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에 말뚝 베테랑 봉사자분들이 평강에 피해소식에도
직장때문에 올수가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시다가 일욜날
때는 이때다는듯이 평강문을 박차고 들어오셔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자동시스템처럼 각자의 일에 매진하셧다
그 시각 본인은??
요때쯤가면 점심 딱!!먹겠지??하고 시간 재고 ..출바알~~흐흐흐~~
삼일 연짱 출동에 조금은 몸이 안따라주는 관계로
오늘은 찍사만 열띠미 하기로 맘먹고 여유로운 출발~~
평강도착12시~!!(흐흐흐 밥먹겠다 조금있음)
애기야사랑해님과 처음뵙는 테리주인 캔디님이 목욕실 청소중이셔서 인사나누고
외부견사 보수공사중이신
돌쇠님과 작살님~그냥 쉬시래도 한사코 풀을 뽑으시는 싱싱님..
(사실 난 풀을 못 뽑는다...앉을수가 없다...아마 공감 못하시는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
하모니님은 묘사 청소중이셧고 ~작은견사는 돌돌이님과 데미안님~
큰견사는 부자맘님과 순돌뚱맘~소장님이 청소중이셧다~
아침 안드시고 오신 분들도 있고 소장님도 아침도 안드셧다고하고 우린 점심부터 먹고
나머지 일을 마무리 하기로 하고 ~~밥먹으러 출발~~~
에지간한 남자 두몫을 하는 돌돌이님을 꼬시는중인 돌쇠님~ㅋㅋㅋ
차에 올라타시는거 버거워 보이시는 소장님...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파리잡는기계를 신기한듯 보시는 애기야사랑해님)
역시 먹는즐거움이란~~점심먹으러 가는길~돌돌이님 용달차 안타본분은 이 맛을 모르리~~
같은반찬...다른느낌..
다시 몇시간을 허리도 못펴보고 일을해야하기에 점심후 먹는 아이스크림은 자양강장제다~
진도개 라인에 보스 승만이~~
그런 아일 강아지 다루듯하는 돌쇠님~~~우왕~~님좀짱인듯~~
저바롸~~바닥에 껌딱지 붙듯 붙어서 꼬랑지 흔들며 기는 승만이를~~
(절대 따라하지마십쇼..)
미용봉사중인 엄마를 기다리는 탱이...(돌돌이님 아들)
맘은 굴뚝 같지만 순서대로 청소해 주시다가 드뎌 상봉중인 부자와 부자맘님
미용중이신 부자맘님과 돌돌이님~
본인이 지금까지 보아온 여자 봉사자분중 외모순위 지존인 데미안님~
미모만큼 맘도 따뜻하시고 일도 잘하셧다~~(아직 쏠로임ㅋㅋ)
팔랑 개비~
7월29일 첫봉사날..처음본 이 아이... 나를 너무 잘따라서 계속 맘이 간다..
귀가 너무 아파서 울부짖던아이...지나칠 때마다 귀가 아파서 귀를 박박 긁고있던아이...
이 아이를 치료해주러 난 평강에 가야만했다...
어제본 이 아이 귀가 ~~뽀송뽀송~~카사야~~아프면 또 치료해줄께...사랑한다...
녹두님~~~두나 보세요~~
봉사자들이 많으왔으니 좀 쉬시라는데도 쉬고있는중이시라며 계속 움직이신다...
본인이 해야할일은 또 하셔야 하기에...
올때마다..청소하시며 콧노래를 흥얼거리시기에..기분이 좋으신줄만 알앗다...
오늘도 봉사자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기분이 좋으시구나..
난 단순하게만 그렇게...생각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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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에겐 작은 소망이 하나 생겼다...
잠을 주무시는 사택에서조차 50마리에 작고 나이든
소형견들과 동거중이신 소장님...
한마리가 울부짖으면 동시다발로 짖어댄다...
사택아이들이 짖으면 작은견사아이들도 따라짖고
무슨 릴레이처럼
큰견사 아이들이 따라짖는다...
한밤중..소변이 마려우셔도...
