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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달..전주마라톤을 드디어 뛰어봤습니다.. 신달자에 가입하고..그동안..다른곳..대른행사는 다 뛰어봤어도.. 이런일..저런일로 전주대회는 한번도 못 갔었는데.. 이번에 가게되었습니다..ㅎㅎ 도로가 좋다..먹거리가 좋다..등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만빵!!! 설레였고... 드뎌 내려가기로한..10월 4일..두둥!.. 그 날이 왔고,.집이 멀기에 일찍이 집을 나섰고..정류장에서 멀뚱멀뚱 서있다가..배번 두고 온게 생각나서 다시 집으로 뛰어들어갔다 왔습니다.. 그렇게 땀빼고 신달자 선발대의 차에 올라..오전 9시쯤 양재에서 전주로 ㄱㄱ 했습니다. 음악과 이야기로 전주까지 어떤 차처럼 시끌요란하지도,,,조용조용하지도 않게...훈훈함을 갖고..ㅋㅋ 공주밤빵의 훈훈한 온기처럼.. 그렇게 도착한 전주 한옥마을.. 저의 동행자를 소개합니다.. 좌측부터.. 오늘에서야 지역신문을 통해 유명세 떨치신 상호형.. 내차는 내가 운전한다..호영이형.. 전주를 글로 배웠어요.. 태희양 훈훈함이 느껴지시나요?.. ^^ 전주 한옥마을이라는 인증입니다~ ㅋ 모두가 셀카봉을 사용할 때, 셀카팔을 사용해봤습니다.. 단점은..모두가 잘 나올 수 없다는거.. 눈 감았~쓰~ 저희는 틈틈히 내일을 위한 연습도 했습니다.. 앞을 보고!~ 자세 더 낮추고!~
그렇게 한옥마을을 천천히 둘러봤고.. 한옥..갖고 싶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던 중에..발견한 호영이형 짝꿍.. 샤넬빽을 고집하는 도도함에 결국 그녀를 뒤로하고 왔습니다. 어느덧 점심때가 되고.. 한 찻집에서 알려준 백반집.. 배가 많이 고팠는지.. 손이 떨려..흔들렸네요..-_-;;; 한상 가득 차려주시는 사장님.. 푸짐한 집밥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는대로 먹으라며 갈치구이를 3개만 딱 주시던..ㅎㄷㄷ 함.. 반주로 태희양이 홍보(?)하는 막걸리를 마셔봤습니다. '태희야...넌.. . . . 이미 한 잔 걸쳤구나?...' 아, 그 식당은 남부시장에 있는 정 식당이고, 시장에서 다음에 도착하는 팀들을 만났습니다.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찻집을 점령(?)한 신달자.. 사진을 거부하는 승환이형.. 그와 달리 렌즈 뚫어지게 보는 우찬이.. 그 머리하고 나니까..탑같네..ㅋ 역시 사진에 관심없는 승철이형.. 어느정도 모양이 나왔을 때..샤샷~~~ 점령한 또 다른 테이블.. 이 테이블은 자세가 모두 좋군요..ㅎㅎ 다음..우리 팀.. 컨셉은 무심함 속에..유심함.. 모두 표정들이 솨롸있습니다~ 찻집에서 주문한 오디쉐이크?..오디스무디?.. 빛깔이 먹음직했습니다. 데코레이션과 재배치.. 화병에 꽃은..생화였습니다. 은은한 향기가 있었던.. 그 속에 상호형..^^ 그리고 팥빙수.. 놋그릇에 담아내 온 팥빙수가 전통빙수 느낌이 들게 했지만.. 맛은 세련된 맛이었습니다. 눈꽃빙수가 입안에서 샤르르샤르르~~~ 침이 츄르릅츄르릅... 음식앞에서 표정이 더 솨롸나는..ㅋㅋ 그렇게 북적북적대는 한옥마을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코스답사 좀 해보고..숙소로 갔습니다~ 짐을 풀고.. 저녁은..막걸리골목으로 궈궈씽 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막걸리 골목과 달랐지만.. 가게 안은 독특함이 있는 듯 했습니다. 두둥!~~~ 제 앞에 등장한 막걸리.. 빛깔이 곱죠?..ㅎㅎ 가게 내부는 명언을 적은 붓글씨, 낙서, 영화포스터가 도배되었습니다. 즐거워보이는 사람들 얼굴.. 동갑내기 형들의 샤삿~~~ (조)재혁(님)의 등장~ 알고보니, 한 살 동생.. '이제 말 놓는다~ㅋㅋ' '태희야...너.. . . . 막걸리 CF 노리는거야?...' 첫 안주는 족발..생성구이..두부김치.. 이후로 제육복음, 계란말이, 오징어찜,..뭐 이렇게 나오고 배가 불러졌습니다..후아후아.. 생각보다 일찍이 숙소로 복귀.. 골목길을 또 한번 점렴한 신달자.. 조용조용할 듯한 모텔골목이..시끌시끌 해졌고.. 그때는..전주 어디에 있던 즐거웠습니다. ^^ 위 사진..맘에 들어서 맨 마지막에 놔봅니다~ㅋ 처음 갔었던 전주.. 그리고 처음 뛰었던 대회.. 내려가기 하루..이틀쯤 전인가?.. 무지무지 설레였는데..예상대로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같이 시간을 보내줬던 달자님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이 과정을 준비했고, 마라톤때 제 앞에 서주신 두석형님께 감사드리고.. 아쉽게 출전 못한 호영형님의 빠른 쾌유 바라며.. 대회장에서 뵈었던 함양 물레방아 형님들의 마음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 앞으로의 모임이 더욱 기대되는 생활이 너무 좋네요..ㅋㅋ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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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눈 침침해졌어..=_=
역시 혁지니 후기는 스토리가 잼나..
이것이 진정한 후기다~~
(^^)v
잘 봤당~^^
^^ㅎㅎ
올핸 전북대 축제기간이 아니였나보네ㅜㅜ
아.. 그런게 있었어요?..+_+
혁찌니..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흠..
HAHAHAHAHAHA ㅋ
멋진 후기~
감사요~ ㅋㅋㅋ
짝~짝~짝~..수고했다.^^
감사합니당~~~ㅋㅋ
재밌당 집에가서 또 읽어야지 ㅎㅎ
오래오래 간직해..ㅋㅋ
오 후기.. 늦었당. 내가 쓸라 했는데 크크크
네 버젼으로 올려봐~~~ㅋ
@권혁진 사진이 중복되는데 ㅋㅋㅋㅋ
@김태희 @_@ 내 사진이얌?
@권혁진 오빠 토하는사진이염 @_@
@김태희 ...
대회 뛰러 간거 아니지? ㅋㅋㅋㅋㅋㅋ
전주를 느끼러.. ㅋㅋㅋ
멋진 혁진이 최고~~~~ㅋㅋ
감솨합니다 ㅋㅋ
전주 다녀온것 같네 ^^
핸펀밧데리만 충분했으면..더 많이 찍었을텐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ㅋ
다들 좋아보인다~
다음이 또 있으니, 가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