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여주「고래산/우두산」산행 ★
* 일 자: 2020. 1. 19(일) 흐리고 눈 흐림 <오륜산악회 제 1,345회 산행>
* 어 느 산: 고래산(543m)/우두산(489m) <경기 양평 지평면 대평리/여주시 대신,북내면>
* 산행 코스:
- A코스: 대평저수지 앞 산행들머리(고승곤 고문 만세,08:30-35)▶고래산(543m,09:40)▶
〔오두산입구길림길↔오두산정상〕왕복(10:25-11:40)▶고달사지방향갈림길(11:10)
▶고달사-고달사지 참관 후 고달사지 주차장으로 하산(11:22-12:10)
<약 8.7km 3시간 35분)
- B코스: 대평저수지 앞 행사후 병치고개로 이동{08:40-09:05)▶〔우두산입구 갈림길↔우두산정상〕
왕복(10:10-25)▶국사령▶ 계곡길하산▶ 고달사 및 고달사지 참관후 고달사지 주차장으로
하산(11:40) <약 6km 2시간 35분>
* 침석 인원: 30명
고승곤, 이석우, 김철환, 김현순, 최길수, 한인우, 이상모, 조금철, 원영희, 원영식,
강수진, 김종길, 김희태, 박 순, 김화곤, 이성길, 권순왕, 전문선, 성연주, 김종철,
조한수, 허길행, 최원일, 하영희, 유한종, 박동효, 이태재, 김지태, 송태영, 김동철. <이상 30명>
● 산행동정
* 대평저수지옆 공터에서 오늘 산행을 기획하신 고승곤 총무님이 고향방문을 기념으로 정상행사를 해주시고,
뒷풀이를 여주시 북내면 <연마루가든>에서 염소탕과 염소무침을 제공해 주셨어 맛 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회장님떼서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명인이 빚은 명주(약주)를 제공하여 우리 모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산행 기획: 고승곤 고문(무도시락 산행)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 A코스 사진: 이석우 회원)
◐ 역사적 고찰 「고달사지」를 거느린 고래산/우두산 ◑
<개 황>
O 경기도 양평군 동남쪽 여주군 북내면과 경계를 이루는 고래산은 남동쪽으로 옥녀봉 (419m), 남서쪽으로는 우두산(460m)
을 거느리고 있고 산세가 고래모양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산은 높지 않으나 능선 곳곳에 바위가 돌출 되어있어 전방이
좋고, 봄이면 바위와 진달래, 철쭉이 어우러져 고운 빛깔로 물들이고,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자태를 뽐내는 산으로
쾌적한 산행을 하기에 좋은 산이다.
O 하산지점인 고달사(高達寺)는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절터이다.
현재 절터는 대한민국의 사적 제382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라 35대 경덕왕 23년(764년)에 창건하였다. 고려 4대 광종 이후 역대 임금의 비호를 받은 절이었으나 어느 때 폐사(廢寺)
되었는지 분명하지 않다.
O 그라나,현재는 옛 절터에 조그마한 사찰 고달사가 지어져 있으며, 사찰 옆 산기슭에 고달사지승탑(국보 제4호), 원종대사탑
비(보물 제6호), 원종대사탑(보물 제7호)와 석조대좌(보물 제8호)등이 고달사지터에 남아 있다.
본 탑비는 국립박물관에 보관 중 이라고 한다.
이곳의 석조 조형물들이 고달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여 고달사 라는 말이 있다.
