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https://youtu.be/FQmndH5asW8?si=sK9eDD57pIQPhWJc
(2025.06.01. 부활절 일곱째 주일 예배)
1. 부활절 일곱째주
부활절로부터 일곱째 주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 하늘로 가시면서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리라.’ 하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다리면서 살아가야 하며 또한 그때가 되면 모든 세상이 바뀔 것이고 그 전이라도 믿음을 가지고 성령을 의지하면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은 부분적으로라도 바뀌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을 한 주일 앞두고 가장 강하게 이 세상이 바뀌는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선지자 요나를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인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을 사람들의 행동으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2. 니느웨 성
이 세상의 역사 속에서 한 때 찬란했었는데, 갑자기 사라진 도시가 있습니다. 화산 작용으로 인해서 완전히 파묻혔었는데 많은 세월이 지나고 난 뒤에 발굴 되어서 그 당시의 찬란했던 문화를 그대로 전달해주는 도시가 있어요. 어딘지 아십니까? 아주 유명한 도시입니다. 로마의 폼페이입니다. 갑자기 용암이 흘러 내려서 그 당시 모습 실시간 그대로 굳어버렸지요. 그래서 목욕하던 모습도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도시가 있어요. 바로 오늘 우리들이 알아보려고 하는 니느웨 성입니다. 이 성은 성경에서 나오는 앗수를 제국의 수도였습니다. 이 도시는 이 세상의 역사 상에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성경에서만 그 도시를 전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성경을 역사적인 사실로 잘 믿지 않기 때문에 이런 도시가 있었다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발굴 작업으로 인해서 이 니느웨라는 도시가 지하에 파묻혀 있었다는 것을 드러났어요. 갑자기 홍수가 나서 강물의 범람으로 인해서 토사에 파묻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서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그냥 하나의 이야기나 신화가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것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어요. 그 도시에 하나님의 선지자 요나가 파견되었습니다.
3. 요나
요나는 하나님의 선지자입니다. 요나의 이야기는 워낙 유명해서 누구나 거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짧게 설명하지요. 하나님께서 요나 선지자에게 앗시리아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나는 그곳으로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는 오히려 반대쪽으로 가는 배를 탔어요. 그러나 이 배가 풍랑을 만나서 요나는 바다에 빠집니다. 그때 큰 물고기가 그를 삼켜서 사흘 후에 뱉아내는데 나와서 보니까 원래 그가 가야 할 곳 니느웨 성 앞이었어요. 할 수 없이 그는 그 성 안으로 들어가서 ‘회개하지 않으면 이 성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동식물들이 다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전합니다. 그 말을 듣고 그 성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동물들이 금식하면서 회개합니다. 그것을 보시고 그 성을 멸망시키려고했던 하나님의 계획을 취소하셔서 그 성이 멸망의 위기에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4.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바꾸십니다.
여러분은 요나의 이야기를 어디까지 알고 있습니까? 아직도 요나가 큰 물고기의 뱃속에 들어가서 사흘이나 있다가 살아나왔다 거기까지만 알고 있습니까? 그 이야기는 정작 이 말씀이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의 절반의 절반도 아닙니다.
이 이야기의 진정한 요점은 요나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했다는 것이고 그때 하나님께서 이 성을 멸망시키려고 했던 하나님의 계획을 취소시켰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한 번 계획하시면 절대로 변경시키지 않는 그런 분이 아닙니다. 그 분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그분의 계획을 바꾸시려고 하시는 분이십니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의 원수입니다. 괜히 그곳에 가서 말씀을 전해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 그들이 복을 받을 수 있잖아요. 그게 싫어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지만, 그는 결국은 니느웨 성 앞에 오게 되었어요. 어쩔 수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도 요나는 그게 싫었어요.
니느웨는 아주 큰 성읍이었습니다. 사흘이나 다녀야 다 다닐 수 있는 엄청난 크기의 성이었어요. 사람이 걸으면 하루에 적어도 백리는 걷습니다. 백리면 40km이지요. 사흘이나 걸으면, 120km입니다. 그 옛날에 성의 둘레가 120km나 되니까 얼마나 큰 성입니까? 그 옛날에 이 성에는 120,000명이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요나는 그 성으로 가서 하루만 다닙니다. 하루만 다니면서 앞으로 40일이 지나면 이 성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이렇게 전하고 다녔습니다.
