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네요.
어제 화서동 25주년 음악피정을 하던 중에
슬픈 연락을 받았습니다.
친구인 춘천교구 현리성당 김현신 신부의 아버님이 선종하셨다는
소식이네요.
오랜시간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시다 선종하셔서
마음이 더욱 무겁습니다.
고인을 고향인 운천으로 모셨다고 하니 오늘은 운천에 다녀오려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또 제 아버지의 생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혼자 생각한 묘안이
부모님을 모시고 운천(산정호수)을 가서
함께 식사를 하고 연미사도 봉헌하고
두가지를 다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어쨌든 자고 일어나봐야 알겠지요.
슬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주말이네요
김현신 신부는 친구이기도 하고
또 생활음악연구소 지도신부이기도 하죠.
기도부탁합니다.
카페 게시글
┌………┐┏도란도란┓
오늘은...
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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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7 03:3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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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쁨과 슬픔이 상존하네요,신부님~ 많은 위로가 되게 하시고 좋은 시간 함께 나누시고 잘 다녀 오세요. 짧은 화살기도 바칩니다.
돌아가신 김 신부님 아버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김 신부님의 건강을 위해서도. 생신을 맞으신 분과 같은 날 결혼기념일을 맞으시는 그 분의 든든한(!!) 반려자께도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지요. 뜻깊고 좋은 시간 되시기를...
김신부님의 아버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부디 하느님의 품안에서 평화의 안식을 얻으시기를.. 그리고..박신부님의 아버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모처럼 아버님을 위해서 좋은 시간 가지시길...
돌아 가신 분을 위해 기도 바칩니다. 아버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머님께도 꼭 안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부님이 이 세상에 존재케 하신 분이니가 정말 감사드려야 겟네요 우리에게 기븜을 주시는 신부님을 존재케하셧으니 축하드리고 감사해요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도 기도하겟습니다 평안히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안녕하세요.. 김신부입니다. 저희 아버님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지금은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계실거라 확신합니다. 바쁜 와중에 와서 미사해준 친구 박신부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