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몰카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이색 캠페인 실시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7. 24 – 10. 31)의 일환으로 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8월 3일, 상주 북천 야외물놀이장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을 대상으로「상주경찰과 함께하는 성범죄 예방 TIP」을 퀴즈로 풀어보는 주민 참여형 이색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성범죄 예방을 위한 4개의 TIP 「▲ 덥다고 “ 문단속”을 소홀히 하면 안돼요 ▲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의 찰캌 소리가 들리면 “몰카”의심 ▲ 심야에는 가급적 혼자가 아닌 “일행”과 함께 ▲ “헤드셋”을 쓰고 음악을 크게 듣는 행동은 위험해」을 선정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는 선물을 주며 주민과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파탐지형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하여 야외 탈의실, 공용화장실 내외를 점검하여 피서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해출 상주경찰서장은 “몰카범죄을 포함한 여성범죄 대응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하여 야외물놀이장이 폐장하는 8월말까지는 더욱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원 의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
자유한국당 김재원 국회의원
김재원 국회의원(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내년 경북지역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4일(금) 오전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해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당원협회 운영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재원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달 중순경 도당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김재원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도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당원동지 여러분의 깊은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자유한국당의 뿌리이자 자존심인 경북에서 보수정치세력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당을 강하고 날쎈 조직으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출은 이달 9일까지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하라는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이뤄졌으며, 지난달 31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김재원 의원만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한 상태였다.
앞서 지난 달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은 모임을 갖고 김재원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기고문] ‘대형사고의 도사린 위험! 화물차의 사고를 막자’
상주署, 경위 정선관
폭염과 장맛비가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저해하고 있는 요즘 사업용 화물차의 교통사고 발생소식이 종종 보도되고 있다.
지난 달 25일 상주에서도 야간에 국도를 달리던 화물차가 고장이 나서 서 있던 또 다른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화물을 가득 싣고 도로 위를 질주하는 화물차의 위험은 다른 사고와는 달리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물차는 자체 중량과 가득 실은 화물로 인해 조금이라도 규정속도를 넘기면 일반 운전자가 느끼는 불안감은 증대되며 화물차 사고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는 졸음운전은 더욱 큰 사고로 이어진다.
하지만 화물차 운전자들의 운송시간과 피로누적 등으로 인해 사실상 휴식을 취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으로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삼성 교통안전 문화연구소에 따르면 화물차에 의한 사고는 2012년 6,511건에서 2013년 7,210건 2014년 7,60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302명에서 317명 309명으로 좀처럼 줄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2016년 화물차 사고원인을 보면 졸음운전 사고 25.3% 전방주시태만 21.8% 과속 18% 차량결함 13% 등으로 나타났다.
야간졸음운전이 주요원인인 것은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야간 할인이 적용되는 시간에 운행하게 되고 화물 운송시간을 맞추려다 보니 졸음을 참고 운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국토부에서는 화물차의 사고예방을 위해 화물차(3.5톤 초과)가 시속 90km를 넘지 못하도록 속도제한 장치의 부착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임의로 해지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2년이하의 징역이나 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짐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화물차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도 장착하지 않으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고 미작동시는 과징금을 받게 되며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화물차의 사고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화물주의 운전자를 배려한 운송계획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화물차 시스템 점검과 위반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도 병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운전자도 충분한 휴식과 규정속도 준수 그리고 안전거리 확보가 안전운전의 필수임을 잊지 말고 도로위의 무법자가 아닌 착한 화물차가 되길 기대해 본다.
상주상무, 더위 잡고! 강원도 잡는다!
팬들의 더위를 책임질 상상 워터파크와 팬 사인회 이벤트 진행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6일(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에서 강원FC를 상대로 복수혈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 강원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주상무는 홈에서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지난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전남전에서 부상 복귀 후 첫 선발로 나선 신진호, 신세계 등 부상 선수들의 복귀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상주상무는 계속되는 무더위와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버릴 상상 워터파크를 16시부터 개장한다. 워터 에어바운스 2기(페달보트,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한 탈의실 및 휴게시설(몽골텐트)까지 설치해 관람객들의 더위를 책임진다.
또한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친필 사인도 받을 수 있는 상주상무 팬 사인회가 상상파크에서 이뤄지며 황순민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도 계획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개막전부터 7월 16일 전북전까지 꾸준히 홈경기를 찾은 시즌회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하는 ‘시즌회원 출석체크 1차 이벤트’ 당첨자 시상식, 피자헛 상주점과 함께하는 ‘내가 댄스왕’ 이벤트로 관중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돌아간다.
올 시즌 유독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상주상무가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고 무더운 더위까지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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