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비드때문에 연락이 멀어졌던 LA에 사는 우리 종친들 모두가 모였읍니다.
다음주는 추석이라서 한식집에 모여 점심을 하면서 그동안 밀렸던 집집의 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읍니다.
마침 서울서 나의 생가 6촌동생 권태일 사장 부부가 방문해서 더욱 반가웠읍니다.
그자리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권태동 (상민 22)형은 아직도 높은 산으로 등산을하며 노년을 청년처럼 건강하게 사시고,
권태헌(상민 42)도 은퇴한후 부부가 경치 좋은 곳곳을 다니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합니다. 내 아우 권태준( 구민 4)도 이젠
은퇴를 해서 골프도 치고 편안한 생활을 해서 그런지 많이 건강한 모습이였읍니다.
얘기를 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앉았다가 점심 닫는다 해서 아쉽게도 식당에서 축출당했읍니다.
왼쪽부터 권태동(상민 22), 권태헌(상민 42), 태헌 맞은편은 태헌 안사람, 종손, 맞은편은 내 안사람, 권태준 (구민 4),
그 맞은편이 태준 안사람, 권태일 (구민4) 이고 맞은편은 태일의 안사람. 이렇게 9명이 모였읍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쉽게 헤어졌읍니다.
첫댓글 미국에서 종친모임 분위기가 좋아보입니다. 많이 반가웠겠습니다. 종손형님과 형수님도 건강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즐겁고 평안한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미국 종친들 수가 벌써 20여명(자식들 포함)이 되니 미국에선 애들을 적어도 둘은 낳으니 100년후에는 100여명은될거고 300년이되면 10000명이 넘겠지. 그때는 미국종친회가 더 클거 같아. 내년부터는 미국종친기록을 맡을 후세대를 찾을거 같네,
연세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밝고 활기있는 모습 참 보기 좋고 반갑습니다.'
팬데믹 시기 잘 대처하시면서 오래오래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에서는 한국 사람만 만나도 반가운데 종친이 만났으니 얼마나 반가웠습니까!
태동 형님은 연세가 많으신 줄 아는데 등산도 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다들 연세가 많으니 자주 만나서 일가의 정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형님 건강 하시지요? 태동형님은 태수형님의 동생이고 저와 동갑입니다. 다만 생일이 1940. 1. 15일이라 저보다 11개월 형입니다. 젋을때 열씸히 일해서 자식들 미국서도 일류 대학 보내서 크게 성공시켜 놓고 노익장을 자랑하며 남들이 부러워하는 은퇴를 즐기고 있읍니다. 이민역사의 한 성공 사례입니다.
형님 내외분 추석 잘 지내십시요.
@권영진(종손) 나는 태수에게 태동이라는 동생이 있는 줄은 몰랐고
태삼 형님의 동생 태대의 형님이 태동이라고 있어 나는 그 형님으로 착가을 하였습니다.
자식들 성공시켜놓고 노익장을 자랑한다니 참으로 다행이고 축하합니다.
이민역사에 성공이야 동암보다 더한 가정이 있겠습니까? 문중에 큰 복입니다.
미국 종친이 20여 명이라 하니 100년까지 가지 않고 50년 후2070년이면 100명이 될 것입니다.
동암의 사진과 안부를 들으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부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