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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0. 토요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선교사로서 지표로 삼았던 말씀!" 시편 24편
어제는 이번 기술학교 일로 인하여 나를 도와(?)주겠다고 편성된 이사회(?) 사람들과 "회의"가 있었다. 오래 걸리리라고 예상은 했는데 ㅎㅎㅎ 7시간 걸렸다.
내가 어제 금요 성경공부 설교를 해야 했기에 서둘러(?) 회의를 마쳤기에 7시간 걸린 것이지 내가 성경공부 시간으로 가야 한다고 말 안 했으면 8시간도 했었을 "회의! "
회의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위클리프가 한 나쁜 일들이 드러났는데.. 우와!! 얘 정말 나쁘다!
나 완전 멘붕이 온 소식을 들었는데
그야말로 "멘붕"이다. 이거 중국말로 어떻게 번역할는지 울 중국말 번역팀 홧팅! ^^
8월 말에 한국에서 오는 손님들 받아야 하는 입국비자 때문에 도움이 필요해서 후배 선교사랑 통화하는데 요즘 내 후배 선교사들 모두 단기팀들을 받아서 무척 바빴던 것을 알고 있다.
두 후배 선교사 모두 팀들이 막 떠난 때라서 내가 둘 다 좀 쉬는(?) 시간 가지고 나랑 다음 주에 만나기로 되어있는데 다음 주는 우리 교회 청년부 수양회 날짜가 갑자기 바뀌어서 후배 선교사들 만날 약속을 못 지키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수양회 마치는 날 나는 좀 일찍 하산하고 원래 약속되어 있는 날 만나야지 했는데 어제 미팅에서 내가 완전 멘붕 온 이야기를 잠깐 후배 선교사랑 이야기하는데
"앗! 우리 만나기로 한 날보다 더 빨리 만나야겠어요!"
그 말을 해 주기에
나랑 우리 후배 선교사들만 있는 카톡방에다
"ㅎㅎ 선배님 위로가 이빠이 다스까 필요합니당 ^^
아까 그래도 잠시라도 이한용 선교사님이랑 다른 일 때문에 통화하다가 ㅎㅎ
기운이 솟는 것을 느끼며
아..
내가 얼른 우리 후배들을 만나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나 완전 멘붕 소식!!
대박이여유 대박!!
기대하시라 내일 이 뉴스를!!!"
이렇게 보냈더니 ㅎㅎ
기특하고 착한 나의 후배 선교사들 당장 내일 만나자고 한다.
내가 점심 거하게 쏘겠다고 했다.
나 정말 멘붕이다. 멘붕!!
혼자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후배 선교사들에게 SOS를 쳤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이럴 때 선교사가 아니면 내 상황을 이해하기엔 쉽지 않다.
이해해 줄 수 있겠지만 나는 이해를 받기 위해 장황한 설명을 해야만 한다.
그러면 난 더 피곤해진다.
그런데 선교사들은 그래도 아! 하면 어! 다 알아듣는다.
그래서리.. 내일은 후배 선교사들을 만나서 이번 일의 정황을 좀 자세히 설명하고
위로(?)를 받아야 할 것 같다.
나 힘들어 보인다고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 감사!
개역개정 시편 24편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내가 선교지에서 나름 "선교사로서의 지표"로 삼고 살았던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다.
1. 손이 깨끗한 자 - 즉슨 재정에 대하여 투명한 선교사
2. 마음이 청결하며 - 즉슨 매사에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선교사
3.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 즉슨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내가 영광 받을 허튼 생각을 하지 않는 선교사
4. 거짓 맹세하지 않는 자로다 - 내 입으로 한 약속은 지키는 선교사
나는 나름 이 성경 구절에 위와 같은 적용을 가지고 지난 30여 년의 사역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네 가지 모두 그렇게 어긋남 없이 살았다고 생각한다.
재정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유난스러울 정도로 "깔끔"한 것은 나의 선교 후원금을 매달 정산하는 김성화 목사님 부부가 증인이 되어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 스스로도 "정말 깨끗한 손"이라고 생각하면서 선교헌금이라던가 다른 모든 재정에 대하여 마음에 거리낌이 없다.
매사에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것도.. 마음에 걸리지 않는다.
