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현대백화점 - 주가 상승의 당위성을 증명하다 - 신한금융투자
3분기 연결 영업이익 819억원(+17.0% YoY)으로 예상치 소폭 상회
3분기 영업이익은 819억원(+17.0% YoY)으로 예상치를 소폭(당사 777억원, 시장 782억원) 상회했다. 특이 사항은 없었다. 기존점 성장률(+3.3% YoY) 반등이 마진율 개선을 이끌었다. 영업이익률은 6.5%으로 0.4%p 개선되었다. 연결 총매출액은 1조 2,621억원으로 10.3% YoY 증가했다. 매출 상위 매장인 본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전사 평균을 상회했고 고 성장세를 유지해온 대구점역시 5% 이상의 기존점 성장률을 나타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에 반영된 파이시티 관련 감액 손실(152억원) 기저 효과로 26.3% YoY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 12.7% YoY 전망, 양호한 이익 개선 추세는 2017년까지
4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은 계속되겠다. 10월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월과 유사한 수준에 그쳤다. 정부 주도 행사 감안 시 아쉬운 수치이다. 그러나 전년동월 기존점 성장률(+11.4%)을 고려하면 11월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2015년 11월과 12월 기존점 성장률은 +1.0%, -5.7%이었다.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 12.7% YoY 증가한 1조 6,751억원과 1,470억원으로 추산된다. 2017년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는 없다. 이익 개선 추세는 2017년에도 계속되겠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 유지
1개에 불과한 신규 출점은 성장 모멘텀 부재로 이어진다. 하지만 기 오픈 점포효과로 2017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7%, 11.4% YoY 증가하겠다. 현재동사가 입찰에 참여한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선정 관련 우려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경쟁 업체들의 손익 개선 시점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추이 확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 주가는 2017F PER(주가수익비율) 9.8배 수준에 불과하다. 실적 흐름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
원익IPS - 좋은 실적에 아쉬움 한 스푼 - 삼성증권
3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472억원(YoY +18.5%), 133억원(YoY +10.4%)을 기록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기대치(148억원)를 하회했다. 매출 성장률은 매장수 증가(YoY +12)를 상회하며 점당 효율을 높여간 것으로 판단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7%p 둔화된 9%를 기록했다. 수익성 둔화는 원가율 상승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원가율 상승 요인은 일회성으로 ①지난 8월 진행된 패밀리세일과 ②상대적으로 높아진 아울렛 채널 매출 비중이다.
성수기인 4분기 실적 기대감 유효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645억원(YoY +18.4%), 381억원(YoY +24.5%)으로 추정한다. 견조한 외형 성장은 출점효과(YoY +10%),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는 기존 브랜드 라인업 확장(시스템0/2, 모덴옴므 등), 신규 브랜드(더캐시미어, 래트바이티) 안정화, 온라인 채널 고성장 등에서 기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0.7%p 개선된 14.4% 수준으로 예상한다.
노이즈 해소 전까지 주가 횡보 예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12MF PER 12.7배로 박스권 하단에 위치해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저점 매수 유효 구간이다. 다만, 주가는 노이즈 해소 전까지 횡보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내수 업체 가운데 독보적인 실적과 2017년 중국(시스템/시스템옴므) 및 프랑스(더캐시미어/시스템옴므) 진출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도약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2017년부터 수입 브랜드 ‘끌로에’실적 이탈 가능성,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 인수 등의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노이즈 해소 여부를 지켜보며 점진적으로 비중 확대할 것을 권고한다.
