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 시즌 전자랜드를 응원하시는 팬분들에게는 죄송스런 얘기지만 올해 전랜은 좀 힘들지 않나 싶어요. 이팀이 그동안 선전을 했던건 포웰선수의 지분이 적지않게 작용을 했다고 봅니다. 리딩이 어느정도 되고, 강인한 승부욕과 fighting, 좋은 리바운드 능력...
이런 부분들이 전랜에 필요한 부분들인데 포웰이 이 모든 부분들을 기가막히게 잘 메워준거죠. 기본적으로 국내선수들이 아무리 빵빵해도 용병이 못받쳐주면 말짱 헛빵입니다. 작년 제작년 인삼공사의 경우를 봐도 그렇습니다. 용병2명다 교체한 팀 치고 4강이상 간경우는 본적이 없습니다.
2. 빅터선수가 농구를 좀 과격하게 하는 부분이 있어요. 공에대한 집념이나 그런 부분들은 좋은데, 간혹 보면 격투기 하는 느낌도 듭니다. KGC하고 할때 보니깐 상당히 거칠게 몸싸움을 하더라구요. 오늘 엘보건은 징계가 좀 있어야 될 거 같습니다.
3. 단신 용병제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실패를 할 수 밖에 없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단신용병이면 대부분 2라운더일테고, 2라운더 용병들 받는 돈이 25만불 정도 될려나 모르겠네요...20~25만불 정도 할겁니다. 실력 어느정도 되는 선수들...그러니깐 유럽상위리그급 선수들이죠..안옵니다~~!!!안와...꼰대영감님 취지에 걸맞는 선수는 안와요..
4. 3번와 연계된 얘기인데, 단신 외인 중 언더사이즈 빅맨이 아닌 선수가 살아남으려면 1) 3점슛이 좋거나, 2)플레이가 간결하거나, 3)이타적으로 패스를 잘해서 어시능력이 있거나 아니면 4) 에밋처럼 겁나게 득점을 잘하거나 아니면 힘듭니다. 1),2)번에 해당되는 선수들이 리틀과 드웨릭 스펜서이죠.
5. 이승현에 대해 혹사 얘기가 나오는데...전 전혀 걱정 안합니다. SK최부경이 지금은 군대갔지만, SK한참 잘나갈때 지금 이승현의 롤이라 보면 되죠..저때도 혹사 얘기는 나오지는 않았잖아요...지금 힘이 후달리는건 헤인즈 없어서 그런게 크다고 봅니다.이승현이 출장시간이 길긴 길죠..35분이나 뛰고 있으니~~바꿔얘기하면 너무 잘하니깐 못빼는거죠..
6. 이건 순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전 조잭슨하고 드웨릭스펜서를 골자로하는 트레이드가 이루어질거 같습니다. 한 4라운드 막판이나, 5라운드 쯤에요..오리온스에 필요한 조각은 전 잭슨보다는 스펜서 같애요..지금 오리온스에 필요한 가드자원은 신기성 현 KEB 하나외한 코치같은 타입이라고 봅니다. 슛이 좋은 1번!!!! 간결한 1번!! 이런거죠..조잭슨은 개인돌파능력은 좋지만 팀 농구하고는 매우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7. 전 전주 KCC가 엄청난 복병이 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 하승진이 슬슬 올라올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4라운드 이후 용병이 2,3쿼터 두명이 뛰게 되면 KCC가 가장 혜택을 많이 볼거 같습니다. 이건 바카에서도 똑같이 얘기를 했습니다.
첫댓글 조잭슨-스펜서 트레이드를 해서 sk가 얻는게 없을것 같은데요..ㅎ 내년 드랩 댑쓰가 워낙 좋긴 하지만
오리온이 파이널 올라가면 픽장사도 아무 의미가 없고,,,,
슼이 플옵이 멀어진다면오리에서 전정규라도 아니면 2라픽이라도 받아오면 해야지 않을까요? 사이먼 스펜서 모두 재계약한다면 모를까 스펜서만 재계약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저도 트레이드는 이루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SK는 시즌 막판까지 어떻게든 6강싸움을 이어가보려할텐데 스펜서를 내보낸다면 믿을만한 3점자원이 사라지는데 과연 이루어질까요..? 조잭슨도 해결은 해줄 수 있습니다만 돌파위주의 선수이고 이런 스타일은 김선형과도 좀 겹칠것 같네요.