요나는 하나님나 명령하시니까, 순종은 하지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사흘이나 다녀야 다 다닐 수 있는 성인데 하루만 전하고 끝냈습니다. 아마 모르긴해도 큰 소리도 내지 않았을 것 같아요. 들리지도 않을 목소리로 그저 조용하게 ‘앞으로 40일이 지나면 이 성이 망한다.’ 이렇게 소근대듯이 했을 거예요. 또 그렇게 외쳤지만 속으로는 ‘제발 듣지 마라. 듣지 마라. 듣지 말고 그대로 있다가 망해라. 망해라.’ 그렇게 속으로 부르짖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니느웨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합니다. 왕도 왕복을 벗고 재 위에 앉아요. 또한 왕과 대신들이 선포해서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각기 악한 길에서 떠날지어다고 합니다.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습니까? 성경에 이런 일은 여기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급할 때 금식하는 일은 더러 있지만 짐승들까지 금식시키는 것은 여기밖에 없어요. 정말 니느웨 사람들 대단한 일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꾸셨어요. 원래는 앞으로 40일 후에 이 성을 멸망시키실 계획이었지만 그것을 일단은 유보시켰어요. 언제까지? 앞으로 150년을 더 버티게 해주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가던 길을 돌아서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획까지 변경시키십니다. 이런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자기가 살아가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이런 능력이 우리에게 일어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5. 돌아서지 않으면
유다의 히스기야 왕은 곧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계획을 들었지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생명을 15년이나 연장시켜 주시고, 또한 그 나라도 그때 멸망시키지 않고 그 나라의 생명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여기에서도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생명을 거두어가시고 그 나라도 멸망시키려 하셨던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시드기야 왕과 그 백성에게 회개하고 돌아서라고 전하고 또 전했지만 그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결국은 그 나라을 멸망시키시려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떠나가셨습니다.
에스겔서 10장을 보세요. 4절을 보시면 여호와의 영광이 원래 계시던 지성소에서 나와서 성전의 문지방에 계셨어요. 원래 계셔야 하는 지성소에서 떠나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 18절 그 계시던 문지방에서도 떠나십니다. 떠나서 게루빕이라고 하는 그룹 위로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완전히 성전을 빠져나와서 19절 성전 입구의 동문까지 가셨어요. 그 다음 하나님의 영광이 11장 23절 예루살렘 성을 완전히 떠나서 성읍 동쪽 산으로 가버렸어요.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완전히 하나님의 성소에서도 나가시고 그 다음에는 예루살렘 성에서도 떠나서 동쪽에 있는 산으로 가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떠나가시는 모습을 보십시오. 얼마나 떠나가기를 싫어하시는지 지성소에서 나오셔서 동쪽 산까지 가시는데 한참이 걸립니다.
하나님이 떠나버린 그 성은 이제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여기에 계시니까 이 성은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떠나셨어요. 하나님이 떠나신 그 성을 바벨론 사람들이 들어와서 마음껏 유린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 나라는 영원히 아니 거의 2,000년 동안 그 나라는 망하고 그 백성들은 나라없이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그것이 디아스포라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끝까지 자기들 마음대로 자기들 좋은대로 행한 것에 대한 결과입니다.
6.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 내일 모레 우리는 대통령 선거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자꾸 이 요나의 이야기가 들려요. 저는 후보자들의 목소리가 자꾸 회개하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잘 먹고 잘 살 수 있게 해주겠다는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이 나라에 정의가 흐르게 하겠다. 정직하게 이 나라를 이끌어 가겠다고 하는 사람의 음성을 들으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우리는 지금 바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최고가 아니고 정직하게 바르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너무 잘 먹고 잘 사는데만 최고의 가치를 두고 가서는 안된다. 회개해야 한다는 요나의 말씀으로 들립니다.
여러분 선거를 앞두고 기도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까? 완전 금식은 어려울지 몰라도 하다못해 한끼라도 금식하면서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내 혼자서 금식하면 무엇이 달라지나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한 사람의 기도의 힘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에스더 왕후가 기도하고 나갔을 때, 그 나라 최고의 권력자 하만을 이겼습니다. 하만을 이기고 그를 그가 준비해두었던 장대에 그를 달았습니다. 한 사람의 기도의 힘이 그를 이겼습니다. 한 사람이 기도하면 이 나라 최고의 권력자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하지 마시고 기도하십시오.
저는 6월 3일 아침부터 밤까지 이 교회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 이 나라를 대신해서 회개하면서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잠시라도 3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서 기도하러 오십시오. 내 한 사람의 기도가 앞으로 이 나라의 운명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오셔서 와서 기도하고 가십시오.
그렇게 하실 때,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멸망시키려던 계획을 바꾸시고 이 나라를 더욱 더 부흥발전시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