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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 굶주린 여우가 어느 날 포도송이가 잘 익어 매달려 있는 포도밭으로 몰래 숨어 들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포도송이는 여우가 닿기 어려울 만큼 높은 곳에 달려 있었다.
여우는 어떻게든 거기에 닿아 보려고 필사적으로 뛰어 봤지만 닿을 수가 없었다. 마침내 여우는 완전히 지치고 말았다. 결국 포기하며 외치는 말이 “저 포도는 너무나 시어서 먹을 수 없어. 먹어 봤자야” [ 이솝우화 중에서,,,]
여우는 먹어 보지도 못한 포도를 시다고 하면서 그 신맛 때문에 자신이 먹지 않은 것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했다. 만약에 여우가 신 포도를 따 먹었다면? 신 포도를 달콤한 포도라고 거짓으로 말하고 자랑하며 또 다른 자기 합리화를 하려고 했을 것이다.
자기합리화란,,,, 받아 들여질 수 없는 행동을 자기 스스로 정당화하려는 시도를 말한다. 즉, 현실을 왜곡하여 자신을 정당화하여 자존심을 보호하려는 것입니다. 자기합리화를 하는 사람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도전정신, 열정, 나아가 배려와 희생정신도 찾아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고,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잘못을 시인하고, 바른 길을 찾고자 하는 용기와 실천이 필요한 때 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잘 화합하는 조직은 더욱 풍성해 질 것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 먼저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솔직하게 열고, 배려를 통해 하나가 되고자 하는 화합의 길을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문득! 어릴적 많이 읽었던 이솝우화중에서 "여우와 신포도"를 생각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내 자신을 뒤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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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벌써 1년을 뒤 돌아보게 하는 내용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