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내공</p><p>/</p><p>천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p><p>마음 생각의 깊이는 무궁무진 한데</p><p>그 마음은 저마다 천차만별이라</p><p>깨달음의 가치관이 다를 수도 있다</p><p>그 가치관 따라 삶의 운명이 결정.?</p><p>/</p><p>가치관이 엿 같은 자도 있으며 </p><p>하느님 부처님 같은 자도 있다</p><p>보고 듣고 많은 자들이 스치는데</p><p>모든것은 때와 장소 기회가 있으며 </p><p>인생의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p><p>/</p><p>우째든 가치관은 내공의 깊이 </p><p>그릇의 크기 만큼 살다가 간다 </p><p>종재기? 사발? 옹카지?  버지기?</p><p>그 한계를 벗어나 담을 수는 없으며</p><p>지인.친구들도 알지만 말을 하겠는가</p><p>/</p><p>나는 나를 잘 아는데 </p><p>모르는 것은 무엇이드냐</p><p>잘 다스려 잘 새겨 담아라</p><p>보고 듣고 말한대로 느끼며</p><p>내공은 깨달음 만큼 쌓인다</p><p>/</p><p>모든것은 나로부터 기인된 거 </p><p>느끼고 깨닫고 참는데 묘미가</p><p>//</p><p>源不深而望流之遠</p><p>(원불심이 망류지원)</p><p>根不固而求木之長</p><p>(근불고이 구목지장)</p><p>德不厚而望國之理</p><p>(덕불후이 망국지리)</p><p>臣雖下愚知其不可</p><p>(신수하우 지기불가)</p><p>수원이 깊지 않으면서 물이 멀리 가기를 바라고</p><p>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서 나무가 잘 자라기를 바라고</p><p>덕이 두텁지 않으면서 나라가 다스려 지기를 바란다면</p><p>신이 비록 매우 어리석어도 그 불가함을 알겠습니다.</p><p>出典 : 諫太宗十思疏(간태종십사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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