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고보니 좀 길어요.. 시간 없으신 분은 휘리릭 사진만 보셔용~^^ ======
드디어 수중 사진을 인화하였습니다! (나로호는 어디에?ㅠ)
화질이.. 뭐.. 일회용이 다 그렇죠.. 기대는 안 했습니다만.. 쩝..
혹시나 카메라 잘못 될까 방수팩 안 쓰고 일회용 샀는데.. 결과론이지만.. 방수팩 쓸껄!!!ㅠㅠ
암튼.. 시간을 잠시 거슬러 오아후 도착하던 날로 갑니다..
오아후 도착하던 날 호텔 엑티비티에 가서 하나우마베이 셔틀을 신청했습니다..
1인15불인줄 알았는데.. 성수기라나머라나.. 18불을 받네요..
그래도 1시간에 1번 오는 버스 기다리는 것 보다.. 조인하와이 옵션보다(죄송;) 싸길래 그냥 신청했어요..
조인하와이 들렀을 때 보증금 20불씩 주고 빌린 스노쿨링 장비는 욕조에 비눗물 풀어서 나름 소독(이라고 하지만 그냥 세척;;)하고
습기 방지를 위해 렌즈에도 비눗물을 묻혀주고 잘 말려두었습니다..
7시 40분으로 픽업시간을 정해놓았으니.. 오늘도 늦잠 자기는 글러먹었습니다..-_-v
6시 20분에 기상하여 대충 씻고 짐을 꾸렸습니다.. (물론 신랑은 자고있지요..)
수영복은 입고 아쿠아슈즈 두 켤레. 비치타올 하나, 선크림, 돗자리, 물한병, 올때 입을 옷, 쿠키 등등..
가져갈 것들을 바닥에 쌓아둡니다.. (가방에 넣는건 신랑 몫.. 철저히 분업화된 가정..후훗..)
어느덧 7시가 다 되어 갑니다.. 혼자 abc에 가서 도시락거리를 삽니다..
샌드위치 하나 과일샐러드 하나 스팸무수비 두개 파워에이드 한병..
룸으로 돌아와 신랑을 깨웁니다.. 신랑 완전 고마워합니다..
원래대로라면 6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abc에 같이 가야했는데..
40분을 더 자게 해준 마누라가 그렇게 사랑스러운가 봅니다..;;
아무튼 준비를 마치고 하얏트 정문에서 기다리는데 41분이 됐는데 안옵니다..
여기가 아닌가 싶어 앞에 벨보이에게 물어봤더니 여기가 맞는데 가끔 늦어진다고 10분만 기다리랍니다..
기다렸는데 안오자 벨보이가 직접 전화를 해줍니다.. 다른호텔에서 다른 손님 기다린다고 좀 늦는답니다..
미쿡은 코리아타임이 안 먹히는줄 알았는데.. 먹히네요..흥!
벤에 탔더니 우리 말고도 네팀정도가 더 있습니다.. 한국인 커플도 있었음..
하얏트 픽업이 젤 마지막이라 그런지 붙은자리가 없었어요.. ㅠㅠ
신랑은 운전수 아줌마 옆자리.. 전 젤 뒤 구석자리에 앉았는데.. 그때부터 초긴장 상태가 됩니다..
이유는?? 당근 영어울렁증........;; 저 빼고 다들 영어 잘함.. 심지어 옆에 있던 일본인들까지도 현지인수준!!! 아놔.. OTL...
운전수 아줌마 머라고머라고머라고머라고머라고 합니다.. 대충 눈치로 보아하니 핀 사이즈를 묻는거 같네요.. 후훗~
저흰 핀 대신 아쿠아슈즈를 신을거라 필요가 없습니다.. 젤 마지막에 저한테 묻네요.. "I don't need it"
뜻이 통했나봅니다.. 더 안 묻는걸 보면..-_-
다음 스노쿨링 장비를 하나씩 나눠줍니다.. 운전석에서부터 뒤로 하나씩 넘어오는데 앞자리 앉은 여자분이 "one more?" 하길래
"no, I have it" 했더니 안 주는걸 보면 알아들었나봅니다.. 초딩 영어 수준으로 해결!! ㅋㅋ
이제서야 하나우마베이로 출발합니다.. 뭐.. 가면서 옆을 보면서 뭐라고뭐라고뭐라고뭐라고뭐라고 하는데..
아시죠? 디테일한 설명 알아듣기엔 무리인 제 영어실력..