코오롱인더 - 3분기 좋았던 기억은 별로. 4분기까지 보셔야죠 - 교보증권
3분기 영업이익 481억원(QoQ -294억원), 산자 / 패션 비수기 영향 감익
3분기 연결실적, 매출액 1.04조원(YoY -9.6%, QoQ -8.5%), 영업이익 481억원(YoY -142억원, QoQ -294억원, QoQ 산자 -96, 화학 -21, 필름 -9, 패션 -186, 기타 +18), 일회성 비용(희망퇴직 80억원) 소멸 불구, 산자 최비수기 / 패션 최비수기 / 머티리얼즈 적자전환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큰 폭 감익.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하회(-19.4%)당기순이익 295억원(YoY -37억원, QoQ -348억원), 지분증권 매각 차익(QoQ +19억원<3분기 금호타이어 57억원, 카프로 32억원>) 불구, 영업이익 감소 및 세금 추징분 일부 반영(부가세 등 70억 비용 처리)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
☞ 4분기 영업이익 721억원(YoY -2억원, QoQ +240억원),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당사 예상치 100억원 반영, cf. 4Q15 180억원 반영) 불구, 산자·패션 최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 일회성 비용 제외時 화학·패션 감익으로 전년 대비 79억원 감소 예상
4분기 가파른 개선 및 주력 제품 업황 호조 지속, 매수 추천
동사는 산자·패션 비수기 영향으로 전통적으로 3분기 실적 부진. 특히 올해 3분기의 경우, 고객사 강도 높은 파업에 따른 산자(글로텍 포함) 부진, 환율 하락(QoQ -40원/$)에 따른 화학·필름 부진, 9~10월 온난화에 따른 패션 부진으로 인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실적 크게 부진. 하지만 4분기의 경우, 산자·패션 성수기 진입에 힘입어 매년 업종내 차별적 실적시현. 올해 4분기도 기대 부응할 것.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일시 주가 상승 탄력 둔화 가능성 有. 하지만 ① 3분기 실적 바닥으로 한 4분기 가파른 실적 개선, ②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에어백·석유수지·엑세사리의 견조한 업황 지속 및 ③ 필름 부진 상쇄 가능한 CPI 증설 순항 감안, 주가 정체 오래 가지 않을 것. 주가 하락時 저가 매수 유효 판단. 매수 추천
현대백화점 - 출점 효과 톡톡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5,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5,000만원(12MF EPS 기준 P/E 12배) 유지
3Q16 실적 Review: 출점 효과 톡톡, 영업이익 +17% 증가
- 총매출액은 yoy 10.3% 증가한 1조 2,626억원을 기록. 분기 평균 기존점 성장률이 약 1.6%를 기록했으며 판교, 동대문, 송도점 등 지난해 하반기 이후 출점한 점포들의 매출 기여로 큰 폭의 외형성장 기록
- 영업이익은 819억원(yoy +17.0%)으로 매우 양호한 실적 기록. 이는 지난해 3분기 판교 출점 시동 점포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적자였으나 이번 분기에 +44억원 이익을 기록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침.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의 6.1%에 비해 개선된 6.5%를 기록함. 판교점을 제외한 신규출점 점포들의 영업이익은 평균 BEP 수준으로 집계됨
10월~11월 분위기 양호, 4분기에도 안정적으로 실적 개선 추세 이어진다
- 지난해 10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효과로 기존점 성장률이 +7.4%로 매우 높은 상황이긴 하지만 올해 같은 달, Korea Sale Festa 행사로 10월 성장률은 0~+1%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됨. 11월은 아직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반짝 추위로 4분기 초반 출발이 좋은 것으로 보임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이어 출점하면서 당분간 출점 효과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올해 1~2분기에 걸쳐 새로 오픈한 동대문 시티아울렛과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 효과는 내년 1분기까지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출점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익 효과는 올해와 내년 각각 약 300억원씩 총 600억원(기존 영업이익 대비 18%)에 이를 것으로 전망
- 백화점 산업의 특성상 대규모 부동산 투자가 필수이고, 현재 구조적 성장의 한계를 겪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동사의 투자 효용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판단됨. 2017년 가든파이브를 시작으로 2018년 대전, 2019년 동탄과 남양주, 2020년 여의도 등 점포 출점으로 다시 투자가 늘면서 ROIC는 다시 하락하겠지만 동사의 출점 예정지들이 집객에 유리한 지역이고,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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