얻을게 오리한테는 많죠...여기가 스쿼드자체가 엄청나게 두꺼운데다가.허일영/이승현/장새석 이런선수들이 연차가 쌓일수록 돈을 더 받아서 약간의 교통정리는 해야하는 팀이니깐요. SK는 요즘추세면 4라운드 말미에서는 6강은 접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예전으로 회귀가 되었어요..이팀은 외인은 괜찮은데~~
kcc는 김지후 송교창 노승준이라는 잔여전력이 남아있기에 시즌 막판 하승진부상만 없다면 플옵에 안정권 전력으로 갈수 있다고 봅니다. 어찌됬던 kcc도 용병빨을 가장 많이 받고 있고 받아야만 성적내는 팀이기에 용병2인출전은 kcc에게는 호재죠
엘보우 파울은 고의성이 확실하고 이것이 선수에 가격되면 최소1게임 출장정지 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이런 부분은 경기후 심판위원회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따로 징계를 줘야할듯.
kcc kgc 오리온스는 3강 정말 확실하다고 봅니다.
모비스는요??전 여기가 젤확률이높을거라봐요
kcc팬이지만 냉정하게 kcc자리에 모비스넣고싶네요...
저는 2강으로 봅니다. 오리온 KGC
모비스 KCC 동부 삼성을 중위권으로 보구요..
변수는 kt,sk로 봅니다.
전랜이나 엘쥐는 좀 힘들듯...
6번 아리까리하네요. 안양 생각하면 기존의 1번 진영으로는 답안나와서 조잭이 필요한 부분도 분명한데 (스펜서도 왠만큼이야 하겠지만) 약점도 그만큼 크고... 스펜서가 슈터가 아닌 다른 부분이 얼마나 역량이 되는가 본 적이 없어서 헛갈리네요.
오리온의 경우 1번의 비중이 그리크지 않은 팀이라서, 볼간수만 잘할정도면 전 문제없다고 보거든요..오리온의 1번은 제가볼땐 슛이 좋은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KGC의경우에 3쿼터에 마리오-이정현-강병현-양희종 이런 라인업 돌릴때도 나쁘지 않거든요..주로 마리오가 1번을 볼때도 간혹있는데 스펜서가 그정도는 합니다.
1. ->포웰같은 경우는 아쉽네요 . kcc입장에서의 포웰은 계륵과 같은 존재에요~버리자니 새로 들려올 용병 수준이 딸릴테니요. 그렇다고 기용하자니 수비적으로는 에밋보다 낫지만 공격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지죠~에밋과 동시기용 될 2.3쿼터를 생각하면 바꾸는게 답인데 답이안보이네요...힐이랑 바꾸는것도 전랜입장에서는 고려해 볼 옵션이아닐까싶네요
7. -> kgc 와의 경기는 3경기다 나쁘지않은 경기력이었던걸로 생각하지만 ,kcc팀 자체에 기복이 너무 커요~업다운이 심한팀은 강팀으로 분류가 되기 힘들겠죠~냉정하게 이번시즌은 정규리그 4-6위 봅니다...
드워릭과 조잭슨 트레이드는 자살행위라고 봅니다. 오리의 포워드 농구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한게 볼간수+패스인데 드워릭은 조잭슨보다 거리가 멀죠. 드워릭은 요새 3점이 잘들어가서 욕안먹는거지 만약에 기복을 탄다면 이건 오리온스 폭망입니다. 오리온스가 3점 쏠수있는 선수가 전구단중에서 가장많다고 보는데 거기에 드워릭을 데리고 오는건 안된다고봅니다.
7번 항목 외국인 선수 경우에는 지금까지 보았을때는 혜택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그래서 교체도 한번 시도 한적이 있고 최근 상위팀 대결에서도 두 외국인 선수가 개인플레이를 일삼아 3쿼터에 다 말아먹어서 문제가 되기도 했지요.기록적으로도 저번 욕 오질라게 먹고 강제로한 팀플레이한 엘지전까지 8경기에서 6경기가 3쿼터별 스코어가 뒤집니다...근본적으로 포워드-포워드 조합에다가 공소유하는 에이스 타입들이라서 시너지를 끌어내기가 쉽지 않죠.그래서 동시출전 쿼터가 늘어나면 우려하는 KCC 팬들이 꽤 많습니다.
요건은 제생각에는 KCC 이팀의 본연의 경기를 어떻게하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합이 맞을때는 더없이 위력적이죠..KGC하고 경기할때 그걸 여실히 느꼈습니다. 결국 이팀은 본인들이 어떻게 최적화된 경기를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봐요. 모비스,오리온스같은 강팀을 많은 점수차로 이길 수 있는 능력이면, 만만치 않은거죠
스미스가 떠나고부터 연패 시작하자마자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ㅜㅜ
포웰의 정말 좋았던건 정말 답답한 현 포가들 박성진, 김지완을 대신해서 경기 조율이나 볼배급을 했으니
가드들의 기량미달이 많이 커버되었는데 올해는 가드들이 기량미달이 곧대로 드러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