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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잔이 넘쳐 네 잔으로 (시 23;1-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나폴레옹 군대가 어느 마음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마을에는 다섯 자녀를 데리고 사는
그리스도인 과부가 있었습니다.
그 녀는 나폴레옹 군대가 집을 불태우고
자기들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나포레옹 군대는 그런 군대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 갑자기 머리를 스치고 지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기도하자.
어떤 문제보다도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자.”
그는 자녀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시간에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지금 닥친 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하나님의 성벽을 쌓아 이 집을 지켜 주옵소서.”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하게 자고 일어났습니다.
나포레옹 군대가 지나갔습니다.
아무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밖에 나가 보았습니다.
놀라운 현상을 보았습니다.
밤새 폭설이 내렸고 폭풍이 눈을 몰아
집 옆에 큰 장벽을 쌓아 놓았습니다.
그 장벽 때문에 군대가 집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잘 되는 사람을 보면 반드시 잘 되는 이유가 있고
안 되는 사람을 보면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잘 되고, 거냥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을 승리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입술을 보면
항상 밝고 아름다운 말을 입에 담아 놓고 삽니다.
성경에서 가장 승리롭게 살아간 사람 중에 하나가 다윗입니다.
그는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고백을 그 입술에 담았습니다.
다윗의 생애를 보면 항상 잔이 넘치는 삶이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 블레셋 장군을 쓰러뜨림으로
일약 국가적으로 유명한 사람으로 도약하였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첫 기록입니다.
그 후 다윗은 통일 왕국을 건설하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하고 생애를 시작하였을 것입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그리고 또 있습니다.
다윗은 이새의 막내아들입니다. 8명중에 막내입니다.
그런데 왕이 되었습니다. 과분합니다.
왕이 되고 첫 고백은 이런 고백이었을 것입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우리들의 생애가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는 고백이 나오면 얼마나 행복할가요?
더 나가서 내 잔이 넘쳐 남의 잔까지 채운다면
얼마나 신나는 삶이 될가요?
요즈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질문하였습니다.
“생활이 어떻습니까?”
- 모자라서 쩔쩔 맵니다. 14%.
- 남아서 저축합니다. 11%.
- 그런 근근이 삽니다. 75%.
- 잔이 넘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11%입니다.
그 중에서 잔이 넘쳐
남의 잔까지 채워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가요?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고기를 잡으러 나갔습니다.
갈릴리 호수는 밤에 고기를 잡습니다.
낮에는 맑은 물이라 고기들이 다 알고 보고
도밍치기 때문에 잡을 수가 없습니다.
밤새 그물을 던졌습니다.
한 마리도 못 잡은 처절한 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순종하였습니다.
자기가 끌고 온 배가 넘쳐
남의 배 한 척까지 고기를 가득 나누어 주었습니다.
내 잔이 넘쳤습니다. 남의 잔까지 흘렀습니다.
어떻게 하면 잔이 넘치게 될가요?
다윗의 시를 보면 그 비결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1. 잔이 넘치는 분을 따라가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내 잔이 넘치게 할 수 있을 가요?
다윗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주님을 목자로 모시는 삶은 잔이 넘치는 삶이 됩니다.
벳세다 광야에서 5천명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모였는 데 점심 때가 지났습니다.
저녁 먹을 시간도 지났습니다. 날이 저물었습니다.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모두가 허기져서 쓰러질 것같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핑계를 댔습니다. 세 가지로 말했습니다.
“여기는 빈 들입니다.” 장소 핑계입니다.
“날이 저물었습니다.” 나이 핑계입니다.
“200 데나리온도 부족하겠습니다.” 자본금 핑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병 이어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나누어 주셨습니다.
다 배불리 먹고 12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언제나 잔이 넘칩니다.
예수님을 목자로 모시고 살면 항상 잔이 넘칩니다.
뉴욕 맨하탄 슬럼가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벽에 이렇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돈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돈이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마약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마약이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그러나 아닙니다.
예수님을 목자로 모시고 살면
잔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영혼을 살리면 잔이 넘치게 됩니다.
영이 풍성하여지고
영적으로 잘 살면 잔이 넘치게 됩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 양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영혼이 살아나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게 됩니다.
육을 고치려면 좋은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혼을 건강하게 하려면 좋은 스승을 만나야 합니다.
영을 살리려면 에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살리는 영입니다.