이렇게 살 수 있다고 말하면서 살고 싶어서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특한 것은 ㅎㅎㅎ
이 모든 것이 나의 의와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안다는 것이고
그리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모든 분의 기도의 도움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나의 영광 구하는 것이 있을까 봐 돌아보고 돌아보는 습관도 잘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부분은 어쩌면 위의 4가지 중 가장 내가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 잘 분별이 안 가는 항목이긴 하다. ㅎㅎ
내가 약속한 거 지키는 것?
거의 다 지킨다.
난 거짓말한 기억이 별로 없을 정도이니
약속한 것은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지금까지 거의 다 지킨 것 같다.
이렇게 살으니.. 내가 참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이 거짓말하는 사람들이고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인 것이 당연하다.
나랑 너무 거리가 멀다.
이러니 나의 한편 맹점? 이 있다고 한다면 사람을 쉽게 믿는다는 것이다. ㅎㅎㅎ
속아도 또 믿기도 한다.
쯔쯔쯔 이건 좀 바뀌어야 하는디.. 우짜!!
그런데 이번에 위클리프가 완전 홈런을 날려 주었다.
이렇게 내가 철저하게 속고 배반을 당하기도!!
내가 선교사로 살아온 지난날의 삶을 이렇게 철저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것이니 감사 감사 !!
나는 요즘은 안다.
어떤 일을 만나도
감사로 귀결할 수 있으면
그 일에 이미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승리를 거두면?
전리품들은 줄지어 나를 맞이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7시간 미팅! ㅎㅎ 주님은 괜찮으셨는지요?
저는 허리에 댈 뜨거운 물주머니를 미리 준비하고 가서리 ㅎㅎㅎ 따사한 허리 마사지와 함께 우아한 선교사의 품위를 나름 잘 지키느라 ㅎㅎ
그 멘붕의 상태에서도 유머스러운 농담도 하고
마지막을 아주 잘 마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다음 주 월요일 이곳에서 젤 높은 경찰국장을 만나게 되고 제가 원하는 일의 승인 여부가 그날 지어질 것이니 감사합니다!
하여튼 모든 것이 감사해서 감사합니다!
감사를 안 할 이유도 없지만
감사 외에는 선택의 여지 역시 없음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안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주님? 감사를 못 하니 매일 더 우울해지지 않을까요?
저는 그래도 감사하면서 모든 일을 잘 버티는 힘을 얻으니 감사 감사!!
너무 잘 버티려고 하는 내가 조금 때로는 "안쓰럽"기도 하나
그래도 SOS 치면 달려오는 후배 선교사들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안쓰럽지는 않아서 감사합니다.
아주 옛날 일인 것 같은데 내가 어디서 좀 약한(?) 소리를 했더니 그곳에 있던 어느 싱글 후배 선교사가
"유니스 선교사님도 그런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저에게는 위로가 되네요!" 했던 말을 기억합니다.
제가 너무 씩씩하지 않은 것이 때로는 자기 스스로를 연약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통로"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서 감사 감사!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시편 24편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8. 10.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내 딸
사랑하는 내 아들
강하고 담대할지니라.
내니 안심할지니라.
너와 내가 함께 있으면
네가 못 할 일은
아무것도 없음이라.
너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성경 말씀을 알고 있음이라.
네가 알고 있는 성경 말씀
네가 외웠던 성경 말씀
네가 들었던 성경 말씀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이
네 삶의 소유가 되는
시간들이 있는 것이라.
지금이 그때인 것이라.
네가 알고 있는 성경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 성경 말씀이
너의 삶 가운데 힘을 주고
또한 능력을 줄 수 있도록
너는 그것을 믿어야 하는
때가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엔 때가 있나니
지금은 네가 알고 있는 말씀을
믿어야 할 때가 된 것이라.
이렇게 믿게 되는 말씀은
너에게 소유가 되나니
이러한 소유는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다고 고백할 때
너에게 주어지는 소유인 것이라.
그러한 소유를 사모할지니라.”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그대는 어떠한 말씀을 믿고
그대의 약속의 말씀으로
붙들고 싶은지요.
저도 어제는 정말
멘붕이 왔는데 궁금하시죠?
