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화서면 하송1리 교차로-돌고래송어장.선재-상현리 반송-화령-금산리-천택산 정상-임곡저수지-임곡마을회관
하송1리 교차로 근처 하차 (오전 10시13분)
3일째 비가 내리는중
돌고래양식장 방향 진행
대마도교 건너면 돌고래 송어장
돌고래송어장 앞마당 오른쪽으로 갔습니다.
재밌는 조형물 왼쪽으로...
산으로 입문...
선재 (오르막 정상)
개통한지 얼마되지 않아 등로가 따끈? 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무계단 필수품? 인 듯 했습니다.
야~~~~100m 남았네요....
마지막 인내심 발휘중...
선재 도착 (현재 48분 경과)
테크전망대 우중으로 조망은 안갯속 입니다.
비의양 많지 않아 (산을 오르려니 너무 더워서) 일단 우의를 벗고 비를 감수하면서 산행중
벤취도 로프도 모두 새 것 이었지만 우중이라 사용불가...
3일째 내리는 비로 자작나무 여러 그루 쓰러져 있었습니다.
여기는 안개가 더 심하게 내려앉아 있었답니다.
하산 끝~~~
비닐하우스 작물은 모두 (포도밭) 이랍니다.
단풍나무 씨앗 (색깔 정말 탐스럽지요?)
상현리마을
상현리 반송
나도 *천연기념물*?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반송 (천연기념물 소나무) 높이 15m 나이는 550~600살 가량으로 추정
소나무 가지가 여러 갈래로 뻗어 우산 모양으로 자라는 품종 (탑같이 보이다 하여) *탑송* 이라고도 한답니다.
반송에 반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오래 보고...맑음 날씨가 아니였으매 아쉬움 남기고 왔습니다.
모내기를 하기위해 물을 가두어 두었다고 합니다.
화서면 행정복지센터
화령 번화가
내일은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부모를 기다립니다.
화령공용버스터미널 통과...
태봉산(공원) 들레길 안내판
화령 성당
화령 중.고등학교 통과...
달천리 와 금산리 깊숙히 탐방하러 갑니다.
이소천 따라서 주욱~~~~
포도밭
곧 모내기를 하려나 봅니다.(모판 대기중...)
남의집 대문을 통과하게 되는 느낌?
영산홍꽃 (생명을 다하고 우수수 떨어져 집단을 이루고 있습니다.)
풀잎마다 맺힌 물방울도 곧 떨어지겠지요?
엉겅키꽃
병꽃
시골 농촌길 어디까지 가시려나? 따라가긴 하는데....
민들레 포자가 미처 날아가지 못하고 비에 젖어 힘없이 기다리는중...
암튼 아까도 이상한 길 왔는데 여기도 참 요상한길 아닙니까? 속리산둘레길?
농촌일손 도와야 하는것 아닌가?
마을을 넘어오니까 빗방울이 조금 더 굵어졌습니다.
뒤에 오시는 두 분도 다시 우산.우의 챙기십니다.
금산리마을 로 입문...
금산마을 뒷산에 무거운 구름을 이고있는 산을 우리가 가야 할 (천택산) 입니다.
화서면 전체가 포도밭? 팔음포도 가 유명하긴 하지만요....
큰 으아리꽃
천택산 정상이 거의 2km 인데 가 보니까 모두 오르막에 90% 나무계단으로 (죽을 힘 쏟으면서 올라가야 했습니다.)
자 보십시요 현재 보기엔 돋자리? 까지 깔아놓아 기분 좋은것 같으죠? 달콤한 사탕으로 유인 당합니다.
오르고
오르고....(300m) 올라왔는데 어찌 이리 힘든지요..
1.6km 는 거의 모두가 급경사 오르막에 나무계단길 로 너무너무 힘들게 올라가야 했습니다
절대로두번 다시는 오지 않겠습니다. (속리산둘레길 문경.상주 구간은 대부분 백두대간 근접으로 정말 힘듭니다.)
계단오르기 1
계단오르기 2
계단오르기 3
계단오르기 4.5
계단오르기 6
계단오르기 7 (마지막 임다)
천택산 입구 진입해서 여기까지 (약 1.9km 55분 소요)
전망테크
천택산 도착 (현재 총 4시간07분 소요)
천택산 정상 (684m)
이제 하산은 모두모두 내리막길 올시당...(얼매나 다행인지요...)
하산 방향은 옛길인 듯? 나무계단길은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속리산둘레길 할때는 역방향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음?)
임도 만남 하산 (현재 약20분 소요)
바로 임도 건너 다시 오른쪽 산길로 진행...
현재는 약한 이슬비만 내리는 정도...
임곡저수지
임곡저수지 에서 본 빨간 우리버스
임곡리마을회관 (300m 전) 오후 3시10분 도착
버스이동 약 15분 후 *신 장안식당* 도착 (오후 3시45분)
총거리 약 15.9km 5시간 소요
속리산둘레길 지난해 첫출발 **23년 03.07~24년 05.0** 1년 2개월 후 오늘 최종 마무리를 했습니다.(문경.상주구간 개통이 지연 되었기에 기다리는 사이 (백두대간트레일.대관령숲길.원주굽이길) 마치고 오느라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비가 3일째 내리던 날 강한비는 아니였지만 종일 흐리고 비오고...그나마 바람불지 않아 큰 다행이었습니다
속리산둘레길 문경 과 상주구간은 백두대간을 끼고 도는 탓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고도 높고 급경사 많고 나무계단길 오르락내리락 은 에너지 소모 최악 이었습니다.오르내릴때 마다 아이고 죽겠다.힘들다.발걸음이 안떨어진다....
너무 고난도로 조성된것 같았습니다. 많은 둘레길 걸어 봤지만 이렇게 힘든길 완전 백두대간 오르는 수준은 첨 이었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두번 다시 걷지 않으리....맹세를 하면서도 끝까지 완주를 했습니다.
그간 속리산둘레길 함께 하셨던 회원님들 진짜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순간순간 힘들었지만 꼭 한번씩 치러고 가는
휴식 막걸리 타임은 오래도록 추억속으로 저장 될 것 입니다.(기분좋고 행복했던 시간 이었기에...)
만산동호회 오똑이 인생에 오래도록 동참 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담주 새롭게 시작되는 *단종유배길* 기대해 봅시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윤대장님!!
졸업선물 후식 아이스크림 시원.달달하게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정말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운영상 어려움도 있었지만 힘든 고갯길에 장거리 차량 이동중에도 총무님의 해학적인 맨트로 주변의 분위기를 싹 바꿔놓기도 했었죠.
그 기분으로 여기까지 오게되어 여러모로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은 덕분에 힘든 천택산 오르지 않아도 그 느낌 그대로 전수 받았으니 일거양득이로군요.
다들 염려와 격려속에 무사히 마친 속리산 둘레길 우리 모두 축하의 팡파레를 울리며 긴 시간 함께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산님~~
칭찬에 늘 위안을 받습니다.
식구 적지만 다복한 가정 못지 않게 웃음으로 한가득
채워지도록 더 노력 하겠습니다.
이제 무슨 둘레길을 한다 한들 속리산 문경.상주구간 보담 좀....약하겠지요? (ㅋㅋ)
용기를 갖고 또 도전 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속리산 둘레길 멋지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세계적인 명품 반송 정말 감동 이구요
금산리에서 노인장 한데 물으니 천택산 2시간 걸린다하여 설마
우중 산행 걱정 했는데 회원님들 덕이 많아 위기를 잘극복 했고요
힘든 여정에도 상세한 흔적 즐겁게 감상 합니다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