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stART me up! : Art inspired by the Rolling Stones Date : 2009년 3월 25일 - 4월 10일 월~금 : 11AM~7PM 토 : 12PM~6PM Vernissage ; 3월 25일 오후6시 – 8시 Venue : GALLERY CHA, 종로구 통의동 35-97 Inquiry : gallerycha@gmail.com, 730-1700 (Tel), 730-1705 (Fax)
Rolling Stones의 노래 ‘Start me Up'에서 힌트를 얻은’stART me up' : Art inspired by the Rolling Stones라는 타이틀로 3월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설적인 그룹 롤링 스톤즈와 관련한 작품을 Gallery CHA에서 선보입니다. Gallery CHA와Kariem Hamed가 공동 기획한 전시로 Rolling Stones와 그 멤버들에게 초점을 맞춘 사진 작품, 프린트, 포스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과 희귀 기념품, 한정판 사진집, 화집 등이 한국에서 최초로 전시가 됩니다.
롤링 스톤즈는 50년이 넘는 활동기간 내내 도발적이며 늘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그룹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그들의 음악과 개인적인 삶 속에서의 반항적인 스타일로, 세계적으로 위대한 록큰롤 밴드로서의 명성을 쌓았습니다. 또한 홍보목적으로 사용한 비주얼 이미지와 콘서트, 콘서트 투어 등을 통한 그들의 활동상은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하였습니다.
세계 유명예술가들은 롤링 스톤즈에 매혹되어 그들 작품의 직간접적인 소재가 되었는데 롤링 스톤즈의 상징적인 디자인 중 하나인 The Tongue and Lip디자인은 유명한 영국 디자이너인 John Pasche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또한 앤디 워홀(Andy Warhol)과 롤링 스톤즈의 관계는 상당히 중요한데요Sticky Fingers 앨범 커버를 디자인한 앤디 워홀은 이 앨범 외에도 많은 작품에 참여하였고, Sticky Fingers이후 10년 동안 Rolling Stones와 Mick Jagger와 함께 계속 작업했습니다. 최근에는 그들의 Licks 투어(2002-2003)의 디자인에 제프 쿤스(Jeff Koons)가 참여하였습니다.
한편 그들은 투어 기간 내내 늘 당대 최고의 사진작가들을 고용하여 순회 공연 중의 무대 안팎의 삶을 기록하였습니다. Gered Mankowitz, Dominique Tarlé, Ethan Russell, Michael Putland, Jim Marshall 그리고 Annie Leibovitz와 같은 유명한 사진 작가들이 그들의 몇몇 투어에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Rolling Stones의 예전 베이스 기타리스트였던 Bill Wyman도 the Stones의 멤버로 활동하던 기간 동안 사진작가로도 병행하며 기록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하지만 아주 중요한 세컨드 기타리스트인 Ronnie Wood는 유명한 화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프린트 아티스트 중의 한 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스톤즈의 60년대 초반의 콘서트와 투어 포스터들은 단어만 열거한 정보 제공 형태였고 그 이후에는 밴드의 사진이 포함된 광고 형태의 기능적인 포스터들이 주류였다면 60년대 후반 이후의 포스터들은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를 보여주는 형태로 변화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포스터의 대부분은 록음악을 사랑하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소수의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아티스트들이 디자인한 것인데요 이러한 아티스트들 역시 스톤즈의 포스터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이 작업들은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전달하는 힘에 있어서 상당히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상징적인 디자인들이 선별적으로 이번에 같이 전시가 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인들에게 50년을 아우르는 Rolling Stones와 관계된 예술작품 중 위에 언급된 모든 작가의 작품들과 기념품을 통하여 그들의 퍼포먼스의 열정과 흥분의 반영, 그들의 삶이 주는 신비함과 매력, 그리고 그들의 추종자와 콜렉터들의 헌신을 보여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