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오늘도 나의 양심을 단련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감사!" 시편 26편
어제 내가 "홀로 묵상"이라고 내가 매일 쓰는 묵상을 인터넷에 올리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내가 요즘 너무 힘이 들어서 묵상도 안 올리는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묵상을 안 올린 이유를 설명해야 할 것 같다.
몸이 너무 피곤했다. ㅎㅎㅎ
길게 묵상을 쓸 수 없을 것 같아 묵상을 아주 짧게 쓰고 나 혼자 듣는 "주님으로부터" 말씀을 공책에 적느라고 어제 묵상은 "홀로 묵상"이라 못 올렸다고 말한 것이다.
내가 너무 마음이 힘이 들어서 묵상조차 못 올릴 정도인 것이 아닌가.. 염려해 주신 모든 분 감사 감사~~
하나님이 많은 분이 나를 위하여 기도하도록 해 주셔서 나는 사실 요즘 아주 씩씩하다.
어제는 내가 주일 설교였는데 나 응원(?)하고 격려해 준다고 후배 선교사 가정 중 한 가정이 우리 교회까지 와서 내 설교 잘 듣고 근처 식당에서 나 밥도 사주고 나랑 시간을 보내 주었다.
선교사들로 겪게 되는 많은 갈등과 어려움 그러나 그 가운데 또 나름 보람과 만족 등등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주 좋은 시간을 가져서 감사 감사~~
요즘 내가 나를 위하여 듣는 "주님으로부터"의 음성은 주님이 나를 참 많이 고마워한다는 말씀이시다.
"아유! 주님도.. 제가 고맙다니요! 저는 못 하는 거 투성인데요!!"ㅎ ㅎ
하여튼 우리 주님은 요즘 나를 많이 칭찬해 주시고 그리고 "이것도 곧 지나가리라~" 말씀해 주시고 이 부족한 종에게 전혀 지금 상황으로서는 맞지 않는 말씀 같은데도 불구하고
"우리 유니스! 많이 고맙다!! 누군가 믿을 수 있는 일군을 찾는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 너 요즘 배우고 있지? 그런데 내가 너를 믿고 일을 편하게 맡길 수 있으니 이런 종으로 너가 내 옆에 있어 주니 내가 너에게 고맙다고 하는 거야! 고맙다 우리 유니스 선교사!!"
이렇게 주님이 나 아침에 설교하러 가는 차 안에서 말씀하시기에 내가 장난스럽게 말씀드렸다.
"주님! 좋으시겠어요. ㅎㅎ 저 같은 종을 찾아내셨으니 말이예요!!"
나의 장난스런 말에 주님이 웃으셨을 것 같다. "그래! 그래! 끝까지 주님이 믿어 주시고 편히 사용하실 수 있는 종이 되기를 힘쓰면서 살도록 해야겠다!"
개역개정 시편 26편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Test me, LORD, and try me, examine my heart and my mind;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공부를 하고 난 다음 시험을 본다. 시험을 봐야 지금까지 배운 학과에 대한 점수가 나오기 때문이다. 점수가 나올 때 다른 사람보다 월등한 점수라면? 그 학생은 상을 받게 되어 있다.
그러니 시험이 있어야 점수가 나오고 점수가 나와야 상도 받는다는 이야기가 된다.
요즘 주님이 이런저런 일들을 통하여 내 마음도 살피시고 그리고 내 양심도 단련하시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오늘 이 말씀이 내 마음에 와닿았다.
"단련"이라는 것은 거듭 반복되어야 이루어지는 말이 아닌가 한다.
한번 운동하고 그것을 "단련"이라고 하지는 않는 것이니 말이다.
나이가 60이 되고 나니 "근육 운동"을 "유산소 운동"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기에 매일 잊지 않고 근육 운동을 하려고 한다.
나이 많은 다음에는 "넘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몸에 균형을 잘 잡는 근육 운동도 해야 한다고 해서리 매일 "한발 서기 운동" 그리고 "까치발로 걷는 운동" 벽에서 하는 "스쾃 운동" 그리고 "걷는 운동" 모두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
하루만 달랑하는 운동들이 아니고 내 근육들이 잘 단련 받게 하려고 반복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이 나에게 내가 하나님을 향한 경건하고 올바른 뜻과 그리고 주님과 사람 앞에서 "깨끗한 양심"을 갖도록 단련시키려고 반복적으로 허락하시는 일들이 나의 환경 가운데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주님의 성실하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적당히(?) 눈감아 주시고 나를 주시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ㅎㅎㅎ 항상 주시하여 주시고 항상 올바른 길 가도록 인도하시고 일러주시고!!
