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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언제나 항시라는 뜻의 숫자로 된 영어표현, '퉤니포 세븐(24/7)'에 대해서 언급했었는데요.
근 7여년 전에 이미 이 방에 소개했던 내용들 입니다.
담 표현도 한번 언급했던 내용들인데 어쨋든...
오늘도 이어씁니당.
시간날 때마다 간단하게 이어 쓸거니 심심풀이로 함 읽어보세요. 재미있는 표현도 많고 외우기도 쉬어요.
오늘은 '5th'에 관계된 표현들 입니당.
익히들 아시겠지만 숫자에 순서를 나타내는 서수를 표기할 때는,
1st는 첫번째.
2nd는 두번째.
3rd는 세번째
4th는 네번째
5th
6th
7th...
처럼 네번째 이후에는 숫자에 th를 붙입니다.
따라서 5th는 '다섯번 째'라는 뜻인데...
먼저 I'll take the 5th on that이라는 표현은 무슨 뜻일까요?
나는 ~할 것이다(I will)
그것에 대해(on that)
그 다섯번 째를(the 5th)
택하다(take) 인데
정리하면 난 그 다섯번 째를 택하겄다란 말인데...
'그' 다섯번 째라는게 너도 나도 알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렇습니다.
5th라는 게 미국 헌법조항 제5조 묵비권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인데 대화중에 나는 '그 헌법 제5조 묵비권을 택하겠다'함 다시말해 '그것에 대해 더 이상 무슨 말 않겠다'그런 표현이 됩니당.
그럼 두번 째 5th의 표현,
I feel like a 5th wheel in this place.
이 뜻이 뭘까요?
I feel (나는 느낀다)
like (~같이)
a 5th wheel (다섯번 째 바퀴)
in this place (이 곳에서)..
정리하면,
'난 이 곳에선 다섯번째 바퀴인가 봐'라는 표현인데,
다시 표현하면 '나는 이곳에선 쓸모없는,
어울리지 않는 존재인가보네~'라는 뜻입니다.
문제는 5th wheel인데...
다섯번 째 바퀴라 하면 네바퀴 외에 비상시 쓰고자 구비해 가지고 다니는 바퀴인데 왜 쓸모없는, 귀찮고 어울리지 않는 존재로 바뀌었을까요?
그거는 예전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ㅋ) 네바퀴 마차를 타고 다닐 땐 나무나 쇠로 맹글어서 빵꾸날 일이 없어 괜히 좁은 마차안에 바퀴 하나를 더 싫고 다니자니 보기에도 귀찮고 걸리적거리고 쓸모도 없는 것 같아 그때 부터 그러한 사항을 얘기할 땐 5th wheel 이라 표현했다고 합니당.
그럼 아랫 글은 뭔 뜻일까요?
You are a 5th wheel, Get out of here~
'넌 필요 없어 걍 꺼져' 랍니당~
사족하나 붙이면요(add a fifth wheel~~)..
요즘엔 '5th wheel'보다 '3rd wheel' 표현을 더 잘 쓴대나 어쩐대나?
요즘 자전거 예비타이어(3rd wheel)는 필요 없지만
'자동차 예비타이어(5th wheel)'는 아주 요긴하게 써서 그런대나 어쩐대나?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에구 힘들다 폰으로 때릴려니~~ㅋ
안녕~~~
*참 또 사족..ㅋ
바퀴를 뜻하는 wheel의 발음이 절대로 휠이 아녀용 걍 윌, 더 정확히는 '위어~ㄹ' 에고 몰겄당~~ㅎ
첫댓글 ㅋㅋ~~수고하셨슴당!!~^^♡♡
감사합니당~♡♡♡
열심히 공부 하고 갑니다
앞으로는 총무님이 글 올릴 생각도 해보셈~~ㅋ
Get out......만 귀에 쏘~~~옥
ㅋㅋㅋ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