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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주사랑모임 (상주의 모든 시민이 이웃사촌이 되는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이네누(박선희)
관내 26개 업체 및 구직자 500명 참가
상주시에서는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및 창업정보 제공을 위해 21일 오후 2시부터 상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6개의 구인희망 업체와 구직자, 졸업예정 고등학생,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상주시 취업․창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상주시 주최․상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분단,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주)올품, ㈜캐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26개 업체가 참여하여 46명이 채용되는 결실을 맺었다.
그동안 시에서는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지역 업체들의 채용정보 파악, 구직자들과의 면담으로 현황을 파악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매칭을 위한 사전 정보를 구축하여 본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미참가업체의 구인현황과 상주시 일자리시책, 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지원책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참가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큰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성공 취업을 위한 이미지·이력서 컨설팅을 비롯하여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취업·창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은 고향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어 인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수성과 수요자들이 진정 원하는 바를 현장에서 청취하여 시민이 살맛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살맛나는 희망도시 건설을 위한 예산 총 57여억원 확보
상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와『새뜰마을사업』공모 선정에 이어 『창조지역사업』공모에도 최종 선정되어 3년간 국비 포함 총 57여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는 25억원의 예산으로 상주ㆍ문경ㆍ예천 으뜸 농특산물을 공동으로 홍보ㆍ판매ㆍ운영하는 사업으로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4개소에서 운영되며,
농특산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유통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지역의 농특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며,
『새뜰마을사업』은 27억원의 예산으로 충북 괴산군과 연접하여 오랫동안 소외되었던 도계 오지 마을인 화북면 용화지구 일원의 생활ㆍ위생인프라를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창조지역사업』은 ‘느림의 미학 국제 슬로시티 - 상주 명주 전승 및 명품화 사업’으로 신청하여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를 거쳐 이달 9월 최종 선정되었으며, 총 국비 408백만원 중 2016년 국비 122백만원을 우선 확보하였다.
본 사업은 삼백의 고장 및 국제슬로시티로 알려진 상주의 명주 생산 기법을 보존ㆍ계승하기 위해 명주 짜기 체험장을 건립ㆍ운영하고, 명주패션쇼 등을 통해 명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양잠산물 가공을 통하여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살맛나는 희망도시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상주시,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서포터즈 발대식
상주시가 22일 오후 3시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체육관련 유관기관, 군인, 공무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은 상주민요합창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홍보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서포터즈 선서문낭독, 대회성공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4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응원을 통한 경기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3,400여명의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도 대회기간 동안 기초질서 및 경기관람 예절 지키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문경시와 상주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8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110개국 8,7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상주시에서는 핸드볼 전경기와 축구예선전 및 3·4위전 등의 경기가 개최된다.
핸드볼 경기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16경기 전경기가 진행되며, 축구 경기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7경기가 진행된다.
화재예방, 관심과 주의로부터 시작된다.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에서는 최근 들어 늘어나는 화재 발생의 고리를 단절하고자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2015. 9. 20. 현재 화재는 179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44건에 비해 24.3% 증가하였으며, 피해액은 623백만원으로 25.4% 감소하였으나 부상자가 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600%나 증가하였음에 주목하고,
상주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서한문 발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 총 179건의 화재 중 전기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3건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안전의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기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지양하는 등 일상에 노출된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주의와 관심이 중요하며,
특히 화재는 초기진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휴대가 편리하고 사용이 간편한 소화기를 항상 구비해두고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두어야 한다.
이번 추석연휴는 물론 불을 가까이 하는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생활주변에화재 위험요소가 없는지 한번 더 살펴보고 대비하여, 화재예방을 생활화하는 안전의식이 더욱 절실함을 강조하고 주의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재)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릴레이
상주지역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상주시장학회(이사장 이정백)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상주한우협회 회원이며 TMR 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인 손윤호, 양희갑, 임종열씨가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 200만원(손윤호 50만원, 양희갑 100만원, 임종열 5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남장사 성웅스님은 “지역의 우수인재들과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6.25 참전용사 故이인수(해병대 20기)씨 유족인 이광우 교수(경북대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이순희 약사, 이현숙 치과의사가 부친 작고 4주기를 맞아 영천호국원을 방문하고 평소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라.”는 고인의 뜻을 받들기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광우 교수 가족들은 2012년부터 매년 상주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백 이사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의 뜻이 모여 상주시장학회가 118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는 10월 11일(일) 오후2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계획인『(재)상주시장학회 창립7주년 시민보고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상주시장학회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참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상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 가져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추석명절을 맞아 연중 북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1시 시청 직원,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회원들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제23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위축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공직자 및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하여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가한 상주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명은 시청에서 출발하여 거리 캠페인을 벌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의 맛을 체험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돈은 외지로 유출되지 않고 우리 지역내에서 돌게되는 선순환을 하므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야만 서민 경제도 살아날 수 있는 만큼, 전 시민이 활성화를 위해 연중 장보기를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포도 중국을 공략하다”
중국과 FTA 타결 후 수출 첫 시동
상주 모동면 소재 서상주농협 수출단지(대표 박경환)는 22일 수출단지 선과장에서 김종태 국회의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정백 상주시장, 최웅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회원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포도 중국 첫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포도는 캠벨 품종으로서 5.8톤(19백만원 상당)을 수출업체 ㈜NH무역(대표 김청룡)과 (주)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서 중국으로 수출되며, 이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수출을 하게 된다.
상주 최고의 수출품목으로 떠오르는 ‘포도’는 지난해 총123톤, 5억원을 미국․호주외 3개 국가로 수출하였다.