우리 하나님의 "부지런하심"에 감동 감동 감동!
개역개정 시편 26편
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오늘은 이 구절도 마음에 와닿는다.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하나님의 영광이 어떠한 곳에 머무르실까?
"미움과 서글픔과 서러움과 분노와 남들 탓하는 그런 마음에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르실 수 있을까?" 아닐 것 같다.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를 수 있는 자리는 "거룩하고 깨끗하고 정직하고 불평 없고 불만 없고 미움 없는 그러한 마음"이 아닐까?
나는 정말로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를 수 있는 자리를 사모하면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일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우리 청년부에서 4박 5일 저희가 만들어 놓은 수양회관으로 수양회를 떠나는 날 입이다. 첫날은 "금식"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나 금식에 그다지 강하지(?) 않은디... 청년들 금식하는데 강사 중 하나인 내가 같이 동참 안 하면 안 되니.. 금식 잘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은 경찰 국장님을 만나서 지난 금요일 7시간 동안 회의한 내용을 보여 드리고 기술학교를 잠시 문을 닫는 허락을 정부의 힘을 통하여 받아야 하는 날입니다.
위클리프가 더 이상 학생들에게 자기 계좌로 등록금을 보내게 하는 일도 막아야 하고 졸업식 행사비로 역시 자기 계좌로 돈을 보내게 하는 일도 이 조치를 통해서 막아야 합니다.
모든 일에 순적함을 주시고 위클리프가 제발 좀 정신 차리고 반성하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자기가 잘못하는 일을 이렇게도 당당하게 계속 행하는 위클리프를 보면서 "돈에 대한 욕심이 이렇게 한 영혼의 모든 것을 눈이 멀게 만들고 판단의식도 흐려지게 만드는구나! "사기"라는 죄가 참으로 큰 죄구나. 왜 하나님이 내릴 벌에 대한 두려움이 1도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신다는 이 말이 누구에는 위로가 되고 누구에게는 두려움이 되지만 이렇게 누군가에게는 "하나님이 아시든 모르시든 내 알 바 아니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것을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내가 잘못한 것을 당장 벌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내가 잘못 하는 것을 모르시는 분이 절대로 아닌데!!
다만 회개할 기회를 주시려고 기다리시는 것인데!!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신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한데!!
좀 오래된 이야기인데 이곳의 어느 현지인 목회자가 어느 선교사님의 헌금 중 거의 3억인가.. 계획적으로 사기를 친 일이 있었는데
그 현지인 목회자는 그 돈으로 미국으로 자녀들을 다 유학 보내고 자기도 미국으로 이사 갔는데 얼마 전에 자녀들은 모두 마약 중독으로 죽었고 이 현지인 목회자 역시 외롭게 미국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나님이 심판을 이렇게 하셨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말들이 반갑(?)게 들리지 않고 "아! 사람들이 하나님이 결국은 벌을 내리시는 것을 알고 회개하는 기회를 줄 때 회개를 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주님! 오늘 하루를 살아도 떳떳하게 정직하게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 드리고 싶습니다.
내 마음을 내 양심을 오늘도 단련시켜 주셔서 감사하고 나의 단련되는 마음과 양심에 우리 하나님의 영광이 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또한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개정 시편 26편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8. 12.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양심이 올바르냐? 너는 사람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양심을 오늘 갖고 있다고 고백할 수 있겠느냐?
너의 양심이 깨끗한 그곳에 너의 마음이 정직한 그곳에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머문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느냐?
너는 얼마만큼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너의 삶에 드러나기를 소원하느냐?
너는 얼마만큼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에 네가 거하기를 사모하고 있느냐?
나는 거룩한 자라. 여호와 하나님은 거룩한 자라. 너에게 거룩한 영이 있어야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너와 함께 머물면서 기뻐함을 갖게 되는 것이라.”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묵상 말씀처럼 여호와의 영광이 거하는 그러한 그대의 마음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