일어나시면 아이들이 짖을까 ...
아침까지 꾹..참고 주무실때가 많으시단다....
정말 상상도 못했다..
그냥 하루종일 일하시는것만으로도 힘이들어 쓰러지실까 걱정이었는데..
하루중 유일하게 쉴수 있는..잠들수 있는..침대조차 아이들에게 내어주시고
바닥에서 주무시는 소장님...
방에는...거실 한쪽에 ...신문지가 깔려있다...
거기가 아이들 화장실이다...
냄새는..견사보다 더 심하다...
그런곳에서 소장님은 잠을 주무시고 밥을드신다...
아마 이것도 빙산에 일각일뿐...
내가 모르는 고충이 더 많으시리라 ...
우리 소장님..이러다 쓰러지시면 저 많은 아이들은 누가..밥주고 물을주나...
걱정이다...진심으로 걱정이다...
하루만이라도 단..하루만이라도...
우리 소장님 편하게 푹신푹신한 침대서 잠주무시고...
몇년동안 목욕탕이라고는 가볼시간도 없으셧을텐데...
온천 물에라도 작은 몸뚱아리 푹...담그시고 묵은 피로 조금이나마 푸셧으면....
십수년을 애들 똥치우시느라 굳어진 목 근육을...
누군가에게 맡기시어 풀수있는 시간을...
그런 자유시간을 단 하루만이라도 드리고 싶다....
이런 작은 소망도 사치인건가요???
첫댓글 가끔 듣는 소장님의 콧노래 소리.... 알고보니.... 어제 첨으로 콧노래의 깊은 뜻을 알고 집에 가는데 마음이 찹찹하고 눈물이 왈칵~~~
조금씩 알아가고 배워가는 중인데도.... 정말 편하게만 살려구 햇던 내가 뭐 같아서 승질도 나고...짜증도 나고... 짐 이순간 후기보고도 맘이 무겁당.
하지만 열심히 도와주신 여러분 수고하셨고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당.
어릴적 밤에 으슥한 골목길을 걸어갈라치면 두려움에 노래를 흥얼거리며 온몸에는 힘을 잔득 주고 긴장한채 걸어갔던 기억이..
아마..소장님도 힘에 부쳐서 0%의 에너지도 남지않고 몸이 방전 되었을때...콧노래를 부르시며 충전을 하시지 않을까....자기체면을 거는것처럼....
난 괜찮다...난 즐겁다...하고....
조신님 후기가 너무 맘에 찡하고 와닿아요 ~~~소장님보면 짠하고 아이들보면 또 짠하고 ~~로또복권은 아무나 당첨되는거 아닌거 아는데 ~~우리 소장님 앞으로 이제 로또 당첨순서가 되었는데~~아픈아이들도 많고 늙은 아이들도 많고 젊은 아이들도 자꾸 늙어가고 세월은 빠르고 철없던 아기들은 세상을 차츰 배워가고~~평강아이들은 떼쓰면 안된다고 선배아기들한테 배워서 고요히 안아픈척 하느라 애쓰고 있고~~~
안아달라 떼쓰는 아이도 ...겁에질려 웅크려있는 아이도 ...언젠가는 떠나는 시간이 오겠지요??
그 순간이 오기 전에..조금이라도 더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주고...싶은데...
내 맘과 내 몸이 일치해주길..바랄뿐이네요...
아침부터 온몸이 멍석말이 당한것처럼 아프길래 괜시리 직원들 들들 볶았답니다. ^^;
그래도 이른아침..눈 뜨자마자 스윽 지어지는 미소..일종의 뿌듯함이었는데..
글을 읽다보니 코끝이 찡..합니다. 우리 소장님..요팡님..
하루종일 일하고..일하고..또 일하고..
1000원자리 소프트아이스크림 하나에 얼굴가득 행복한 미소가 사르르~번지는 이 아름다운 여인을 어찌해야합니까..
아..