캄캄한 밤에 집안에 들어와서
전기 스위치를 올리면 불이 환하게 켜집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내 영속에 들어오는
그 순간이 바로 영혼이 소생되는 순간입니다.
말씀드린 베드로는 평생 어부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그 분 말씀 한 마디에 순종하였더니
고기가 많이 잡히는 것을 본 순간 영혼이 소생되었습니다.
“내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나를 따르라.”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영혼이 반짝 소생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한 데이튼에 가서
비행기 박물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가 만든 최초의 비행기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 두 형제는 자전거 수리점을 하다가
한가한 시간에 잔디에 누어 하늘을 보고 있었습니다.
독수리가 하늘을 치솟는 것을 보는 순간
외마디 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사람도 날 수 없을가?”
비행기가 탄생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미싱은 가난한 어머니가 손에서 피가 흐르도록
바느질을 하는 것을 보며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바늘질을 기계로 할 수 없을가?”
그 순간 미싱이 튀어 나왔습니다.
이같이 우리도 영혼이 소생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순간은 위대한 순간입니다.
생의 획을 긋는 놀라운 순간입니다.
영이 살면 어떻게 됩니까?
영적인 것이 좋아 집니다.
기도하고 싶어집니다.
전도하고 싶어집니다.
성경 공부가 그리워집니다.
영적인 서적들이 그렇게 좋아 집니다.
영이 소생된 사람은 영적인 사람이 됩니다.
영혼을 살리면 잔이 넘치게 됩니다.
일본에서 기업가로 유명한 전설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그를
“경영의 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입니다.
그렇게 잘 되어 가는 비결을 묻자
딱 세 글자를 말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덕분에 어려서부터
궂은 일, 힘든 일에 능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허약한 아이였던 덕분에
운동을 시작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제대로 마치지 못했던 덕분에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제 선생이어서
모르면 묻고 배우면서 익혔습니다.”
그의 삶의 철학은 “덕분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덕분에”
잔이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는
‘Next Society’(미래 세대)란 책이 썼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책을 93세에 썼습니다.
이 책에 한국에 대한 평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드러커 교수가 잡지사의 편집장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미국이 기업가 정신으로
세계 제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요. 기업가 정신으로 말하면
미국은 2등도 되지 못 합니다.”
“그러면 1등은 어느 나라입니까?”
“South Korea입니다.”
“아니 그렇게 작은 나라가
어떻게 기업가 정신으로 세계 제1이 됩니까?”
"South Korea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을 때에
일본은 한국인에게서 기업가 정신이
자라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막았습니다.
그 후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 국토가 초토화되었습니다. 다 쓰러진 나라였습니다.
그런 잿더미 속에서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40년 만에 철강,조선,반도체,전자,자동차 산업 등에서
세계일류 수준의 기업들을 일으켰다.
그런 점에서 South Korea가
기업가 정신으로는 세계 제1이다."
하나님의 미래 계획을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을 마지막 때 온 세계를 선교하는
복음 수출국을 사용하시려고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 민족은 잔이 넘쳐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성도들이 잘 되어야 합니다.
내 잔이 넘쳐 다른 사람의 잔을 채워야 합니다.
3. 두려움이 없어야 잔이 넘치게 됩니다.
다윗은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가장 어려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이 없어야 잔이 넘치게 됩니다.
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욥은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1. 정직하며 부자였습니다.
2. 자녀가 많고 사이가 좋았습니다.
3. 명예가 높았고 신앙이 좋았습니다.
대통령이나 고위층은 누가 암살하지 않을가 하는
두려움이 항상 있다고 합니다.
스타들은 인기가 떨어지지 않을가 하는
두려움이 사로잡혀선 산다고 합니다.
돈 많은 이들은 누가 빼앗아가지 않을가 하는
공포 속에 산다고 합니다.
욥도 그랬습니다.
항상 그런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고 있었습니다.
욥이 재산을 다 빼앗기고 나서
고백한 것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 3;25)
두려움이 있으면 잔이 넘쳐나지 못 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어떤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암이 아닐가?”
“교통사고가 나지 않을가?”
“우리의 행복이 깨지지 않을가?”
“자녀가 가출하지 않을가?”
두려움이 임하면 마귀가 옵니다.
두려움은 마위가 오는 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징조가 있습니다.
담대함입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 1;9)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엡 3;12)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 16;33)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일 5;14)
두려워하지 않으면
두렵게 하는 것들이 다 도망갑니다.
