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네요.
요즈음은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서 오시는 손님들이 많은 계절입니다.
시원하지 않는 대부분의 원인은,
에어컨 개스가 누출 된 것입니다.
정비사가 해야 하는 일은,
어디서 누출되어느냐, 누출된 부위를 찾는게 주된 임무?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점검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비스 노즐을 통한 에어컨 개스의 없음을 확인하고,
진공펌프를 통한 진공/청소 과정을 수행/완료후,
에어컨 시스템의 누출/누설 부위량이 Large Leak/ Very Small Leak 인지 확인한 후에,
(아주 크게 새는 경우에는 압력테스트로 즉시, 확인 가능합니다)
Very Small Leak인 경우,
에어컨 개스를 재주입하면서 형광물질의 Dye를 같이 주입합니다.
그리곤, 출고....일주일 정도 운행하고 난 뒤에 재입고/재검사,
이때에 형광물질이 퍼져 있는 곳이 바로 새는 곳 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쉬운것 같기는 한데,,)
에어컨 개스의 종류는
?-90 년도에는 R-12 (이 개스 아시는 분들은 적어도 50대 이상...)
90~2010 중반까지 R-134
2015년 중반 이후부턴 R-1234YF(이후 신냉매로 호칭) 개스를 쓰는데..
최근에 쓰이는 신냉매는 비싸고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한번 개스 Charging 하는데, X00불 이상 받을 겁니다.
에어컨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특별히 없습니다만,
사고 나지 않는것,
주기적으로(겨울에도) 에어컨을 가동시켜서,
에어컨 시스템을 윤활시켜는 시켜주는 것 등이 있겠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서,
Honda Service Bulletin 19-091
Warranty Extension: A/C Condenser Leaking
신냉매(R-1234YF)를 쓰는 차량인데,
컨덴셔에서 많이 누출됩니다.
해서,
American Honda is extending the warranty on the A/C condenser to 10 years from the original date of purchase with unlimited miles.
실상은,
컨덴서에도 많이 세지만,
A/C pipe, Compressor Seal 등등. 워낙 기화성이 좋아서 조금의 틈도 허용치 않고 새어나가는 '신냉매'입니다.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개스/Refrigerant의 문제가 아니라면,
A/C Compressor 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물론 혼자서 교환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교환 팁을...
A/C Compressor가 고장의 원인이다 라는 확실함 하에..
1.A/C 시스템 안에 있는 고압의 Refrigerant를 빼셔야 합니다.
2.A/C Compressor 를 교환합니다.
3. 진공펌프를 이용해서 A/C 시스템의 라인을 청소/ 진공 상태로 만듭니다.
4. 해당 차량에 맞는 Refrigerant(R134 or R1234YF)를 넣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작업들은 A/C Machine(에어컨 회수 재생기)이 있는 상태에서,
Refrigerant 를 빼고, 넣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A/C Machine이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A/C Manifold Gauge Set, A/C Vacuum Pump, A/C Refrigerant
이 세 가지만 있으시면,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