내가 무슨 일 때문에
멘붕이 되었는지
말을 할까 말까는
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 2024. 8. 10. 토요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선교사로서 지표로 삼았던 말씀!" 시편 24편
어제는 이번 기술학교 일로 인하여 나를 도와(?)주겠다고 편성된 이사회(?) 사람들과 "회의"가 있었다. 오래 걸리리라고 예상은 했는데 ㅎㅎㅎ 7시간 걸렸다.
내가 어제 금요 성경공부 설교를 해야 했기에 서둘러(?) 회의를 마쳤기에 7시간 걸린 것이지 내가 성경공부 시간으로 가야 한다고 말 안 했으면 8시간도 했었을 "회의! "
회의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위클리프가 한 나쁜 일들이 드러났는데.. 우와!! 얘 정말 나쁘다!
나 완전 멘붕이 온 소식을 들었는데
그야말로 "멘붕"이다. 이거 중국말로 어떻게 번역할는지 울 중국말 번역팀 홧팅! ^^
8월 말에 한국에서 오는 손님들 받아야 하는 입국비자 때문에 도움이 필요해서 후배 선교사랑 통화하는데 요즘 내 후배 선교사들 모두 단기팀들을 받아서 무척 바빴던 것을 알고 있다.
두 후배 선교사 모두 팀들이 막 떠난 때라서 내가 둘 다 좀 쉬는(?) 시간 가지고 나랑 다음 주에 만나기로 되어있는데 다음 주는 우리 교회 청년부 수양회 날짜가 갑자기 바뀌어서 후배 선교사들 만날 약속을 못 지키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수양회 마치는 날 나는 좀 일찍 하산하고 원래 약속되어 있는 날 만나야지 했는데 어제 미팅에서 내가 완전 멘붕 온 이야기를 잠깐 후배 선교사랑 이야기하는데
"앗! 우리 만나기로 한 날보다 더 빨리 만나야겠어요!"
그 말을 해 주기에
나랑 우리 후배 선교사들만 있는 카톡방에다
"ㅎㅎ 선배님 위로가 이빠이 다스까 필요합니당 ^^
아까 그래도 잠시라도 이한용 선교사님이랑 다른 일 때문에 통화하다가 ㅎㅎ
기운이 솟는 것을 느끼며
아..
내가 얼른 우리 후배들을 만나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나 완전 멘붕 소식!!
대박이여유 대박!!
기대하시라 내일 이 뉴스를!!!"
이렇게 보냈더니 ㅎㅎ
기특하고 착한 나의 후배 선교사들 당장 내일 만나자고 한다.
내가 점심 거하게 쏘겠다고 했다.
나 정말 멘붕이다. 멘붕!!
혼자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후배 선교사들에게 SOS를 쳤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이럴 때 선교사가 아니면 내 상황을 이해하기엔 쉽지 않다.
이해해 줄 수 있겠지만 나는 이해를 받기 위해 장황한 설명을 해야만 한다.
그러면 난 더 피곤해진다.
그런데 선교사들은 그래도 아! 하면 어! 다 알아듣는다.
그래서리.. 내일은 후배 선교사들을 만나서 이번 일의 정황을 좀 자세히 설명하고
위로(?)를 받아야 할 것 같다.
나 힘들어 보인다고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 감사!
개역개정 시편 24편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내가 선교지에서 나름 "선교사로서의 지표"로 삼고 살았던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다.
1. 손이 깨끗한 자 - 즉슨 재정에 대하여 투명한 선교사
2. 마음이 청결하며 - 즉슨 매사에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선교사
3.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 즉슨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내가 영광 받을 허튼 생각을 하지 않는 선교사
4. 거짓 맹세하지 않는 자로다 - 내 입으로 한 약속은 지키는 선교사
나는 나름 이 성경 구절에 위와 같은 적용을 가지고 지난 30여 년의 사역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네 가지 모두 그렇게 어긋남 없이 살았다고 생각한다.
재정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유난스러울 정도로 "깔끔"한 것은 나의 선교 후원금을 매달 정산하는 김성화 목사님 부부가 증인이 되어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 스스로도 "정말 깨끗한 손"이라고 생각하면서 선교헌금이라던가 다른 모든 재정에 대하여 마음에 거리낌이 없다.
매사에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것도.. 마음에 걸리지 않는다.