얼마 전 이스라엘에 들어가서 한 달 살 때였습니다.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수시로 대포 소리가 고막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아내와 차를 몰고
솔로몬이 1,000 번제를 드린 기브온으로 갔습니다.
아랍 땅이라 이스라엘 군대가 둘러 싸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공포 분위기였습니다.
탱크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내가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한국에서 왔습니다.
관광하러 온 것이 아니라 연구하러 왔습니다.
기브온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들어가도 되나요?”
문을 지키고 있던
이스라엘 군인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You are not my enemy.”
(당신은 우리 적이 아니지요.)
그리고 들어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세히 여유있게 기브온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안전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관광을 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아무 곳에나 소지품을 놓고 한 시간 다녀도
사람이 한 명도 없기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으면
잔이 넘치게 된다고 다윗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병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병이 물러갑니다.
암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암이 물러갑니다.
가난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가난이 물러갑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패가 물러갑니다.
몇 주 전에 위해에 가서 집회를 인도하고 왔습니다.
관을 만들어 일본으로 수출하시는
장로님과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일년에 200만명 가량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데 2만개 관을 만들어 보낸다는 것입니다.
1%입니다. 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추럭이 관을 실고 이동중이었습니다.
뒤에 두 명이 관과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비가 억수로 쏟아졌습니다.
두 명은 관을 열고 그 안에 누웠습니다.
길가던 4명이 손을 들자
추럭 운전 기사가 태워주었습니다.
가다보니 비가 멈추었습니다.
관속에 있던 두 명이
관 뚜껑을 열고 나오면서 말했습니다.
"비가 그쳤구먼!"
두 명이 두려워서 발발 떨다가 뒤로 쓰러지면서
달리는 추럭에서 떨어져 죽었습니다.
그러나 두 명은 죽지 않았습니다.
관속에 사람이 비 때문에
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은 적입니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잔이 넘치게 됩니다.
영국의 어느 장군이
가족과 함께 항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러나 장군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염려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자신 만만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금 후 폭풍이 잔잔하여졌습니다.
안정을 되찾은 부인이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가족이 다 죽을 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그렇게 태연할 수 있었지요?"
장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칼을 빼들었습니다.
그리고 부인의 목에 대고 물었습니다.
"이 칼로 당신을 찌를 수도 있을 것같이요?
두렵지 않아요?"
부인이 대답했습니다.
"칼이 사랑하는 남편의 손에 있는데 무
엇이 두려워요?"
그 때 장군이 말했습니다.
"나도 그렇지요.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있는 데 풍랑이 어찌 두려웠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는 다윗은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1. 잔이 넘치는 분을 따라가면 됩니다.
2. 영혼을 살리면 잔이 넘치게 됩니다.
3. 두려움이 없어야 잔이 넘치게 됩니다.
그러면 내 잔이 넘칩니다.
남의 잔까지 넘치게 합니다.
<내 잔이 넘쳐 네 잔으로.>
이런 이야기 드리고 마치렵니다.
지금 문재인 정부는
공무원을 늘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 공부하느라고
취직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년 실업률이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작년 정부에서 실시하는 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
무려 23만 명이 응시하였습니다.
2500명 뽑는 시험이었습니다. 100;1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이라면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을 발급하는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에 20대 30대의 젊은이들이 학원 다니고
재수 삼수하면서 시험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돋보이는 젊은이 하나를 소개합니다.
유화성이라는 젊은이입니다.
그는 안동 낙동강 강변 모래밭에
마와 우엉을 심었습니다.
연 10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 달에 10억을 팔고 있습니다.
올해 35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국립농수산대학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 갔습니다.
낙동강 강변 모래흙에 맞는 뿌리채소를
기르기로 하고 마와 우엉을 택하였습니다.
처음엔 경험 미숙으로 고전하고
시장개척에 어려움이 있어 고생을 하였습니다.
생산하여도 판매가 걱정이었습니다.
그는 도매시장에 출하하지 않고,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알뜰마’, ‘알뜰우엉’으로
브랜드화하면서 호응을 얻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직접 가공공장을 세웠습니다.
자체 유통망을 구축하였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였습니다.
지금은 직원 60명을 거느린 농업회사 대표입니다.
3년제 전문대학을 졸업했지만 당당하게 살고 있습니다.
내 잔이 넘쳐 남의 잔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의 '보혈의 강단' 중에서
# 사진 : KBS2TV (평창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