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 15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12대 임원 연수회와 7월 정기 이사회가 있었습니다.
떠나기 전 장마비 예보와 고속도로 정체로 참여하시는 이사님과 가족분들이 고생하지 않으실까 걱정했었는데, 공사를 끝낸 영동고속도로는 시원스레 길을 내주었고 가볍게 내리는 비는 운치를 더 해주었습니다.
저녁식사는 오크밸리 입구의 맛집에서 한우로 포식을 했는데, 우리 회장님께서 통크게 쏴주셨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조선경 부회장님의 "동안관리법과 내몸을 지키는 민간요법" 강의는 여자라면 누구나 관심있는 주제라 우리 이사님들도 그 어느때보다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해주셨고 열심히들 따라 하셨습니다. 정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이서 다음날까지도 부지런히 실습들을 했답니다. 조 부회장님~ 준비하시느라 수고많으셨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사회후에는 회장님께서 희사해주신 품격있는 와인을 마시면서 밤 깊어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서로를 좀 더 알고 또 정이 쌓이는 값진 시간었습니다.
다음날은 오크밸리의 상쾌한 공기속에 한가로운 아침으로 시작했어요. 촉촉하게 젖은 싱그러운 신록에 둘러싸여,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브런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더 오래 머무르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 채 임원연수회를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참석해주신 이사님들과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마음은 함께 했지만 안타깝게 참가하지 못하신 이사님들과 우리 서여치 회원들께 이 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넘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잠자기가 아쉬웠던 1박2일이었네요 ㅋㅋ
눈앞에 풍경이 그려진는듯 해요.
너무 좋은 시간들, 행복했을 시간들, 젊어졌을 시간들.....
아, 다음 모임에서 나만 더 늙어 있을까봐 겁나요~
함께 해준 이사들 고마웠고요. 아이들도 어쩜 소리없이 잘 들 노는지 덕분에 이사회도 잘 했지요? 모든 완벽한 준비에 후기까지 올려준 최희영 총무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