몸살 나실줄 알앗어여...작은견사 치우고 큰견사까지 뒷 마무리 다 하시고 ...너무 고생하셧어여~~~이쁜 데미안님~~나 그대를 ~사랑할래~~ㅎㅎㅎ
난 이쁜 사람이 좋아여~~ㅎㅎㅎ
정말 쉴틈웁이 고생하셧어요. 허리와 손가락 괜찮아요?
조신한부엌칼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ㅎㅎㅎ..
순돌뚱맘님.. 허리가 안굽혀집니다. ㅎㅎㅎ 화장실에서 그냥 서있어요..ㅎㅎㅎ
견사 청소하시는 평강님들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 어제 그 잠깐 했음에도 불구하구 허리 뽀사지는줄 알았습니다 수고 너무도 많이하셨습니다
흐흐흐~~큰견사 작은견사 밥주고 물주고 큰견사 똥치우다 치우다 다 못치우고 대리불러서 집에간 산증인 ...ㅎㅎㅎ
그래도 ..자꾸..평강에 가고싶어지는 이윤..멀까요??
돌돌이님 말에 동감 합니다...
저도 함 해봤는데 어휴...
입가에 미소를 띄우면 사진들과 글을 읽어내려가다가 어느순간 코끝이 찡해집니다 그동안 소장님을 보아오면서 콧노래의 의미를 알지못하고 있었네요 앞으로는 힘든콧노래가아닌 정말신이나서 콧노래를 부를수있는 그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청소하랴 아이들 털 깍아주랴 고생하셧어여~~탱이도 아빠(?) 따라왔다가 고생만하고~~ㅎㅎㅎ
우리 조만간 또 만나요~~~
친구왈 엄마보다는 아빠라는 말이 더 잘어울린다고해요 ㅎㅎ 그렇다구 바꿀수는 없잖아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구런가?
돌이님?앞으론 머리길러요~길게~~양갈래로 머리묽고?
쫑머리도하고~멋진헤어밴드 사줄께요~ㅋㅋ
손도 자그만한게 이쁘드만요?
이케 변신 되면? 평강에 총각들 분비겠는데요?ㅋㅋ
그 누가 사료푸대를 이고 노래를 부르리~부엌칼님두 수고 많으 셨어요...사진 보니 제가 참 귀엽네여 푸하하
들장미소녀 캔디처럼~~귀여우십니다~~ㅎㅎㅎ
갑돌이 미용하기전에는 몰랐는데 미용후보니 탱이랑 똑 닮은듯.......! 어찌하다보니 작살님과 깔맞춤ㅋ 정상적으로보면 남매로 비쳐져야하는디왜 제눈에는 형제로 보일까나요? 보여지는게 정상인가요? 제친구는 저보구 탱이엄마라구 말하지말래요 웃기구 이상하다구ㅜㅠ 그래두 난 탱이엄마다ㅎㅎㅎ
탈의실에서 옷갈아입는 돌돌이님 근육을보고 가슴이 꽁닥거리는 이윤 멀까요...
켁~~~~~~~~~~~~~~~~ 모얌
머긴머야??나에 죠크징~~ㅎㅎㅎ
ㅋㅋ 작살님과 커플티 같아요~~~ㅋㅋ
소장님 생각하면~~~도와주고싶고 뭐라도 함께하고싶고~~
그런맘뿐입니다~아프지말고건강하세요~~
함께한 모든분들 고생 수고 마니 하셨어요~
조신님?피곤하실텐데 후기까지 써주시고~~
전 하루종일 비몽사몽~날마다 고생하시는소장님은 어떻게
견디시나요?휴~~~
에고~~부자랑맘님도 어제 고생하셧어여~~평소 일 안하시고사시다가 하실라니 힘드셧죠??큰견사 정원이라인 클리어 하시고 기진맥진~~ㅎㅎㅎ
미용하는 아가덜 잡아주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에여~~잘하면 본전 잘못하면 물리기 일수~~ㅎㅎㅎ전 어제 일안하고 사진만 찍느라 돌아다녓는데도
다리가 땡기고 팔도 쑤시고..아마 몇일전 후유증인듯~~
견사청소가 다른일보다 몇배힘든일이잖아요 너무도 고생많으셨어요 늘 건강유의하세요
아.... 소장님..제 반쪽만한 몸으로... 제발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쉬~!!!남자 봉사자분들이 오시니까 다른군요...고생많으셨습니다..(__)
싱싱님도 잡초와의 전쟁...다리아프셨을꺼인데... 모두모두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절대적부족인 남자 봉사자분들..어여어여~평강에 미혼 봉사자분들이 돌쇠님이나 작살님 같은 애인을 구하셔서 함께 오셔야할텐데~~ㅎㅎㅎ
아...ㅋㅋㅋㅋ복태님 웃겨서혼났어요....반쪽만한몸.....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물병원에 갈때 시트에 몸을 기대면 하품부터 해대는 요팡님
이때가 유일하게 쉬는 시간,그나마도 잠시, 걸려오는 전화
참 안쓰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라오
요팡님은 소원은 어디가서 잠좀 푹 잤으면..........하시드라구요.