한박자 늦게 다른사람들이 왼쪽을 보고 나서 따라서 왼쪽 보고 ㅋㅋㅋ 그래도 하나우마베이에 도착은 잘 했습니다.. ㅋ
7.5불씩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동영상을 본 후 쭉~ 내려가서 나무아래에 돗자리를 깔고 짐을 내려놓은 후
장비를 착용하고 물로 들어갑니다.. 완전 차가워요!!! 근데 조금있음 희한하게 따뜻해집니다.. 희한해요..-_-
참고로 저.. 수영장 가본지 15년 됐구요.. 바닷물이든 계곡물이든 물에 들어가본지 9년 됐어요..
물 싫어합니다.. 당근 수영 못합니다..
저희 신랑.. 부산 싸나이에요.. 학창시절 바다에서 수영하며 보낸 사람이에요.. 수영 잘 합니다.. (물론 정식수영 아니고 생계형수영ㅋ)
근데 첨부터 목까지 오는데로 막 델꼬가요.. 뜨지도 못 하는 애를.. ㅠㅠ 난 아직 장비에 익숙해지지도 못했는데..
입으로 물 들어오고 코로 물 들어오고 난리 났습니다..
소리 지르고 신랑을 막 때렸어요.. 챙피하게 막 다 쳐다봅니다.. -_- 신랑 혼자 깊은데 갔다오라 하고
허리정도 오는데서 장비에 익숙해지려고 혼자 한손으로 산호 잡고 놀고 있는데
(산호 잡으면 안되는거 아는데 어쩝니까.. 저도 살아야죠..ㅠ)
물고기가 막 앞에서 살랑살랑거려요.. 저거 찍어야돼!!! 카메라를 들고 찍으려고 하는데..
아시죠? 일회용은 찍을때마다 그 전에 동그란거 돌려야하는거.. 그걸 안 돌려서 안 찍히는거에요..
아 물고기 가는데!!!
헉!! 순간 제가 산호에서 손을 떼고 물에 둥둥 떠서 한 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그 동그란걸 마구 돌리고 있었어요!!
언빌리버블~!!!! 어메이징~!!!!
저 수중카메라 찍으려다 뜨는거 배운 뇨자에요~ ㅋㅋㅋ
글이 길었는데 이제 사진 나갑니다~
해 떴을때 찍은 사진은 선명하게 잘 나오는데..
저희가 간 날은 구름이 많아서 사진이 잘 안나온거 같아요.. 물이 흐려지기 전인데도
사진이 좀 뿌엿게 흐리게 나왔네요.. 해 쨍쨍 한 날 가면 사진 잘 나올 듯..ㅠ
40분 더 자게 해줘서 정말 고마웠나봐요..-_-
물 속에서도 셀카본능.. 아는 분을 만났더라면 좋을뻔 했어요.. 둘이 제대로 나온 사진이 요거 한장뿐..ㅠ
물고기 표정 어쩔..ㅋㅋㅋ
이렇게 한 2시간 놀고 완전 지쳤어요.. ㅎㅎ 12시 반에 픽업하러 온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갔지요..
씻고 조인하와이에 가서 장비를 반납하고 더버스를 타고 알라모아나센터로 갔어요..
쇼핑하러 갔냐? 아뇨! 단지 부바검프 가려고...-_-
가서 자리 안내해주고 메뉴판을 주는데 이런!!! 우리가 니혼징인줄 알았나봅니다!!
그래서 일본인 아니라 하니 다시 영어메뉴판을 주네요.. ㅎㅎ
에피타이저로 마늘빵..
쉬림프 헤븐?
요건 이름을 모르겠네요..
저렇게 먹고 콜라두잔 해서 팁까지 60불 줬어요.. 콜라 두번 리필해먹고.. ㅎㅎ
배부르게 먹고 와이키키에 돌아와 DFS에서 양가 어머님들 선물을 사고 1층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을 했지요..
왜냐!! 다른 할 일이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호텔로 가긴 싫고 해서..
근데 그냥 호텔로 갔어야했어요.. 호텔 수영장을 까맣게 잊고 있었지머에요!!! ㅠ_ㅠ
스타벅스에서 한참 가족계획(ㅋㅋ)도 세우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호텔로 돌아왔을때
급 수영장이 생각이 났어요.. 근데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황..
가만 생각해보니까 로비에서 룸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때 일본인들이 3층을 뻔질나게 들락날락한게 생각이 나서
촉이 그쪽으로 향했어요.. 우리 3층 한번 가보자!!!