이렇게 살 수 있다고 말하면서 살고 싶어서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특한 것은 ㅎㅎㅎ
이 모든 것이 나의 의와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안다는 것이고
그리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모든 분의 기도의 도움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나의 영광 구하는 것이 있을까 봐 돌아보고 돌아보는 습관도 잘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부분은 어쩌면 위의 4가지 중 가장 내가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 잘 분별이 안 가는 항목이긴 하다. ㅎㅎ
내가 약속한 거 지키는 것?
거의 다 지킨다.
난 거짓말한 기억이 별로 없을 정도이니
약속한 것은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지금까지 거의 다 지킨 것 같다.
이렇게 살으니.. 내가 참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이 거짓말하는 사람들이고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인 것이 당연하다.
나랑 너무 거리가 멀다.
이러니 나의 한편 맹점? 이 있다고 한다면 사람을 쉽게 믿는다는 것이다. ㅎㅎㅎ
속아도 또 믿기도 한다.
쯔쯔쯔 이건 좀 바뀌어야 하는디.. 우짜!!
그런데 이번에 위클리프가 완전 홈런을 날려 주었다.
이렇게 내가 철저하게 속고 배반을 당하기도!!
내가 선교사로 살아온 지난날의 삶을 이렇게 철저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것이니 감사 감사 !!
나는 요즘은 안다.
어떤 일을 만나도
감사로 귀결할 수 있으면
그 일에 이미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승리를 거두면?
전리품들은 줄지어 나를 맞이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7시간 미팅! ㅎㅎ 주님은 괜찮으셨는지요?
저는 허리에 댈 뜨거운 물주머니를 미리 준비하고 가서리 ㅎㅎㅎ 따사한 허리 마사지와 함께 우아한 선교사의 품위를 나름 잘 지키느라 ㅎㅎ
그 멘붕의 상태에서도 유머스러운 농담도 하고
마지막을 아주 잘 마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다음 주 월요일 이곳에서 젤 높은 경찰국장을 만나게 되고 제가 원하는 일의 승인 여부가 그날 지어질 것이니 감사합니다!
하여튼 모든 것이 감사해서 감사합니다!
감사를 안 할 이유도 없지만
감사 외에는 선택의 여지 역시 없음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안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주님? 감사를 못 하니 매일 더 우울해지지 않을까요?
저는 그래도 감사하면서 모든 일을 잘 버티는 힘을 얻으니 감사 감사!!
너무 잘 버티려고 하는 내가 조금 때로는 "안쓰럽"기도 하나
그래도 SOS 치면 달려오는 후배 선교사들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안쓰럽지는 않아서 감사합니다.
아주 옛날 일인 것 같은데 내가 어디서 좀 약한(?) 소리를 했더니 그곳에 있던 어느 싱글 후배 선교사가
"유니스 선교사님도 그런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저에게는 위로가 되네요!" 했던 말을 기억합니다.
제가 너무 씩씩하지 않은 것이 때로는 자기 스스로를 연약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통로"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서 감사 감사!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시편 24편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8. 10.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내 딸
사랑하는 내 아들
강하고 담대할지니라.
내니 안심할지니라.
너와 내가 함께 있으면
네가 못 할 일은
아무것도 없음이라.
너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성경 말씀을 알고 있음이라.
네가 알고 있는 성경 말씀
네가 외웠던 성경 말씀
네가 들었던 성경 말씀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이
네 삶의 소유가 되는
시간들이 있는 것이라.
지금이 그때인 것이라.
네가 알고 있는 성경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 성경 말씀이
너의 삶 가운데 힘을 주고
또한 능력을 줄 수 있도록
너는 그것을 믿어야 하는
때가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엔 때가 있나니
지금은 네가 알고 있는 말씀을
믿어야 할 때가 된 것이라.
이렇게 믿게 되는 말씀은
너에게 소유가 되나니
이러한 소유는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다고 고백할 때
너에게 주어지는 소유인 것이라.
그러한 소유를 사모할지니라.”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그대는 어떠한 말씀을 믿고
그대의 약속의 말씀으로
붙들고 싶은지요.
저도 어제는 정말
멘붕이 왔는데 궁금하시죠?
내가 무슨 일 때문에
멘붕이 되었는지
말을 할까 말까는
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