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명화극장 2017년 12월 13일(수)~12월 16일(토) 상영작 - 프렌치 캉캉

[명화극장]

 안산명화극장 

2017년 12월 13일(수)~12월 16일(토) 상영작

프렌치 캉캉

(1954년, 102분)

French Cancan

감독 장 르느와르

출연 장 가뱅, 프랑수아즈 아르눌, 마리아 펠릭스

거장 장 르노와르 감독의 1954년 작품

'프렌치 캉캉'은 파리의 명물인 '물랑루즈'의 탄생과

19세기 말 프랑스 사교계의 대표적인 댄스 '캉캉 춤'을 소재로 하여 만든

재미있는 상업영화입니다.

파리에서 '중국병풍'이라는 자그마한 공연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앙리 당그라르(장 가방)는

재능있고 아름다운 여성들을 발탁해서 공연에 출연시키고 있습니다.

중국병풍의 인기 무희 롤라(마리아 펠릭스)와는 내연의 관계입니다.

어느날 당그라르는 롤라를 비롯한 일행들과

인근의 화이트 퀸이라는 클럽에 갔다가 춤을 추게 되고,

그곳에서 춤에 재능이 있는 세탁소집 딸 니니(프랑소아즈 아눌)를 발견합니다.

당그라르가 니니와 함께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롤라와 니니의 남친 폴로가 함께 질투를 느낍니다.

그곳에 함께 와있던 러시아 왕자 알렉산드로 역시 니니에게 반합니다.

당그라르는 재정난으로 파산할 위기에서 화이트 퀸을 인수해

물랑루즈라는 극장식 공연장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어렵게 투자를 받습니다.

당그라르는 길에서 우연히 다시 발견한 니니를 설득하여 캉캉춤 댄서로 양성합니다.

물랑루즈 건축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을 때

니니와 롤라가 당그라르를 놓고 다투다가 큰 싸움이 벌어지고

당그라르는 니니의 남친 폴로에게 얻어맞고 부상을 당합니다.

이런 아수라장 때문에 투자가 중단되고

당그라르는 호텔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처하는데

알렉산드르 왕자가 니니를 위해서 극장을 인수하여

우여곡절 끝에 개관할 수 있게 됩니다.

니니가 당그라르와 내연의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된 왕자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자살소동까지 벌이고,

그런 해프닝을 보면서 니니와 롤라는 진심으로 화해하게 되고,

이제 성황리에 드디어 오픈행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니니가 당그라르가 발탁한 새로운 가수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질투를 하고

출연을 거부하면서 다시 작은 소동이 일지만

결국 공연은 이루어지고 성황리에 화려한 캉캉춤이 한바탕 벌어집니다.

2017년 12월 13일(수)~12월 16일(토)

 상영시간  1회 10:30 2회 12:30 3회 2:30 4회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