역시나.. 3층에 수영장이 있었드랩죠~ 헌데 너~무 코딱지만한거 아니야? (니 코딱지는 그렇게 크냐!-_-)
저희가 간 시간은 8시 50분.. 수영장 끝나는 시간은 9시라는거 같아요.. 으헝..ㅠ
그냥 사진만 몇장 박고 의자에 누웠다 왔습니다.. 비싼 돈 내고 수영장도 이용을 못 하다니.. 하루만 더 있었어도.. ㅠㅠ
이렇게 저희의 마지막 날 일정도 끝이 납니다.. ^^
오늘은 그다지 하드코어한 일정은 아니었네요.. ㅎㅎ
그 다음날은 8시 50분에 공항으로 가는 픽업차량이 오게 돼 있어요..
늦잠 잘 수 있었을까요??
저희가 누굽니까.. ㅋㅋ
다음날 아침을 에그앤띵즈에서 먹기 위해 또다시 6시에 기상을 합니다..ㅋㅋㅋㅋ
짐을 대충 챙겨놓고 6시 반에 호텔에서 출발했는데 그때도 10분정도 기다렸어요..
초췌한 인증샷..ㅎㅎ
스팸&그린어니언 오믈렛
마카다미아넛 팬케익..
비주얼로는 딸기 팬케익이 먹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크림은 좀 피하고 싶었기에..
많은 분들이 딸기를 드셨지만 전 마카다미아넛으로 결정! 뭐 나름 괜찮았어요.. ㅎㅎ
커피 두잔을 시켰는데.. 커피 두 모금만 마셔도 계속 리필해주십니다..-_-
괜찮다고 말해야지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훅~ 나타나셔서 리필을 해주세요.. ㅋㅋ
암튼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짐을 쓸어담습니다.. ㅎㅎ
오늘도 크리스전 오라버니께서 공항까지 인도해주시네요.. 덕분에 편하게 잘 갔어요..
이렇게 저희의 하드코어한 일정이 끝이나게 됩.................될까요?? ㅋㅋ
한국시간 토요일 저녁 7시 좀 넘어 도착한 저희는.. 집에 짐을 던져놓고
와이켈레 쇼핑편에서 잠시 등장하셨던 오빠 친구분을 만나 냉면을 먹으러 갑니다.. (한티역 근처 강남면옥 혹시 아시는분?)
그리고는 커피를 마시러 가로수길로 갑니다.. 커피 한잔을 하고 집에오니 12시 반? ㅋㅋ
일요일 오전 7시에 눈이 떠지네요.. 신랑이 말합니다..
"너네집 다음주에 못 갈거 같은데 지금 갔다올까?" .........................................
부연설명 - 신랑 부모님은 부산 저희 부모님은 경북 시골에 계십니다.. 양가 부모님 모두 신행 갔다 피곤한데 안 내려와도 된다..
다만 저희집은 15일이 저희 할머니 첫제사라 그때 내려오라시고 시댁에선 오빠 할아버님제사가 30일이라 그때..
근데 신행다음 월요일에 월차를 쓴 신랑이 같은달에 세번이나 월차를 못 쓸거 같다며 할머니 제사엔 저만 다녀오고
부모님 뵈러 지금 경북!!을 가자고 하는겁니다..
신랑이 그렇게 말을 하니 저도 엄마아빠가 좀 보고싶어집니다..
내려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미쳤나봐요..-_- 저흰 피곤하지도 않았을까요? (그걸 왜 다른사람한테 묻는지..;;)
그렇게 일요일에 내려가서 포식을 하고 월요일 오전에 서울로 올라와 드디어 휴식다운 휴식을 하게 되죠..
이제 정말 저희의 하드코어한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ㅎㅎ
읽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끄읏~!!!!
