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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올리면서 생각해 보니 리폼을 하면서부터는 가구를 구입한적이 없네요. 솔직히 맘에 드는걸 구입하려면 가격이 넘 비싸고 저렴한건 다 저렴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요녀석도 오래전에 저렴하게 구입했던 mdf제품~~~ mdf수납장을 원목 분위기 물씬 나는 가구로 리폼했습니다.
빛에 따라 색상이 조금씩 달라 보이네요.ㅋ 상판과 앞판 테두리는 스테인 화이트로 4번칠해주고 가운데 부분은 원목 그대로입니다.
지금부터 리폼과정을 볼까요.
상판의 시트지가 벗겨져서 몇년전에 타일을 깔았는데~~~ 완전 엉터리 공사였답니다. 높이도 안맞고~~~ 요럴때도 있었구나~~~~ㅋ
일단 요 상판 타일들을 떼어내는게 가장 큰 공사였답니다. 혼자하다 손목이 넘 아파 남의편 손을 잠시 빌렸습니다.
타일은 그래도 잘 떨어 지던데 mdf로된 테두리를 어찌나 꼼꼼이 본드칠 했는지.. 이리 딱 붙어 있네요. 정말 죽어라 벗겼습니다. ㅠㅠ
모든 공구는 다 동원해서 말이지요. ㅋㅋㅋ 지금이야 웃지 정말 울고 싶었다는~~~~
이게 그 결과물~~~ 아주 깨끗해졌죠??
문짝과 서랍에 붙일 패널은 삼나무 9t로 액자커트 주문하고 상판은 삼나무패널 15t를...
이렇게 테두리에 붙여주었어요. 목공본드와 타카로 고정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하고자 했던 모습입니다. 손잡이까지 달면 말이에요. 근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자꾸들어 손잡이도 안 달고 보고만 있었어요. 며칠을~~~
그러다 소파에 사용하고 남은 같은 두깨의 목재가 있어 허전했던 안쪽에 붙여주기로 하였습니다. 사이즈에 맞게 직소기로 커트하고
요거 요거 자르면서 완전 손이 후덜덜~~~~
커트한 패널을 목공본드로 붙여주었습니다.
붙이기 전에 사포질을 했어야 했건만~~ 무신 생각을 했는지... 이리 다 붙여놓고 사이사이 사포질 하느라 고생좀 했어요.ㅋ
아주 깔끔하게 사포질 했지요???
매번 작업 할때마다 누가 옆에서 사진좀 찍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리 작업을 하다보면 사진 중간 중간이 없다는~~~ 상판과 문짝, 서랍 테두리부분은 화이트스테인을 4번 칠했습니다. 가운데부분은 목재그대로의 모습이지요. 나중에 실증나면 칠하면 되니 요대로 두려구요. 그리고 옆판과 하단부분은 화이트페인트를 칠해 주었답니다.
아무리 봐도 실증나지 않아요.
빛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것도 넘 좋네요.
예쁘게 봐주실거죠?? 이웃님들은 안그러지만 간혹 들어오시는 분들이 험한 댓글에 상처를 무지 받습니다. 그러지 마셔요~~~ 저는 따로 배우지도 공부하지도 않았답니다. 그냥 혼자서 하고싶은대로 하고 있을뿐~~~ 전문가가 아니니 많이 미흡하겠지요. 맘에 안들면 그냥 나가시면 되는거 아시지요??? ^ㅡㅡㅡㅡ^ 맘에 드시는 분은 손꾸락 한번 꾸~~욱 누르고 가시는거 잊지마시구요.ㅋ
이상 오늘도 혼자서 흡족해하며 포스팅을 마침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하루 되셔요.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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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나무의 내 집 꾸미기... 원문보기 글쓴이: 소나무
첫댓글 훌륭합니다 짝짝짝~~
감사합니다. 이쁜씨님.
이뻐요
감사합니다.^^
멋나요
고마워요..^^
너무 멋지게 변했네요. 굳~
감사합니다..
이뻐요...^^
탐나요...^^
ㅋㅋㅋ 고마워요.
와~~ 대단하시네요~~~ ^^
감사합니다.^^
센스작렬이네요^^
감사합니다. 요술공주세리님.
대단하세요.멋진가구 재탄생~
감사합니다. ^^
와우~정말 대단하세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타일로 작업해놓으거 재작업 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도, 님 한거 보고 용기를 내봐야겠어요.
ㅋㅋㅋ 고생좀 하셔야겠어요..
재리폼이 더 힘들죠?? 정말로 힘들더라구요..ㅋ
이쁘게 리폼하여 구경시켜 주셔요.
완전예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