조신님 ,날 보고 오래된 소녀라니 표현이 참 재미있네요.ㅎㅎ 여러갖이로 고생많았어요 .
싱싱님도 이제 살살하세요.. 제가 존경하는분들 순위 탑텐에 앉아서 일하시는분들이 있어여...
전 절대로 못하는일..ㅎㅎㅎ이유는 아시죠??ㅎㅎㅎ
지붕수리된거 보니까 안심이 되네요~ 조신님 삼일연속 봉사하시다가 쓰러지시는거 아닌지 걱정이에요!!
조신님이 쓰러지시면 이런 멋진 후기 못보는거니까 건강 조심하시고요~ 고생하신 많은 분들 수고하셨어요.. ^^
튼튼한지 제가 올라가서 함 뛰어볼까요??ㅎㅎㅎ저도 사람인데 페이스 조절해요~~할만 하니깐 하는거에여~~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정말 조신님 후기는언제읽어도재밌어요.......
우리 반짝열심히하다가 그만두지말고 오래오래평강벗으로남아요..약속~~!!!
아..그리고소장님콧노래얘기는 순돌뚱님께제가한 망구제생각입니다....봉사자분들이반갑기도해서이구...아가들이 사랑스러워서이기도하니까
너무심각하게받아들이지는마세요^^
약속도장도 꾹어똑하지 찍고보니 혼인신고서네
주말휴일 반납하시고, 평강아이들 챙겨주신 봉사자님들...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똥푸대 못치우고 온날은.. 맘이 무거운데.. 돌쇠님께 죄송하네요 ㅠㅠ 남자라는 이유로...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법이 바뀌어서 주 2일근무 5일 휴일했으면 좋겠다능 그럼 나라 망한다능
역시 많은 분들이 함꼐해주시니...
태풍피해 보수에 미용에 반짝반짝 견사청소에..못할일이 없네요...
넘수고들 많으셨어요~~^^
한달에 한번 대모 대부에날 하는건 어떨까요??많이 오시면 그만큼 청소도 일찍 마칠수 있고 아가들도 좀 바줄수 있고...직장다니시는분들도 계시니 주말로해서 딱 몇째주 일요일 이렇게 날을 잡으시면 그때를 피해서 계획들 잡으시고 그날은 무조건 평강으로 모이는 걸로 ~~안될까요??
대모는 아니지만 나도 좀 껴주면 안될까욤?
오랫만에 들어와보니 이런일들이....그저 가슴이 아픕니다...너무들 고생하셨어요...반가운 분들 사진으로만 뵈니 감격이 새롭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거유.
보고싶당 천호동한번 출타하셔요?
저두... 보고시포용...ㅠㅠ
살짝살짝 눈팅으로만 까페 들렸었는데 조신님 몇칠째 평강다니시고 베테랑님들 복구작업 하시러 모두 모이셨네요 보고싶었던 봉사자분들과 울두나 보고나니 미안함과함께 주말을 기다리며..화물칸에 행복한 웃움소리가 제게도 들려오네요 봉사지님들 정말 넘수고하셨어요
두나가 엄청 이쁘더군요~~~제가 코카매력에 눈을 뜨네요 이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