신겼는데 어찌나 이뿌던지~
우리쭈니도 나중에 나이키운동화 예뿐거 신자 ㅎㅎ
아글고 은희이모 애플 갤럭시폰 새로했던데 거기서 사진찍으면
닮은꼴 연예인 추적해주는 그런게있거든~
지원형아가 오자마자 이모야들 얼굴찍고 그거하느라 바쁘던데
정말 웃겼던건,, 령이이모가 닮은꼴로 노사연이 나온거야 ㅋ
어찌나 웃기던지 다들웃고 난리가났단다 ㅋㅋㅋ
다시했을땐 다행히 티파니 나오던데,, 중요한건 순위 5위까지
보여주는데 마지막 5위에 또 노사연이 나오는거야 ㅋㅋㅋ
진짜웃겨서 식겁했단다ㅋㅋ
다행히 엄마는 예쁜연예인으로 나와서 기분좋아웃고~ㅋㅋ
집에가는길에 외할머니랑 선경마트가서 이것저것 장보고
배달시켰더니 완전 한가득,, 바구니로 세바구니더라 ㅋㅋ
선경마트에서 너무자주 배달시켜서 우리가족 먹보인줄 알겠더라궁~
ㅋㅋㅋㅋ
엄마 컴터하다 티비보다 샤워하고 열심히 싸이사진업뎃 시작하고
외할머니 오셔서 외할머니표 꼬지 만들어주셔서 완전맛나게 먹었는데
그걸로 아쉬워서 짜파게리 하나 끓여먹었지^^
원래는 외할아버지가 맛나게 끓여주시기로 했는데,,
저녁답에 몽실이델꼬 마실나가는 바람에 기원에 계시다가 결국
밤12시 넘어서 들어오신거야~
우리몽실이는 기원에 묶여있고..하여간..ㅋㅋ
할아버지도 배고프신지 짜파게리 하나 끓여드시고
엄마한테 치아보철얘기하다가 스르르 잠이 드셨단다 ㅎㅎ
엄마는 새벽까지 뜨형재방보다가 담날 월차라고 완전늦게잤단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