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투사로 변신한 김현태 단장 ◈
국방부 징계로 파면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이
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사전에 상황을 알고 대응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어요
김 전 단장은 "민주당이 계엄 선포를 미리 인지해 준비했고
관련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것은 부정선거와 함께
음모론으로 치부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지요
그러면서 김 전 단장은 "현 상황을 바로잡지 못하면
국가가 좌경화될 수 있다"며 "지지층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했어요
또 김 전 단장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내란 재판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사령관에 대해 "특정 세력에 이용됐다"고 했고
박범계, 김병주, 박선원, 부승찬 등 민주당 의원을 거론하며
"이들은 내란조작범으로 곽 전 사령관과 달리 회유되지 않은 나를
공격했다"고 적었지요
이와 함께 김 전 단장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는 윤 전 대통령의
합법적인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몰고 있다"고 했어요
김 전 단장은 변호사비 지원 의사를 내비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해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과의
연대 의사를 내비쳤지요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12·3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대령 4명을 파면 처분했어요
김 전 단장은 계엄 당일 병력을 이끌고 국회 봉쇄와 침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지요
파면 결정이 이뤄진 뒤에는 "징계 절차가 결론을 정해둔 방식이었다"고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어요
또한 김 전 단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SNS에서 애국시민들과 소통하며, 진실을 바탕으로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져 가는 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요
지난달 29일 국방부로부터 파면 통보를 받은 지 닷새 만이었어요
지난해 3월 말 페이스북 활동을 접었던 그는 파면 직후 입장문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지요
2024년 12월 3일 불법 계엄 당시 국회를 봉쇄하고 병력을 강제 투입시킨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은 '무죄'를 내세우고 있어요
'민주당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령을 미리 알고
이를 내란으로 조작한 것'이라는 종전 주장을 반복한 그는
"이것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친북·친중의
좌경화가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지요
계엄 직후 상황을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선
"민주당의 회유와 협박에 넘어간 듯하다"고 썼고,
김병주·박선원 의원을 비롯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선
"내란 조작범"이라고 지칭하기도 했어요
김 전 단장은 "애국시민들과 군을 바로 세우겠다"며
페이스북에 개인 이메일 주소를 공유한 뒤 '비상계엄 관련 제보'를
받겠다고 했어요
이어 "후원 계좌를 통해 많은 분께서 큰 힘이 되어 주고 계신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곧 군인아파트에서도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경제적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큰 힘이 된다" 등의 말도 덧붙였지요
자신에게 유튜브 출연을 제안했다는 자유 유튜버 전한길씨를 향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어요
김 전 단장은 "전한길 선생님, 큰 응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생님과 함께하겠다"고 밝혔지요
'윤 어게인' 세력의 일원으로서 본격적 활동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어요
-* 언제나 변함없는 조동렬(一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