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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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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글을 써야할지 감을 못잡아서 무섭다.
하여튼 무서운 게 너무 많아서 탈이에요...
음악은 골라들으세요. 안들으셔도 무방합니당...
다리전투에서 싸움이 끝났으니 평상시대로 돌아갑니다.
뭐, 근접전투병 비율이 높은건 제 취향입니다.
그렇다고 지원쪽을 허술히 하는것도 아니에요.
이번에는 레인저의 비중이 그리 크지않으니 하나만 쓸겁니다.
늙다리가 된 하란은 보조계열이나 지킵니다.
이대로 구도로로 갑니다.
제국 육군 장병들을 고생시키고 있는 돼지가, 바로 저기에 있습니다!
궃은일만 도맡아 하는 것 같이 궁시렁대지? 니가 제일 편한 보직일뻔했단다.
그저 전공만을 노리는 돼지.
전공을 노리는것도 모자라 아군의 부수적 피해까지 유발하는군요.
냄새가 구리군요, 킁.
용감한 장교였다면 선봉에 섰겠지만, 겁많은 돼지에겐 그런건 있을 수 없죠.
얼굴마담 하란이 돌아와서 하는 정찰보고가 돼지의 한마디와 일치하는군요?
미리 전략적 조언을 귀띔하는 디아나, 하지만 쟤는 전투보직이 없습니다.
[더러운 오퍼레이터같으닝...]
도로를 통해서 적이 행군하고 있습니다.
중갑병과 마법사도 섞여있기때문에 이번판은 여간 성가신게 아닌 판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목표는 적의 섬멸입니다.
To arms!
양갈래길 즉, 두방향으로 적이 옵니다.
난이도가 노멀이라면 처음부터 꽤나 성가신 전투가 될겁니다.
하지만 전 쉬움난이도이기때문에 발로해도 됩니다.
그러니까 컨트롤에 자신있으면 기사 키우지말고 전사류 키우세요!
하지만 전 안전을 우선시하기떄문에 일단 기사를 전방에 세웁니다.
* - 난이도 쉬움이라서 방어력에 의미가 있는것이지, 노멀에선 방어력이란 그냥 수치일 뿐입니다.
믿을껀 적을 빨리 죽일 공격력과 버틸 수 있는 체력뿐이에요.
기사는 느리기때문에, 궁수를 죽이려면 세월아 네월아입니다. 고로 궁수는 궁수로 맞받아 치면됩니다.
뭐 위쪽은 압승이군요.
하지만 위쪽에 너무 신경쓰고있으면 저런게 날아옵니다. 으아아아
물론 사상자는 없습니다.
전위대를 격퇴했으니 앞으로 조금만 전진합시다.
후발대가 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아래 능선을 넘어 유격대가 왔군요. 잘못걸리면 뼈아프니 빨리빨리 해치웁시다.
궁수를 유인할때, 적당히 유인 거리 범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지뢰를 깔아 피해를 강요하는 것도 궁수를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겠죠?
뭐 귀찮다면 그냥 밀어버리면됩니다.
하지만 항상 궁수를 뒤따라가면 지원병이 오기때문에 추천하진 않습니다.
형벌부대가 금새 또오네요.
중갑병은 위협적인 존재이기때문에 될수있으면 빨리빨리 제거합시다.
근접전투병을 죽이면 궁수대가 뒤따라오죠.
죽이면되니까 큰 상관이 없어보이지만...
무턱대고 죽이려하면 그다음 후발대가 마법사이기때문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피해를 입지않을 자신이 있다면, 궁수만 날름먹고 도망가는 것도 좋은방법입니다.
마법난사를 유도해서...
마력고갈이 되면, 이 마법사는 이제 제 경험치입니다.
이건 뭐 헨젤과 그레텔도 아니고...
빵조각을 주워먹으면서 가다보면...
언덕길을 따라 복병도 보이고...
좀 더 위로가면 더 많은 위협이 도사리고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지원이 있다면 경험치일뿐이죠.
물론 방심하면 안됩니다.
죽여도 그걸 대체할 적은 많으니까요.
명심하세요, 적은 흩어져있지만 다수이고 우린 집결되어있지만 소수입니다.
쟤네들이 모이면 우리가 죽는다구요!
여튼, 도로를 계속 따라가면서 적을 죽이다보면...
고마좀 와!
어느정도 죽였나요?
그럼 갈림길이 보일것입니다.
주력부대가 너무 멀리갔으니 후발대도 뒤따라갑니다.
위쪽길에서 적의 증원이옵니다. 짭짤한 경험치죠.
맵을 돌아다니면서 경험치를..아니 적을 샅샅이 죽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단 빠른 클리어가 목적이니까 후딱갑시다.
정말 끊임없이 나옵니다....
하지만 전부 제 경험치죠.
슬슬 끝이 보이려하고 있습니다.
후발대가 오면 끝장내려했는데, 건드리고 말았군요.
뭐 상관없죠.
적의 규모를 적당히 쪼개서..
맛있게 냠냠하면됩니다.
지휘관 죽어라!
이렇게 정리를 마치면..
또 궁수만 남게됩니다.
또 남았어?
하지만 차갑고 무심하게 베어버리면됩니다.
그말 그대로군요.
하란을 후방임무로 빼니 이제 좀 성과가 나오는군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받는 경험치가 있기때문에 살해를 통한 경험치는 그냥 보너스인 셈이죠.
아무래도 대형위치에 따라 살해수가 정해지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그래도 한명씩은 전공을 올리니 큰 상관없겠죠.
기사들도 어느정도 먹은게 있습니다.
이게 다 플레이어가 무신경해서 생긴일이죠.
불끈님 랭크업 축하합니다.
흠...
다음에 할땐 궁수들 중심으로 레벨업좀 시켜볼까?
어찌했건 이번 MVP도 페르이노님이 차지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페르이노님 곧 백킬을 채우겠군요.
쉴만큼 쉬다가 뒤뚱뒤뚱 오리걸음으로 내걸으려는 데미도프.
그 느긋함이 사단을 일으키고 말았으니..
선생님은...
주력을 잃었습니다.
전면전에서 측면공세를 할 수 없다 이말이에요.
그리고 패잔병의 허황된 보고로 인해서...
휘하 지휘관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지만...
최종 명령은 사단장이 하는법.
우군이 포위되든 섬멸되든...
겁먹은 데미도포에게는 그런건 상관이 없죠.
목숨이 날아가는 것보다도 무서운게 없으니, 바로 꽁지빠져라 후퇴합니다.
정규군부대가 또 다시 어이없게 용병부대에게 격퇴당합니다.
하란이 겁을 주지만, 군사 디아나는 기세를 몰아 마을 탈환을 하자 합니다.
이번에 물리친 그 많은 적이 주력이니, 후발대만 남았을것이다?
하지만 여태까지 그래왔듯...
결정은 항상 총책임자가 하기마련이죠.
고생의 끝이 보이려나요...
다음에 꼐속-
첫댓글 465명의 제국 2사단의 주력군이 30명의 용병에게 전멸이라니
ㄷㄷ에스텔 무서운 아이
더러운 보정빨 덕입니다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