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은 대승경전의 꽃이라 불리며 가장 넓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온 경전이다. 일승사상과 본불사상(구원성불사상) 등을 설하고 있으며, 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 다양한 비유설법으로 진행된다.
결경인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은 보현보살을 관하는 수행법과 육근참회법의 구체적인 실천 행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승경전을 독송하며 부처님께 절하고, 마음을 기울여 대승의 공사상을 깊이 생각하고 참회하라고 한다.
◉ 이와 같이 법화삼부경은, 본래 청정하고 평등한 도리를 깨닫지 못하고 현상계의 일시적인 차별상에 빠져 본질을 잊어버리는 어리석음을 경계하고 있다. 즉 모든 법이 한 가지 근원에서 출발하고 있으니 껍데기에 속지 말고 실상에 대한 바른 안목을 갖추도록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법화삼부경의 가르침을 모두가 받아들일 때, 차별이나 반목, 그로 인한 투쟁이나 전쟁 등의 고리를 끊고 인류 전체가 화합과 평화, 행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법화삼부경의 진정한 사상적 가치가 있다.
◉ 번역을 한 혜조 스님은 죽음의 길목에서 법화삼부경 번역을 서원하고 몇 년 동안 노력한 끝에 일찍이 법화삼부경 역주본과 법화경 사경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불자들이 쉽게 독송할 수 있도록 독송용 법화경을 새로이 번역했는데, 그동안 10여 번에 걸쳐 문장을 다듬고 다듬어, 기존 번역들이 가지는 한계, 즉 한문 번역에서 오는 문장의 어색함과 그에 따른 의미의 불분명함을 극복하고 그 내용이 확연히 들어오게 하였다. 아울러 경전 맨 마지막에는 따로 ‘108 독송 기도일지’란 항목을 두어 독송을 시작한 날과 마친 날을 108번이나 표시할 수 있게 하여 법화경 독송 108독을 위한 좋은 가이드 역할도 하게 하였다.
이번에 나온 『우리말 법화경』은 뜻에 있어서도 어긋나지 않고 우리말 표현에도 자연스럽도록 새로 다듬은 것이다. 또한 글씨를 크게 하여 일반 불자들도 편하게 독송할 수 있도록 했다.
첫댓글 저도 이 경전으로 읽고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나는대로 아무때나 읽어도 되는건지요???
궁금하니 누구든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그럼요^^ 나무아미타불♥
참으로 고운 인연 입니다 _()_
저도 구입해야겠습니다 이리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요^^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