첫댓글 저 강남면옥 알아요ㅋ 한티역 근처 살거든요..수기보다가 깜놀! 저도 얼렁 하와이 가고 싶어요~
오~ 아시는군요..ㅎㅎ 저흰 냉면 먹으러 거기만 가는데..ㅎㅎ 하와이.. 저도 다시 가고파요!!!ㅠㅠ
와우!! 정말 부지런하고 나름 하드코어한 후기가 막을 내렸내요 ㅠ.ㅠ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부러운 커플이십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뜨는거 배울수도 있군요!! 부럽습니당!! 저도 수영하나도 못하거든요. 가려면 4개월 남았는데 스노클링과 신나는 물놀이를 위해 2개월전부터 수영장다니려고 맘먹고있어요. ㅋㅋㅋ
저희 신랑은 저때문에 더 재밌게 못놀았다고 자꾸 머라고 해요.. 저처럼 구박 안 받으시려면 미리미리 수영연습을.. ㅎㅎ
산봉냉면은 가본것같은데 강남면옥이 유명한가봐요?!^^* 여유롭던후기가 계속되다가 마지막 반전은 정말 후덜하던데요?!^^* 정말 잼나게 잘봤습니다!! (나 지금 회식중에 글남겨요- 나..중독맞나봐^^*)
전 이미 예전에 럽어페어님 중독인지 알고있었는데..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단한 체력을 가진 부부이십니다!! 일출보고 드라이브까지 하시는거 보고 알아뵜어요ㅎㅎ 갈끄야님 부부 존경하옵니다*_* 그동안 재밌는 후기 잘봤어요~!! 정 든 갈끄야님..ㅎ 수다방에서 뵈요~"
수다방 조아효!!!ㅋ
호호.. 우리 신랑도 햇볓이 없으면, 사진을 안찍었어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도, 방수팩을 입혀서 은근히 켰다 껐다 하는게 힘들어서 물고기 눈 앞에서 놓친적 많답니다.. 알아요 ,, 그기분. ^^ 서로서로 생각하는 너무 아름다운 부부예요..
고맙습니다~ 밥 부인 언니님(?) 부부도 참 예뻐보여요~~^^
우와~ 대단하세요 ㅋ 저흰 토욜 저녁도착 일요일 하루쉬고 부모님 인사드리는건 그 다음주에 다 갈예정인데 ㅎㅎㅎ 호텔마다 하나우마베이 가는 옵션은 다 있나요?~ 저도 그상품 이용할까... ㅎㅎ
저희랑 같이 탔던 분들 호텔이 다 제각각인걸 보면 호텔마다 있는거 같기도 해요.. 호텔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
이야!! 강철체력!! 여행뒷심까지~ 신랑분 참 좋으신 분이시네요. 와이프,장인장모님 생각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요 ^^
ㅎㅎ 그땐 좀 예뻐보이더라구요.. 힘든 일정 덕분에 며칠동안 초저녁부터 잠들었어요..ㅋㅋ 그나마 전 집에서 노니까 쉴수있는데 화요일부터 출근한 신랑은 완전 대단..ㅋㅋ
정말 잠이 없으신거 같아요... 부지런하고 활기 넘치고... ㅋㅋ 저도 하와이 가면 잠이 좀 없어지겠져?
아마 그러실거에요.. 한정된 시간 안에 많은걸 하고픈 맘에.. 저질체력이 강철체력으로 변했지 머에요..ㅋㅋ
글 너무 재밌게 쓰세요 ㅋㅋㅋ 잘읽었어용~ 체력 진짜 부럽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 체력보단 의지가 강했던 듯 싶어요..ㅋ
후기 잼있게 잘 봤습니다.. ^^ 즐건 신혼생활 즐기세요..
고맙습니다~~ㅎㅎ 명이짱언니님두 행복하세요~^^
잘 읽었어요~~~ ^^ 6시반 기상 대단해요. 저흰 맨날 늦잠자서.. 다음엔 가게되면 갈끄야하와이처럼 하드코어하게 보낼래요. 시간 아까우니깐 ^^ 즐거운 신혼생활 되세요~!
고맙습니다~^^ 좀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두 후회없는 시간들이었어요..ㅎㅎ
정말...후기 잼나고 좋은정보도 얻어갑니다...
전11월출발하는 아직멀은 예신이요^^ 두분 정말 행복해보입니다!!
결혼축하드려요
아.. 감사합니다..^^ 댓글을 오늘에서야 봤네요.. 전 하와이 가서도 좋았지만 준비하면서 참 행복했던거 같아요.. 11월까지 열심히 준비하셔서 후회없는 신혼여행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수중샷 너무 멋진거 아니에요 저흰 개떡같이 나왔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인화도 몇장 안되요 제가 물속이 추워서 손만 밑으로 넣어서 신랑 찍었는데 다 안나왔더라는 하하
ㅎㅎㅎ 저도 첨에 물에 들어가려니 넘 추워서 못들어가겠더라구요.. 근데 그 담엔 물 속에서 나오니까 너~~~무 추워서 도로 들어갔다니까요..ㅋㅋ 수중사진 잘 나온 편인가요? 전 수중사진 엄청 기대했는데 그다지 잘 나온거 같지 않아서 실망했어요..ㅠㅠ
정말 잼있었던 후기에요..^^ 혼자 피식피식~ 웃으면서 잘 봤어요..^^ 감사합니당~~~ 행복하세욤~^^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고맙습니다~^^ 귀염이짱님두 행복하세요~~
아 디게 재밌네요 후기 저 이 스케쥴대로 따라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