(상기 자료는 고승곤 고문 산행기획 자료에서 발췌)
O 오늘 산행은 경기도 양평과 여주 경계에 있는「고래산과 우두산」을 한데 연계산행 후 하산길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에 있는
“고달사와 고달사지” 터를 관람하는 것으로 겨울 산행 일정을 무사히 마감했다,
< 산행 사진>
▶07:30 서울 전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를 출발, 중부-〈초월-원주〉간 영동제2고속도로 대신IC를 나와 대신면 곡수리경유
" 대평저수지" 옆 공터 산행들머리에 도착(08:30), 이곳에서 오늘 산행기획을 해 주시고, 이곳이 고향이신 고승곤 전회장님께서 고향방문을
기념하여 무사산행을 기원하여 만세삼창으로 간단한 행사(08:30-35)를 한후, A코스 회원 13명은 좌측 능선으로 난 산행 들머리를 따라
서둘러 이별이나 하는 듯 손을 흔들며 춟발하고, 나머지 B코스 회원들은 다시 중앙고속 전용버스에 탑승하고 B코스 산행들머리 인 "병치고개"
로 이동하여 산행을 했다
《 A코스 산행사진: 이석우 회원 사진》
▶ 출발하면서 오른쪽 계곡을 끼고 돌아 소나무 숲길을 따라 한동안 오르는데 흐리던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내리던 싸락눈이 제법
큰 눈으로 변히먄사 시야를 가리고 있다, 주능선에 도착 잠시 숨을 고르고 있노라니 내리던 눈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바로 밑 산 아래로 내려 보이는 양평 TPC 골프장이 눈에 가까이 와 닫는다,
마음이 설레이면서 오래전까지 골프에 미쳤던 시절이 생각난다,
▶잠시후 정상에 도착하니 눈 구름등 뿌연 하늘이 사방을 가리며 조망이 제로다, 맑은 날에 이곳 고래산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용문산과
양자산, 서쪽으로는 신도시로 발전된 여주시와 남한강 줄기가 가깝게 보이고 원주 치악산까지도 조망이 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그림에 떡
일기 불순한 오늘의 날씨에 실망이 크다, 이곳에서 단체 인증샷을 한후 서둘러 우두산으로 향했다,
▶ 고래산 산행을 마치고 우두산 정상 입구에 도착하니,우두산 정상까지 300m를 알리고 고달사지 까지는 3.1km를 알린다,
도달사지까지 가려면 이곳 우두산 정상입구에서 우두산 정상을 갔다가 되돌아와 이곳에서 좌측 하산길로 가야 한다,
따라서 서둘러 우두산 정상에가니(약5분소요)이곳 오두산 정상 주변은 소나무 숲과 눈구름 등이 고래산 보다도 조망이 엉망이다
기상이 좋치않아 서둘러 하산길을 재촉했다,
▶우두산 정상에서 내려 오면서 중간중간에 고달사지로 내려오는 하산길은 많다, 그러나 중간중간 하산길은 겸사가 심해 겨울에는 주의를
해야 한다, 이곳 데크계단 끝자락에 좌측으로 내려가는 고달사지 하산길이 제일 완만하여 이곳으로 하산했다,
◐ 여주「고달사지」참관 ◑
O 신라 경덕왕때(764년)창건되었다고 하는 고달사와 거대한 고달사지 터가 규모를 짐작케 한다,
여주고달사지 승탑(驪州高達寺址 僧塔,국보 제4호),원종대사 탑비(元宗大師 塔碑,보물 제6호),원종대사 해진탑(보물 제7호),
석조대좌(石造臺座,보물 제8호)등이 현존하고 있어 불교유적의 위대함을 느끼는 문화유적 탐방을 했다,
<B코스 산행사진>
※ 우두산(牛頭山, 489m)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과 이천시 대신면과 북내면에 걸쳐있는 우두산은 고래산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산의 남동쪽에 신라때
대 사찰이었던 고달사(최근에 조그마하게 새로 지었음)와 고달사지(高達寺址) 터가 있다,
우두산은 산의 모양이 소의 형상을 닮았다 해서 우두산이라고 불렀다고 하며, 또한,이웃하는 고래산과의 형국상 소의 머리부분에
해당하여 우두산 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고달사지 주차장으로 하산후 중식장소로 이동(12:10-12:20)
▶ 중 식: 염소고기 전문점「연마루☎ 031)883-9223」(경기 여주시 북내면 외재로 235)에서〈염소탕 및 무침+오리불고기〉정식으로
산행 뒤풀이(12:20-13:25)후 서울향발
▶15:00 서울도착 해산(구정명절 잘 보내시고 2월2일 강원 정선/태백〈함백산〉산행때 뵈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