지난 7월 24일자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해『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중국 수출검역 요령』이 고시되어 중국으로 수출길이 열림에 따라 우리나라 농산물로서는 지난해 11월 중국과의 FTA타결 이후 처음으로 수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수출이 더욱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포도의 대중국 수출길이 열려 앞으로의 수출확대가 기대되며, 상주시는 수출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화서면 적십자봉사회,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 봉사 실시
상주시 화서면(면장 김용배)과 적십자봉사회(회장 홍경옥)에서는 지난 21일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등 9세대에 라면과 쌀, 참기름 등 사랑의 물품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상주시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조현제) 회원 및 생산농가에서는 21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세곡동 주민센타에 마련된 판매부스에서
곶감, 한우고기, 쌀, 배, 사과, 등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여 4천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상주시 동성동과 서울 강남구 세곡동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매년 서로 왕래를 하고 있다.
은척면, 노인사회활동 참여 어르신께 격려품 전달
상주시 은척면(면장 정성호)은 22일 면사무소에서 한가위를 맞아 관내 주거환경 및 생태환경 청결 등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김이순 어르신외 7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소방서, 추석 대비『비상구 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실시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2015년 9월 22일, 상주시와 합동으로 상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상주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중앙시장, 풍물거리 등 다중이용시설 일대에 추석 대비 『비상구 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합동캠페인에서는 추석 대비 비상구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을 홍보하고, 소방출동로를 확보토록 안내하는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백남명 소방서장은 “비상구는 생문의 문”이라는 의식을 확고히 하여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항상 비상구가 확보되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내서면, 2015찾아가는 OK주민종합서비스 실시
상주시 내서면(면장 최윤범)에서는 21일 내서면사무소 후정에서 지역내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과 이정백 상주시장, 김종태 국회의원, 강영석 도의원, 변해광 부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 가운데 『2015 찾아가는 OK주민종합서비스』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상주시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내서면 각급 기관단체 등에서 300여만원의 경품과 기념품을 후원하였으며,
색소폰 및 트럼펫 연주, 초청가수 노래 등 다양한 공연과 건강검진 및 이‧미용서비스 코너에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노래자랑에는 청춘노래교실 등에서 배운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최윤범 내서면장은 “추석명절과 수확기를 앞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각급 기관단체장의 후원 및 행사 주관 관계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추석명절준비는 전통시장에서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올해 추석을 맞아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참여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40여명의 직원들은 앞서 구매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사용하여 명절준비에 필요한 용품들을 구매하면서 시장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상주시민들과 상주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걸 교육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시장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하면서 청 직원 모두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연휴기간 민족대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명절 안전실천 및 상주교육가족의 청렴다짐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였다.
경북도청 이전... 내년 2월 말까지는 완료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언론 브리핑 통해 도청 이전 시기 명확히 밝혀 -
- 당면한 국제행사와 국비예산 확보에 행정력 집중, 이전 시기 연기 불가피 -
- 초중등학교, 아파트 등 직원들의 정주여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
- 남은 기간 이사 준비를 철저히 해 국민적 축복 속에 도청을 옮겨 갈 것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내년 2월말까지는 안동‧예천으로 도청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도청 이전 시기를 놓고 그 동안 혼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며, 금년 내에 이전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며, “그러나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국제행사와 신도시 정주여건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1일 민선자치 20주년 언론간담회 자리에서 금년 10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이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국제행사를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고, 이사를 준비하는데도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 여러 가지 사정상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8월 21일 개막돼 오는 10월 18일까지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 1일 100여명에 달하는 도청 공무원이 지원에 매달리고 있고, 오는 10월 2일 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막 되면 여기에도 엄청난 행정력이 동원돼야 한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참가국 규모로 보면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은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의 하나다. 이번 문경대회에는 사상 최대인 122개국 7,3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또 하나는 내년 국비확보 문제다. 10월부터 예산국회가 열리기 때문에 全실국이 입체적으로 대응해야만 한 푼이라도 더 가져올 수 있는 상황에서, 도청을 이전하다 보면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도지사는 “직원들의 말 못할 고충도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아직 입주할 집이 한 채도 없고, 유치원과 초중등학교도 내년 2월이 돼야 개교하기 때문에, 전 직원들을 하루 3~4시간 통근 길로 내 몰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얼마 전에 교육감과 도의회의장과도 만나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했고, 지역별로 다양한 여론도 충분히 수렴을 했다”며, “안동시민과 예천군민을 포함한 우리 도민들께서도 2~3개월 차이라면 대승적 차원에서 양해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혼선을 빚은데 대해 도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기간 이사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일에도 박차를 가해, 내년 2월까지는 국민적인 축복 속에서 도청이전 문제를 말끔히 매듭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이전시기 연기에도 불구하고 이사 준비는 종전과 같이 진행해 나간다. 즉, 실국별 신청사 사무실 인테리어, 집기 구입 등은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무원노조에서 요구하고 있는 일부 역출근 직원에 대한 지원 대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대회 우승으로 11월 셋째주 열리는 왕중왕전 출전권 따내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 U-10 선수단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진행된 ‘제20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50여개의 팀 1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U-15, U-12, U-10, U-8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유소년축구클럽은 U-10(초등 3-4학년)부문에 출전했다.
4개 팀으로 꾸려진 예선에서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하여 결승까지 진출한 U-10 선수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11월 열릴 전국유소년축구 왕중왕전 출전권을 얻었다. U-10 선수단은 왕중왕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유소년축구클럽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상주상무 백만흠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관심이 유소년축구팀의 우승에 큰 힘이 됐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올품(대표 변부흥)은 21일 오후 5시 상주시청 시장실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백만흠 상주상무 대표와 2년간 1억 5천만원의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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